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아직 딸은 없으니 음슴체로~~ 저에겐 아주 귀여운 5살짜리 아들이 한명 있음. 이녀석이 다른 건 몰라도 말은 엄청 빨랐음. 일분도 안쉬고 떠들어댐~~ 그러다보니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음~ 에피소드1. 약국에서 아들 26개월쯤 일거임. 이때도 말은 곧잘 할 때였음. 아들이 조금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약국으로 갔었음. 처방전을 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약국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료수 한병씩 나눠주고 있었음. 저와 내 아들도 하나씩 받았음. 그런데 음료수가 떨어져서 맨끝에 할아버지가 못받으셨음. 그런데 우리 아들이 그 할아버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였음. 그러더니만 그 할아버지 앞으로 가서 자기가 받음 음료수를 할아버지께 건네는게 아니겠음? 할아버지는 '아이구~ 할아버지 음료수 없다고 주는거야? 고마워라~'라며 기특해 하셨고 저는 괜히 뿌듯해졌음. 그때 우리 아들의 한마디 "까죠" 음료수 까달라는 거였음.... 2. 산책로에서 우리 아파트 뒤로 산책길이 있음. 아들과 저녁을 먹고 소화 시킬겸 그곳으로 산책을 나갔음~ 9시경이라 꽤 어둑어둑 해졌음. 아들이 신나서 가는데 저쪽에 벤치에서 젊은 남녀가 뽀뽀를 나누는 것이 보였음. 그 둘도 인기척을 느끼자 얼른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었음. 하지만.... 아들은 그 모습을 본 모양임. 그 둘 커플을 향해 막 달려가는 것이 아님? 그 커플 앞에 딱 서더니만.. "둘이 뭐해???? 더운데 뭐해요??" 이러는 것이 아님? 당황해서 억지로 웃고 있는 커플과 저, 그리고 정말 궁금한 눈으로 쳐다보는 아들 사이에 침묵만이 흘렀음. 이일 외에도 엄청 많은 에피소드가 있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1
5살 아들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일단 아직 딸은 없으니 음슴체로~~
저에겐 아주 귀여운 5살짜리 아들이 한명 있음.
이녀석이 다른 건 몰라도 말은 엄청 빨랐음.
일분도 안쉬고 떠들어댐~~
그러다보니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음~
에피소드1. 약국에서
아들 26개월쯤 일거임.
이때도 말은 곧잘 할 때였음.
아들이 조금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약국으로 갔었음.
처방전을 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약국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료수 한병씩
나눠주고 있었음.
저와 내 아들도 하나씩 받았음.
그런데 음료수가 떨어져서 맨끝에 할아버지가 못받으셨음.
그런데 우리 아들이 그 할아버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였음.
그러더니만 그 할아버지 앞으로 가서 자기가 받음 음료수를 할아버지께 건네는게 아니겠음?
할아버지는
'아이구~ 할아버지 음료수 없다고 주는거야? 고마워라~'라며 기특해 하셨고
저는 괜히 뿌듯해졌음.
그때 우리 아들의 한마디
"까죠"
음료수 까달라는 거였음....
2. 산책로에서
우리 아파트 뒤로 산책길이 있음.
아들과 저녁을 먹고 소화 시킬겸 그곳으로 산책을 나갔음~
9시경이라 꽤 어둑어둑 해졌음.
아들이 신나서 가는데 저쪽에 벤치에서 젊은 남녀가 뽀뽀를 나누는 것이 보였음.
그 둘도 인기척을 느끼자 얼른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었음.
하지만....
아들은 그 모습을 본 모양임.
그 둘 커플을 향해 막 달려가는 것이 아님?
그 커플 앞에 딱 서더니만..
"둘이 뭐해???? 더운데 뭐해요??"
이러는 것이 아님?
당황해서 억지로 웃고 있는 커플과 저, 그리고 정말 궁금한 눈으로 쳐다보는 아들 사이에 침묵만이 흘렀음.
이일 외에도 엄청 많은 에피소드가 있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