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아....뭐 7월 한달내내 재미있게 쓴 거 같아요... 외전이다 뭐다 해서... 십여편 정도 적었는데... 모두 아는 한에서는 최선을 다해 적은 것들입니다... 7월 1주차인가 2주차에 10개중에 6개가 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이라는 것은 꽤 오랫동안 제 자랑거리가 될것 같아요... 세번째 글은 톡도 올라가보고.. (오늘의 톡이 좋지만은 않다는걸 배웠죠...) 욕도먹고...ㅋㅋ 칭찬도 받고... 공부를 가장한 잉여를 계속할 수는 없기에 일도하고 학원도 다니다 보니 점점 판을 못썻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못 쓸것 같네요 ㅎㅎ 항상 재밋게 봐주신 분들 재밋다고 해주신 분들 얼마나 급박하고 답답했으면 얼굴 한번 못 본 남자에게 카톡까지해서 궁금증을 토로하던.... 지금은 카톡친추된 약 56명의 고무신분들... (언제든 궁금한것은..물어보셔도 되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예쁜 기다림하시고, 모두 꽃신 신으시고 똥차 지나가신 분들은 에쿠스 타시고... 행복하시길 ----------------------------------------------------------------------------------------------- 에피소드 1-축구의 신 사회에서나 군대에서나 허풍이 심한놈은 꼭있음... 잉여롭게 시간을 보내던 개말년... 12년 4월... 무려 4월... 내 전역달 4월 정말 개말년...ㅋㅋ 신병이 들어왔음... 이때쯤 되면... 병장은 신병보다 더 깨끗한 영혼이 되있기에... 괴롭힐 마음 따위는 없으나...는 훼이크고... 병장의 영혼은 순백이나.. 원래 극과 극은 통함 ㅋㅋㅋㅋ 난 굴러가서(절대 두발로 다니지 않음) 그 아이의 무릎을 베고... "요오 이등별님... 몇짤?" "이병 A 나이는.." "아앙~ 귀엽게 물어봤으면 귀엽게 대답해야지....군생활 쉽게할라고 하네...?" 라는 식의 장난 아닌 장난으로 애들 페닉에 빠트리고 호구조사를 하고... 괴롭히고 있었음... 계속 며짤? 며짤? 이러고..ㅋㅋ;;; ㅈㅅ;; 이등병 고무신님들 ㅜㅠ 그때 이제는 상병 말봉이되 덜 무서워진 라이징썬이 이등병 옆으로와서 "넌 뭘 잘하나?" 라고 물어봄... 이등병 갑자기 큰소리로 "제가 축구하나는 정말 잘합니다. 별명이 카카입니다" 라고 하는거 아님?/// 군대에서는 뭘 잘한다 하는건 금기어임... 예를 들어 제가 삽질을 잘합니다.라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작업때 죽어나는 거임.;;; 못하면 더 심하게 욕먹고... 그니까... 정말 자신있는 거에만 잘한다고 해야함;... 축구를 정말 싫어하는 나였지만... 이 신병의 축구 실력이 너무 궁금해서..ㅋㅋ 아직 덜 풀린 땅이었지만.. (강원도는 3월 말까지 눈이 내림...) 부대원이 축구를 하기로 했음.. 물론 나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한골만 넣고 들려나와 그늘에서 보고 있었음... 그 이등병... 근데... 존....나... 못하는 거임...ㅋㅋ 나보다도 못함...ㅋㅋ 하물며.. 공을...발가락으로 참;;ㅋㅋㅋ 축구가 끝나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그아이는 변명을함.... 뭐 땅이 않좋다는 둥... 신발이 어쩧다는 둥.... 입축구...입축구...입축구..... 그때 라이징썬이 한마디함... "야 케이형말고는 다 너보다 잘한다..." 뭐...뭐..이시키야...ㅋㅋ...; 내가 아무리 그래도 매 경기마다 득점 한골씩은 한다...시키야...ㅋㅋㅋ ----------------------------------------------------------------------------------------------- 에피소드 2-전역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 날 아침... 처음 자대오던 때 처럼... 심장이 갑자기 뜀... 그.. 그... 꼬물꼬물 거린다고 해야하나? 심장이??ㅋㅋ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그날따라 흐린 날도 뭔가 맑아보이고.. 마냥 좋았음... 나와 알동기 한명 두명이 전역을함... 5명의 동기들은 우리들보다 일 이 주일이 느렸음..ㅋㅋ "2012년 4월 16일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 부대장과 간부들의 덕담아닌 덕담?ㅋㅋ "아... 좀만 더 있다가지... 일 잘하는데" "대한민국 백수 숫자가 2명이 느는구만" "나가서, 이상한거 주워 먹지 말고" "오늘까지는 군인이다. 12시전에 잡히면 영창이야!" 을 받으며 지난 밤... 모포말이를 당해 욱씬거리는 등을 다시한번 후임들에게 맡기어 헹가레를 당하고... 웃는 얼굴로 둘이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로.... 기분이 이상했음.. 휴가 나갈 때랑 비슷하지만 먼가 다른... 일단 서울로 가서... 동기와 낮 술을 한잔 하고..ㅋㅋ 동기(서울서 살음...) 부모님과 의외의 미모를 가졌던 동기의 누님을 뵙고 인사드리고... 나는 대전으로...ㅋㅋ 대전 터미널에서 기다리며 날 반기어준 엄마를 뒤로하고..ㅋㅋ 아들 여자친구의 남자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착각하는 엄마들의 슬픈 진실 ㅜㅜ 여친사마님을 만나 커플링끼고... 놀다... 저녁에 가족들끼리 모여..... 술 술 술 다음날 일어나도... 여전히 좋은...기분...ㅎㅎ 난 그렇게... 다시 사회인이 됨.... ----------------------------------------------------------------------------------------------- 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 끝. 14
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마지막편)
햐아....뭐 7월 한달내내 재미있게 쓴 거 같아요...
외전이다 뭐다 해서...
십여편 정도 적었는데...
모두 아는 한에서는 최선을 다해 적은 것들입니다...
7월 1주차인가 2주차에 10개중에
6개가 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이라는 것은
꽤 오랫동안
제 자랑거리가 될것 같아요...
세번째 글은 톡도 올라가보고..
(오늘의 톡이 좋지만은 않다는걸 배웠죠...)
욕도먹고...ㅋㅋ
칭찬도 받고...
공부를 가장한 잉여를 계속할 수는 없기에
일도하고 학원도 다니다 보니
점점 판을 못썻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못 쓸것 같네요 ㅎㅎ
항상 재밋게 봐주신 분들
재밋다고 해주신 분들
얼마나 급박하고 답답했으면
얼굴 한번 못 본 남자에게 카톡까지해서
궁금증을 토로하던....
지금은 카톡친추된 약 56명의 고무신분들...
(언제든 궁금한것은..물어보셔도 되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예쁜 기다림하시고,
모두 꽃신 신으시고
똥차 지나가신 분들은 에쿠스 타시고...
행복하시길
-----------------------------------------------------------------------------------------------
에피소드 1-축구의 신
사회에서나 군대에서나 허풍이 심한놈은 꼭있음...
잉여롭게 시간을 보내던
개말년...
12년 4월...
무려 4월...
내 전역달 4월
정말 개말년...ㅋㅋ
신병이 들어왔음...
이때쯤 되면...
병장은 신병보다 더 깨끗한 영혼이 되있기에...
괴롭힐 마음 따위는 없으나...는 훼이크고...
병장의 영혼은 순백이나..
원래 극과 극은 통함 ㅋㅋㅋㅋ
난 굴러가서(절대 두발로 다니지 않음)
그 아이의 무릎을 베고...
"요오 이등별님... 몇짤?"
"이병 A 나이는.."
"아앙~ 귀엽게 물어봤으면 귀엽게 대답해야지....군생활 쉽게할라고 하네...?"
라는 식의 장난 아닌 장난으로 애들 페닉에 빠트리고
호구조사를 하고...
괴롭히고 있었음...
계속
며짤? 며짤? 이러고..ㅋㅋ;;;
ㅈㅅ;; 이등병 고무신님들 ㅜㅠ
그때 이제는 상병 말봉이되 덜 무서워진 라이징썬이
이등병 옆으로와서
"넌 뭘 잘하나?"
라고 물어봄...
이등병 갑자기 큰소리로
"제가 축구하나는 정말 잘합니다. 별명이 카카입니다"
라고 하는거 아님?///
군대에서는 뭘 잘한다 하는건 금기어임...
예를 들어 제가 삽질을 잘합니다.라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작업때 죽어나는 거임.;;;
못하면 더 심하게 욕먹고...
그니까... 정말 자신있는 거에만 잘한다고 해야함;...
축구를 정말 싫어하는 나였지만...
이 신병의 축구 실력이 너무 궁금해서..ㅋㅋ
아직 덜 풀린 땅이었지만..
(강원도는 3월 말까지 눈이 내림...)
부대원이 축구를 하기로 했음..
물론 나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한골만 넣고 들려나와 그늘에서 보고 있었음...
그 이등병...
근데...
존....나...
못하는 거임...ㅋㅋ
나보다도 못함...ㅋㅋ
하물며..
공을...발가락으로 참;;ㅋㅋㅋ
축구가 끝나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그아이는 변명을함....
뭐 땅이 않좋다는 둥...
신발이 어쩧다는 둥....
입축구...입축구...입축구.....
그때 라이징썬이 한마디함...
"야 케이형말고는 다 너보다 잘한다..."
뭐...뭐..이시키야...ㅋㅋ...;
내가 아무리 그래도
매 경기마다 득점 한골씩은 한다...시키야...ㅋㅋㅋ
-----------------------------------------------------------------------------------------------
에피소드 2-전역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 날 아침...
처음 자대오던 때 처럼...
심장이 갑자기 뜀...
그..
그...
꼬물꼬물 거린다고 해야하나? 심장이??ㅋㅋ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그날따라 흐린 날도 뭔가 맑아보이고..
마냥 좋았음...
나와 알동기 한명 두명이 전역을함...
5명의 동기들은 우리들보다 일 이 주일이 느렸음..ㅋㅋ
"2012년 4월 16일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
부대장과 간부들의 덕담아닌 덕담?ㅋㅋ
"아... 좀만 더 있다가지... 일 잘하는데"
"대한민국 백수 숫자가 2명이 느는구만"
"나가서, 이상한거 주워 먹지 말고"
"오늘까지는 군인이다. 12시전에 잡히면 영창이야!"
을 받으며
지난 밤...
모포말이를 당해 욱씬거리는
등을 다시한번 후임들에게 맡기어 헹가레를 당하고...
웃는 얼굴로 둘이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로....
기분이 이상했음..
휴가 나갈 때랑 비슷하지만 먼가 다른...
일단 서울로 가서...
동기와 낮 술을 한잔 하고..ㅋㅋ
동기(서울서 살음...) 부모님과
의외의 미모를 가졌던 동기의 누님을 뵙고
인사드리고...
나는 대전으로...ㅋㅋ
대전 터미널에서
기다리며 날 반기어준
엄마를 뒤로하고..ㅋㅋ
아들 여자친구의 남자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착각하는 엄마들의 슬픈 진실 ㅜㅜ
여친사마님을 만나
커플링끼고...
놀다...
저녁에 가족들끼리 모여.....
술
술
술
다음날 일어나도...
여전히 좋은...기분...ㅎㅎ
난 그렇게...
다시 사회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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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