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xxx펴봐' 페이지를 찾아 폈음 '폈네? p.aaaa 펴봐 빨리' 또 다시 페이지를 찾아 폈음 그런데 내 눈앞에 보인건 '뭘봐 병시나 찾아보랜다고 또 찾아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병시니라서
글쓴이는 이민기 광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기뽜 하루는 민기뽜 사진을 프린터해와서 책상에 고이 붙여놓았음 공부할때마다 눈요기로 볼참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시간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곤이가 내 책상에 앉아 뭘 끄적끄적거리고 있는거임 '야 너 뭐하냐' '아이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이가 떠나고 난 자리엔 민기뽜 두눈에 굵게 그려져 있는 아이라인 하 나의 민기뽜ㅜㅜ
============================================================================== 카페에서 대학생활 이야기도 하고 나름 고교 추억도 되새기며 놀았음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이 색히들 중엔 밥을 먹고 온 놈들이 있는거임 곤이랑 나랑은 밥도 못먹은 채로 갔음 ㅜㅜ 그래서 저녁 먹은 애들과 안먹은 애들 이렇게 둘로 나누어 안주를 따로 시켰음 저녁은 못먹은 쪽은 김치찌개를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 안주로 국물이 빨간 찌개를 먹으면 안되는 말을 나 이날 이해함] 김치찌개가 나오고 그릇에다 퍼담는 역학을 내가 했음 하나씩 다 퍼주고 나도 쳐묵하고 있는데 내 앞에 앉은 애 얼굴이 사색이 되는거임 '너 슴가에서 피나...............' 뭔 개솔인가 했음 가슴을 봤는데 티셔츠가 가슴 부위만 빨간거임 나도 헉했음
나를 비롯하여 애들은 난리가 났음 어떻게 된거지 상황파악을 하고 나자 이것이 피가 아니고 김치찌개 라는 것을 알게됨 내 머리가 슴가에 닿는 길이라 김치찌개 퍼담을때 그때 머리가 적셔져서 티셔츠에 묻게 된 거임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가슴에 피났나봐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히밤 개쪽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놀래서 어떻게 된거냐고 난리가 났음 '아 좀 닥쵸 이 미친것드라' 오바하지 말라고 성질을 내면서 수습하기 시작했음 진정이 되자 애들은 쳐웃고 정신이 없었음 앞치마로 가리고 밥을 쳐묵쳐묵 애들은 재밌다면서 이런게 다 추억이라면서 웃어제껴줘서 그런 찜찜한 분위기를 넘길 수 있었음 고맙다 이것들아
원래 내 친구들은 2차 3차 이렇게 옮겨다니는 거 안좋아하지만 그날은 도저히 거기서 끝까지 술을 마실 수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 2차 자리를 옮기기로 함 갈때 친구의 바람막이를 입고 나가서 그나마 덜했음 ㅜㅜ 2차도 무사히 끝내고 곤이랑 집에 같이 돌아가는 길이었음 곤이랑 글쓴이랑은 집 방향이 같음 '괜찮아?' '뭐가' '아니 그냥 안아파?' '뭐가' '....찌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틴 슴가도 아니고 찌찌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슴가라고 말하기가 민망해서 찌찌라고 말을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염돋네 기염돋아
이렇게 티격태격하던 우리 사이가 연인 사이로 유턴하게 된 계기가 있었음 언니들 들어갑니다^^ 여름방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나에겐 단 하나 바다여행이었음 바다에 놀러 가게 된 과정? 과감히 생략합니다 언니들 ^^
바다에 도착하고 우린 미친듯이 나갔음 핸드폰 두고 달랑 몸만 들고 나감거임 돈도 안들고 가고 나서야 그제서야 아 돈이 필요하다라는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돈 가져오고 파라솔도 사고 튜브도 빌리고 오예~~~ 언니들도 아실거임 타이어 같은 튜브는 너무 높음 ㅜㅜ 얼굴에 물 묻히지 않으려고 용을 써가며 있는 힘껏 팔에 힘을 주면서 놀았음
재밌게 논 것 같았지만 문제는 그날 밤이었음 친구들과 술을 잔뜩 먹었고 난 기억이란게 없음 새벽에 팔이 너무 아파서 깼음 진심 팔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로 팔이 너무 아픈거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튜브에서 놀 때 안쓰던 팔근육을 써서 아픈거였음 밖에 나가서 마루? 같은 데서 누웠는데 통증은 더 심해지고 죽을 것 같았음 애들은 다 자고 있었고 아프다고 깨우기가 뭐했음 그렇게 막 끙끙끙 대고 있었는데 곤이가 나오는거임 '뭐해' 근데 곤이를 보니까 눈물이 막 나는거임 '팔이 너무 아파' '뭐했는데' '몰라 팔이 너무 아파' 계속 줄기차게 울어댔음 곤이도 당황해하며 지켜보다가 마루에 올라오더니 내 팔을 주물러주었음 그래도 통증이 안없어져서 곤이가 결국은 주인집으로 가서 진통제를 얻어왔음 역시 너란 남자 최고임
나는 진통제를 먹고 마루에 다시 눕고 곤이는 계속 팔을 주물러 주었음 '괜찮아?' 약 먹은지 십분도 안지났는데 괜찮아만 한 열번은 물어본 것 같았음 아직 약효도 발휘 안했다 이새꺄 '고만 물어봐' 괜히 작은 거 하나에도 성질이 났음 시간이 지나자 통증이 가라 앉는 것 같았음
'어제 어떻게 끝났어?' 기억이 나지 않는 자의 비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 뭐?' 불안함 예감 급습 '원래 그렇게 코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띠바바바밤발 글쓴이 코를 조끔.... 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코골이 수술 먼저 하랬는데.... 글쓴이는 참고로 졸업하자마자 쌍수를 해달라고 졸랐으나 우리 엄만 과감히 넌 쌍수보다는 코골이 수술이 먼저라고 주장하셨던 분임 ㅜㅜ
'닥쵸 피곤해서 그런거야'
뻘쭘뻘쭘 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방구뀐 놈이 정적을 깨는 거임 ㅜㅜ
'넌 아까 왜 나왔어?' '더워서 깼어' '어제 다들 재밌게 놀았어?' '어제 친구1이 술먹다 토하는데 코피나서 걔 재우고 하다 보니까 우리도 피곤해서 그냥 잤어'
묻어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음 '아 갠 여까지 와서 토질이야' '그색히 원래 그래' 이렇게 호박씨도 실컷깠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곤이가 갑자기 얼굴을 보더니 '누우면 얼굴이 그렇게 널프러져?' 핡 히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거 아니냐' '몰랐어 신기하다' '뭐가 신기해 다 그래 첨봐?' '내 얼굴을 위에서 볼 수 없잖아 븅시나' '히밤 닥쵸'.... '자 다리 배' 병주고 약주나 이시키가 '안 배 이색히야 치워' 한참을 싸우다가 결국은 곤이 다리를 배고 누웠음[강조하고시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오기 시작했음 '들어갈까? 나 졸려' '방 안덥냐?' '그런가? 넌 안졸려?' '새벽부터 이 난리를 피웠는데 잠이 오냐 다깼어 여기서 자' 이렇게 하다가 태평하게 마루에서 디비져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마지막 계획했던 대로 없는 돈 있는 돈 탈탈~~~~~~털어서 회를 사먹음 팔이 아직은 욱신욱신 거려서 젓가락질도 잘 못했음 하 근데 이색히들 먹는 속도가 lte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 못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색히들 눈에는 팔 아픈 사람이 안보이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 몇첩이나 된다고 띠발라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게 맛있다는 건 어디서 또 배웠는지 저래 먹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짜증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음
'아직도 아파?' '보면 몰라?' ... '먹여달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바랬다 색히야 '미틴 기대도 안했어 야 회 한점 숟가락에다 얹어봐 초장 묻혀서' 곤이가 초장을 묻힌 회 한점을 내 숟가락에 올려줬음 그러자 애색히들의 얼~~~~~~~~~ 하는 소리가 들렸음 '닭쳐라 회 나올때는 눈 먼 것처럼 쳐먹던 것들이'
곤이도 뻘쭘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히밤 아 회가 이렇게 지천에 널렸는데 색히들 먹는 것 만큼 못 먹으니까 짜증이 맥시멈까지 갔음 ㅜㅜ
그런데 곤이는 패기넘치게
'내가 저색히들 속도만큼 퍼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너란 남자는 최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잡
바다여행이 그렇게 끝나고 곤이랑은 평소처럼 문자도 하곤 했지만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졌음 여름방학도 끝나가니까 다같이 모이자 해서 모였음
'팔 괜찮아?' '웅' 이상하게 예전처럼 그런 반응을 못하겠는거임 미치는 줄 알았음 평소처럼 하려고 해도 뻘쭘 그자체 ㅜㅜㅜㅜㅜ 그래서 곤이랑 멀리 떨어진 자리에 가서 놀고 자리가 바뀌어질 쯤 하면 화장실 가고 이렇게 피해다녔음 ㅜㅜㅜㅜ
그렇게 자리는 끝나고 집에 갈 시간이 왔음 같은 방향이라 늘 곤이랑 같이 가서 별로 이상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상한거임 그렇게 집에 둘이 가는데 ......................
☆★절친에서 연인으로 연애담3★☆
언니들 이번 화는 좀 길어요..........스압주의^^
엄허 그리고 저 실시간에 올랐어요 여러분들 덕분이에요사랑해요
+ 고딩시절 추억이 하나 떠올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 시간이었음 곤이가 생물책을 빌려달라는거임
빌려주고 돌려받았는데 여백에 조그맣게 글씨가 있는거임
'p.xxxx펴봐'
페이지를 찾아 폈음
'폈네? p.aaaa 펴봐 빨리'
또 다시 페이지를 찾아 폈음
그런데 내 눈앞에 보인건
'뭘봐 병시나 찾아보랜다고 또 찾아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병시니라서
글쓴이는 이민기 광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기뽜
하루는 민기뽜 사진을 프린터해와서 책상에 고이 붙여놓았음
공부할때마다 눈요기로 볼참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시간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곤이가 내 책상에 앉아 뭘 끄적끄적거리고 있는거임
'야 너 뭐하냐'
'아이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이가 떠나고 난 자리엔 민기뽜 두눈에 굵게 그려져 있는 아이라인 하 나의 민기뽜ㅜㅜ
==============================================================================
카페에서 대학생활 이야기도 하고 나름 고교 추억도 되새기며 놀았음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이 색히들 중엔 밥을 먹고 온 놈들이 있는거임
곤이랑 나랑은 밥도 못먹은 채로 갔음 ㅜㅜ
그래서 저녁 먹은 애들과 안먹은 애들 이렇게 둘로 나누어 안주를 따로 시켰음
저녁은 못먹은 쪽은 김치찌개를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 안주로 국물이 빨간 찌개를 먹으면 안되는 말을 나 이날 이해함]
김치찌개가 나오고 그릇에다 퍼담는 역학을 내가 했음
하나씩 다 퍼주고 나도 쳐묵하고 있는데
내 앞에 앉은 애 얼굴이 사색이 되는거임
'너 슴가에서 피나...............'
뭔 개솔인가 했음
가슴을 봤는데 티셔츠가 가슴 부위만 빨간거임
나도 헉했음
나를 비롯하여 애들은 난리가 났음
어떻게 된거지 상황파악을 하고 나자 이것이 피가 아니고 김치찌개 라는 것을 알게됨
내 머리가 슴가에 닿는 길이라 김치찌개 퍼담을때 그때 머리가 적셔져서 티셔츠에 묻게 된 거임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가슴에 피났나봐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히밤 개쪽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놀래서 어떻게 된거냐고 난리가 났음
'아 좀 닥쵸 이 미친것드라'
오바하지 말라고 성질을 내면서 수습하기 시작했음
진정이 되자 애들은 쳐웃고 정신이 없었음 앞치마로 가리고 밥을 쳐묵쳐묵
애들은 재밌다면서 이런게 다 추억이라면서 웃어제껴줘서 그런 찜찜한 분위기를 넘길 수 있었음
고맙다 이것들아
원래 내 친구들은 2차 3차 이렇게 옮겨다니는 거 안좋아하지만
그날은 도저히 거기서 끝까지 술을 마실 수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 2차 자리를 옮기기로 함
갈때 친구의 바람막이를 입고 나가서 그나마 덜했음 ㅜㅜ
2차도 무사히 끝내고 곤이랑 집에 같이 돌아가는 길이었음
곤이랑 글쓴이랑은 집 방향이 같음
'괜찮아?'
'뭐가'
'아니 그냥 안아파?'
'뭐가'
'....찌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틴 슴가도 아니고 찌찌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슴가라고 말하기가 민망해서
찌찌라고 말을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염돋네 기염돋아
이렇게 티격태격하던 우리 사이가 연인 사이로 유턴하게 된 계기가 있었음
언니들 들어갑니다^^
여름방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나에겐 단 하나 바다여행이었음
바다에 놀러 가게 된 과정? 과감히 생략합니다 언니들 ^^
바다에 도착하고 우린 미친듯이 나갔음
핸드폰 두고 달랑 몸만 들고 나감거임 돈도 안들고
가고 나서야 그제서야 아 돈이 필요하다라는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돈 가져오고 파라솔도 사고 튜브도 빌리고 오예~~~
언니들도 아실거임 타이어 같은 튜브는 너무 높음 ㅜㅜ
얼굴에 물 묻히지 않으려고 용을 써가며 있는 힘껏 팔에 힘을 주면서 놀았음
재밌게 논 것 같았지만 문제는 그날 밤이었음
친구들과 술을 잔뜩 먹었고 난 기억이란게 없음
새벽에 팔이 너무 아파서 깼음 진심 팔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로 팔이 너무 아픈거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튜브에서 놀 때 안쓰던 팔근육을 써서 아픈거였음
밖에 나가서 마루? 같은 데서 누웠는데 통증은 더 심해지고 죽을 것 같았음
애들은 다 자고 있었고 아프다고 깨우기가 뭐했음
그렇게 막 끙끙끙 대고 있었는데 곤이가 나오는거임
'뭐해'
근데 곤이를 보니까 눈물이 막 나는거임
'팔이 너무 아파'
'뭐했는데'
'몰라 팔이 너무 아파'
계속 줄기차게 울어댔음 곤이도 당황해하며 지켜보다가
마루에 올라오더니 내 팔을 주물러주었음
그래도 통증이 안없어져서 곤이가 결국은 주인집으로 가서 진통제를 얻어왔음
역시 너란 남자 최고임
나는 진통제를 먹고 마루에 다시 눕고 곤이는 계속 팔을 주물러 주었음
'괜찮아?'
약 먹은지 십분도 안지났는데 괜찮아만 한 열번은 물어본 것 같았음
아직 약효도 발휘 안했다 이새꺄
'고만 물어봐'
괜히 작은 거 하나에도 성질이 났음
시간이 지나자 통증이 가라 앉는 것 같았음
'어제 어떻게 끝났어?'
기억이 나지 않는 자의 비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 뭐?'
불안함 예감 급습
'원래 그렇게 코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띠바바바밤발
글쓴이 코를 조끔.... 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코골이 수술 먼저 하랬는데....
글쓴이는 참고로 졸업하자마자 쌍수를 해달라고 졸랐으나
우리 엄만 과감히 넌 쌍수보다는 코골이 수술이 먼저라고 주장하셨던 분임 ㅜㅜ
'닥쵸 피곤해서 그런거야'
뻘쭘뻘쭘 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방구뀐 놈이 정적을 깨는 거임 ㅜㅜ
'넌 아까 왜 나왔어?'
'더워서 깼어'
'어제 다들 재밌게 놀았어?'
'어제 친구1이 술먹다 토하는데 코피나서 걔 재우고 하다 보니까 우리도 피곤해서 그냥 잤어'
묻어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음
'아 갠 여까지 와서 토질이야'
'그색히 원래 그래'
이렇게 호박씨도 실컷깠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곤이가 갑자기 얼굴을 보더니
'누우면 얼굴이 그렇게 널프러져?'
핡 히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거 아니냐'
'몰랐어 신기하다'
'뭐가 신기해 다 그래 첨봐?'
'내 얼굴을 위에서 볼 수 없잖아 븅시나'
'히밤 닥쵸'....
'자 다리 배'
병주고 약주나 이시키가
'안 배 이색히야 치워' 한참을 싸우다가
결국은 곤이 다리를 배고 누웠음[강조하고시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오기 시작했음
'들어갈까? 나 졸려'
'방 안덥냐?'
'그런가? 넌 안졸려?'
'새벽부터 이 난리를 피웠는데 잠이 오냐 다깼어 여기서 자'
이렇게 하다가 태평하게 마루에서 디비져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마지막 계획했던 대로 없는 돈 있는 돈
탈탈~~~~~~털어서 회를 사먹음
팔이 아직은 욱신욱신 거려서 젓가락질도 잘 못했음
하 근데 이색히들 먹는 속도가 lte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 못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색히들 눈에는 팔 아픈 사람이 안보이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 몇첩이나 된다고 띠발라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게 맛있다는 건 어디서 또 배웠는지 저래 먹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짜증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음
'아직도 아파?'
'보면 몰라?'
...
'먹여달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바랬다 색히야
'미틴 기대도 안했어 야 회 한점 숟가락에다 얹어봐 초장 묻혀서'
곤이가 초장을 묻힌 회 한점을 내 숟가락에 올려줬음
그러자 애색히들의 얼~~~~~~~~~ 하는 소리가 들렸음
'닭쳐라 회 나올때는 눈 먼 것처럼 쳐먹던 것들이'
곤이도 뻘쭘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히밤
아 회가 이렇게 지천에 널렸는데 색히들 먹는 것 만큼 못 먹으니까 짜증이 맥시멈까지 갔음 ㅜㅜ
그런데 곤이는 패기넘치게
'내가 저색히들 속도만큼 퍼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너란 남자는 최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잡
바다여행이 그렇게 끝나고
곤이랑은 평소처럼 문자도 하곤 했지만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졌음
여름방학도 끝나가니까 다같이 모이자 해서 모였음
'팔 괜찮아?'
'웅'
이상하게 예전처럼 그런 반응을 못하겠는거임 미치는 줄 알았음
평소처럼 하려고 해도 뻘쭘 그자체 ㅜㅜㅜㅜㅜ
그래서 곤이랑 멀리 떨어진 자리에 가서 놀고 자리가 바뀌어질 쯤 하면 화장실 가고
이렇게 피해다녔음 ㅜㅜㅜㅜ
그렇게 자리는 끝나고 집에 갈 시간이 왔음
같은 방향이라 늘 곤이랑 같이 가서 별로 이상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상한거임
그렇게 집에 둘이 가는데 ......................
너무 길었죠^^?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댓글과 추천 부탁드려용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