결국 전 합의이혼 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굳히기 보단 이미 그 쪽으로 알아보고 좀 기울었다고 봐야하겠죠! 저 낳아주신 부모님 장인어른으로, 처갓집으로 인정 하지 않는거야 이 사람이 마음에 받은 상처가 내 생각보다 클 수도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우리집이랑 우리 아빠랑 무조건 잘 지내라 강요하지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2틀이 멀다하고 술 마시고 새벽 3~4시에 귀가..늦으면 5~6시! 싸움이라도 한 날엔 외박도 한번 있었구요. 본인이 일 얘기,일 핑계 대면서 술 자리 갖는걸 이젠 너무도 당연히 생각하고 당연히 난 이해를 해줘야 한다는 그 사상 자체를 못 받아들이겠더군요. 곱게 가볍게 간단히 한잔도 아니고 몸도 못 가눌정도로 술이 떡이되서 들어오는것도 힘든데 몇일 전 술주정 부리는거 세게 거부하면서 안 받아줬더니 하다하다 이젠 저더러 내일 아침에 밥이나 하랍니다.속 쓰리다고 말 한거 모르냐고! 다 제가 아침밥 안 해줘서 그런거라고 별 말 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틀이 멀다하고 술 퍼먹고 들어와서라곤 왜 생각 안할까요? 아침 해줘도 잘 먹지도 않고 다 남기고 먹기 싫다고 투정이나 부리면서! 현제 친정에 와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진즉부터 싹수가 노랫던 놈이라고 요즘 시대에 애 낳고도 이혼하는데 애 갖고 이혼하는거랑 무슨 차이냐고 미련스럽게..불쌍하게 생고생 하지말고 그냥 빨리 정리 하랍니다. 그보다 더 나쁜놈 만나진 않을거라고... 지금 신랑에게 법원가서 이혼신청 둘이 같이 가야한다고 엄포하고 신랑은 이런 제 반응이 의외였던지 처음엔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냐? 라며 좀 따지듯 나오더니 제가 여전히 강하게 밀어부치니 아예 마음을 그쪽으로 굳혔나보네..하며 당황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해서 했던 결혼이라 이 사람이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저 데리러 친정에 오면 못 이기는 척 마지못해 다시 살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떤 결정을 하든 현명한 결정 할 수 있게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 하려합니다! 31
친정VS신랑 글 썼던 글쓴이예요~
결국 전 합의이혼 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굳히기 보단 이미 그 쪽으로 알아보고 좀 기울었다고 봐야하겠죠!
저 낳아주신 부모님 장인어른으로, 처갓집으로 인정 하지 않는거야
이 사람이 마음에 받은 상처가 내 생각보다 클 수도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우리집이랑 우리 아빠랑 무조건 잘 지내라 강요하지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2틀이 멀다하고 술 마시고
새벽 3~4시에 귀가..늦으면 5~6시!
싸움이라도 한 날엔 외박도 한번 있었구요.
본인이 일 얘기,일 핑계 대면서 술 자리 갖는걸 이젠 너무도 당연히 생각하고
당연히 난 이해를 해줘야 한다는 그 사상 자체를 못 받아들이겠더군요.
곱게 가볍게 간단히 한잔도 아니고 몸도 못 가눌정도로 술이 떡이되서 들어오는것도 힘든데
몇일 전 술주정 부리는거 세게 거부하면서 안 받아줬더니
하다하다 이젠 저더러 내일 아침에 밥이나 하랍니다.속 쓰리다고 말 한거 모르냐고!
다 제가 아침밥 안 해줘서 그런거라고 별 말 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틀이 멀다하고 술 퍼먹고 들어와서라곤 왜 생각 안할까요?
아침 해줘도 잘 먹지도 않고 다 남기고 먹기 싫다고 투정이나 부리면서!
현제 친정에 와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진즉부터 싹수가 노랫던 놈이라고
요즘 시대에 애 낳고도 이혼하는데 애 갖고 이혼하는거랑 무슨 차이냐고
미련스럽게..불쌍하게 생고생 하지말고 그냥 빨리 정리 하랍니다.
그보다 더 나쁜놈 만나진 않을거라고...
지금 신랑에게 법원가서 이혼신청 둘이 같이 가야한다고 엄포하고
신랑은 이런 제 반응이 의외였던지 처음엔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냐? 라며
좀 따지듯 나오더니 제가 여전히 강하게 밀어부치니 아예 마음을 그쪽으로 굳혔나보네..하며
당황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해서 했던 결혼이라 이 사람이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저 데리러 친정에 오면 못 이기는 척 마지못해 다시 살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떤 결정을 하든 현명한 결정 할 수 있게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