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어린이집에 4주동안 어린이집에 실습을 다녀온 한 학생입니다. 이 어린이집에 다녀오고 전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평가를 받는 실습생입장이라 저와 제가 간 어린이집을 밝히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저 또한 그 곳 입장에서는 별로인 실습생일수도 있다는 점. (관점은 다르니까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 저는 어린이집에 4주동안 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었죠. 선생님들도 모두 좋은분이셨습니다. 적어도 1주차에는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점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어린이집 보육목표가 놀이에 있다곤 하지만 ... 아이들은 정말 거의 하루종일이나 다름없이 방치되어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사회성이 덜 발달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친구들끼리 노는것에 익숙해져보이더라구요. .. 처음, 비위생적인 교구... 하루종일 교구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교구라기엔 너무 ... 비위생적이랄까요? 처음에 일주일에 한번 교구를 일일이 씻는다고 말씀하셔서 아. 여긴 된 어린이집이구나 했어요. .. 저 4주동안 단 한번 교구를 씻어봤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다음에 씻자고 하시던 선생님들.. 두번째, 소리지르고 화내고 때리는 게 일상인 선생님.. 4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아이들에게 소리를 안 지른 날이 없습니다. 교실에서 뛰는거. 그거 안전상의 문제로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못 뛰게하는 건 알겠는데 .. 발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릴라치면 버럭, ... 아이들 다치면 안되니까 그러는구나. 그러는구나.. 해도 이제 선생님이 혼을 내는게 아니라 그냥 목소리를 크게 내면 놀다가도 깜짝놀라서 모든행동을 멈추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아이들이 좀 심하게 말을 안들었을때 (규칙을 안지킨다거나 등등) 아이의 등을 때리는데, 그냥 아이에게 '이러면안된다.' 를 보여주기 위해서의 몸짓이라기 보단 정말 분노의 표출처럼 느껴졌습니다. 작은 아이의 몸이 휘청거릴정도였으니까요. 이외에도 보고 들은건 참 많지만. .. 생략하겠습니다. 세번째, 학부모들은 심심풀이 땅콩... 실습나가있는 저도 힘드니까 주변 친구들에게 여기 선생님들도 참 많이 욕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여기 선생님들은 뭔가 그런 도를 넘어서 이제 그냥 심심풀이 땅콩처럼 학부모들을 씹어대더군요. 별로 씹을 내용이 아닌데도 질겅질겅 씹더니 학부모들이 아이를 데리러 오면 그만한 천사는 없습니다. 어머, 어머님 . 어머, 아버님 ^^ 이러면서. 본인들도 일에 지치고 힘이 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중에서 약간 정신적으로 좋지않은 부모님이 계셨는데 그 분을 정말 적나라하게 씹더군요. 자기들끼리 얘기해도 좀 그렇다 할 상황에 아이가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 "어휴. ㅇㅇ이 부모님은 답이 없다. " 라고 아이에게 들으라는 듯 얘기하더군요. 정말... 속으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 참 여기서 겪은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었던일, 너무나 많은데... 제가 참 평가받는 실습생입장이란 점에서 이렇게 흐물흐물하게 글을 썼네요. 실습 끝나고, 아이들이 참 많이 그리워요. 생각도 많이나고. 근데...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만 들더군요. 아.. 오늘 ㅇㅇ이가 또 뛰어다니다가 혼이 나는건 아닐까. ㅇㅇ이는 점심을 늦게 먹는편인데. 또 그러다가 안 혼나겠지. ㅇㅇ이가 오늘 낮잠은 잘 잤을까? 낮잠 안자고 돌아다니면 안되는데.. ... 온통 아이들 혼날 걱정뿐입니다. 어린이집 . 좋은 곳 많습니다. 보육이념, 목표 잘 지켜서 아이들 정말 바르게 잘 해주는 어린이집 정말 많아요. 다른 어린이집 실습나간 친구들은 많은 걸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이런 몇몇 어린이집도 바뀌지 않으면 . 어린이집 전반을 믿기가 참 어려울것같습니다... 보고싶다 얘들아 ㅜㅜ 4
어린이집 교사. 이래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어린이집에 4주동안 어린이집에 실습을 다녀온 한 학생입니다.
이 어린이집에 다녀오고 전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평가를 받는 실습생입장이라 저와 제가 간 어린이집을 밝히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저 또한 그 곳 입장에서는 별로인 실습생일수도 있다는 점. (관점은 다르니까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
저는 어린이집에 4주동안 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었죠.
선생님들도 모두 좋은분이셨습니다. 적어도 1주차에는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점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어린이집 보육목표가 놀이에 있다곤 하지만 ...
아이들은 정말 거의 하루종일이나 다름없이 방치되어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사회성이 덜 발달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친구들끼리 노는것에 익숙해져보이더라구요.
..
처음, 비위생적인 교구...
하루종일 교구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교구라기엔 너무 ...
비위생적이랄까요?
처음에 일주일에 한번 교구를 일일이 씻는다고 말씀하셔서
아. 여긴 된 어린이집이구나 했어요.
.. 저 4주동안 단 한번 교구를 씻어봤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다음에 씻자고 하시던 선생님들..
두번째, 소리지르고 화내고 때리는 게 일상인 선생님..
4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아이들에게 소리를 안 지른 날이 없습니다.
교실에서 뛰는거. 그거 안전상의 문제로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못 뛰게하는 건 알겠는데 .. 발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릴라치면 버럭,
... 아이들 다치면 안되니까 그러는구나. 그러는구나.. 해도
이제 선생님이 혼을 내는게 아니라 그냥 목소리를 크게 내면
놀다가도 깜짝놀라서 모든행동을 멈추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아이들이 좀 심하게 말을 안들었을때 (규칙을 안지킨다거나 등등)
아이의 등을 때리는데, 그냥 아이에게 '이러면안된다.' 를 보여주기 위해서의 몸짓이라기
보단 정말 분노의 표출처럼 느껴졌습니다.
작은 아이의 몸이 휘청거릴정도였으니까요.
이외에도 보고 들은건 참 많지만. .. 생략하겠습니다.
세번째, 학부모들은 심심풀이 땅콩...
실습나가있는 저도 힘드니까 주변 친구들에게 여기 선생님들도 참 많이 욕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여기 선생님들은 뭔가 그런 도를 넘어서 이제 그냥 심심풀이 땅콩처럼
학부모들을 씹어대더군요. 별로 씹을 내용이 아닌데도 질겅질겅 씹더니
학부모들이 아이를 데리러 오면 그만한 천사는 없습니다.
어머, 어머님 . 어머, 아버님 ^^ 이러면서.
본인들도 일에 지치고 힘이 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중에서 약간 정신적으로 좋지않은 부모님이 계셨는데 그 분을 정말
적나라하게 씹더군요. 자기들끼리 얘기해도 좀 그렇다 할 상황에 아이가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 "어휴. ㅇㅇ이 부모님은 답이 없다. " 라고 아이에게 들으라는 듯 얘기하더군요.
정말... 속으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
참 여기서 겪은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었던일, 너무나 많은데... 제가 참 평가받는 실습생입장이란 점에서
이렇게 흐물흐물하게 글을 썼네요.
실습 끝나고, 아이들이 참 많이 그리워요.
생각도 많이나고.
근데...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만 들더군요.
아.. 오늘 ㅇㅇ이가 또 뛰어다니다가 혼이 나는건 아닐까.
ㅇㅇ이는 점심을 늦게 먹는편인데. 또 그러다가 안 혼나겠지.
ㅇㅇ이가 오늘 낮잠은 잘 잤을까? 낮잠 안자고 돌아다니면 안되는데..
... 온통 아이들 혼날 걱정뿐입니다.
어린이집 . 좋은 곳 많습니다. 보육이념, 목표 잘 지켜서 아이들 정말 바르게 잘
해주는 어린이집 정말 많아요.
다른 어린이집 실습나간 친구들은 많은 걸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이런 몇몇 어린이집도 바뀌지 않으면 . 어린이집 전반을
믿기가 참 어려울것같습니다...
보고싶다 얘들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