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참았고, 또 계속 참을거지만 작은 위로나 충고라도 받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톡에다 쓰면 너무 많은분이 보게 되는거 아닐까 한참 고민했지만;;
일단 저는 어릴때 엄마와 언니와 새아빠와 살았었습니다. 갓난아이때부터 아빠가 없었다고 하니저한텐 그때의 새아빠가 친아빠 같았어요.
근데 초등학교2학년쯤때 엄마가 자면서 저에게 친아빠얘기를 하더라구요. 친아빠가 저 낳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이혼을 하게되었는데, 저를 데려가기로 했으면서 길가에 절 버리고 가서 엄마가 다시 데려왔다고 했었습니다. 게다가 술병으로 엄마를 때리기도 했다고 하구요 . .
언니한테 물으면 언닌 그냥 인상만 쓰고 아무 대답도 안했습니다. 언닌 저랑 14살이나 차이나거든요.
그래서 어린 저한텐 친아빠=나쁜사람 이라는 인식이 못이 박혀있었는데, 초3..?때였나. 그때 저희 친아빠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집으로 찾아온게 아니라 같은 지역에 살아서 일하는길에 저를 본거 같았습니다.
하두 어릴때라 잘 생각은 안나는데 저희집에 가끔 찾아오고 길가다 만나면 돈이나 먹을걸 줬었습니다.
엄마도 그런 아빠를 아주 가끔가다 절 데리고 만나기도 했던것 같아요. 일년에 한번정도??
초5?쯤에 새아빠랑도 헤어지시고 중2때 저는 살던지역을 이사하고 딴곳으로 갔습니다.
그후로 아빠소식이나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살았어요.
엄마와 언니가 일때문에 딴지역에 살다싶이 하면서 중2~중3까지 거의 혼자 살다싶이 했고 ..
좀 삐뚤어져서 1년을 꿇었습니다;;;
엄마가 제가 학교다니는걸 싫어하자 친아빠한테 연락해서는 절 보내버렸습니다 --
친아빠한테 간 첫날에는 그나마 얌전하게 있었는데, 몇일뒤에 새엄마가 오면서 너무 화가 나더군요.
뭣보다 아빠=나쁜사람 이라는 생각이 (어릴적부터 엄마가 하도 욕해서 세뇌당했는지;;)아빠가 무슨 말만해도 너무 싫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예전 새아빠한테 안좋은 일을 당해서 .. 눈마주치는것도 싫었습니다.
웃긴건 제가 자꾸 언니와 엄마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너희엄마가 예전부터 맨날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남자만나면서 외박해서 이혼한거라고 합니다. 절낳고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갑자기 언니는 자기 딸 아니라 엄마가 딴남자와 낳은 아이를 대리고 자기를 만나 절 낳았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안믿었죠
같이 십육년을 살았는데 일년도 안살았던 아빠의 말을 믿을리가요. 그래서 아빠가 있는 그자리에서 언니에게 전화하고 물어봤습니다. 언니랑 나랑 친자매아니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잠시 말이 없더니 누가 그런얘기를 하냐고 하더군요. 아빠라고 했더니 언니가 대뜸 욕을 했습니다. 그런걸 애한테 왜 말하냐고.
왜 말했을까요? 그걸 말하고 제가 같이 엄마욕이라도 해주길 바란건가요??? 언니는 또 무슨 죄일까요??
그렇게 한두달정도 지내다가 친아빠도 고모한테 보내버리고 고모네집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1을 다니다가고모가 다시 친아빠한테 보내버렸습니다..-_-
고모네집에선 얌전하게 지냈는데 고모가 사이비종교 비슷한걸 믿어서 제가 간 첫날부터 종교수업이니 뭐니 하면서 비디오며 책을 보여주더군요.게다가 거기에 살면서 옷한벌은 고사하고 공책하나 사주지도 않았습니다 ㅡㅡ..아빠가 고모에게 돈을 보내준다고 저에게 전화를 했었는데도요.
다시 아빠네집에 오고 고등학교를 자퇴하라는 말을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저는 19살이 되었고 현재 방통고를 다니면서 미용자격증을 따기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번엔 그냥 남자인'친구'와 문자를 한거가지고 그새끼의 첩이냐느니 그새끼한테 가서 살고 인생 망쳐보라느니 하면서 제가 남자친구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더욱 심하게 때리고 저는 오후6시부터 새벽2시까지 맞았습니다 ;;그친구한테도 막 전화하고 한거 병원가면 다나온다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할때 제발 그래달라고 신고해달라고 해도 그냥 때렸습니다 -- 맞을때 계속 소리지르고 애원했는데.
그때 분명 안방에 새엄마가 있었음에도, 거실에 나오는소리까지 들었는데도 그때 문한번 안열어보고 다음 아침이 되서야 걱정하는 척하대요ㅋㅋㅋㅋㅋ하 ..그때 학원에 다니는 상태였는데 2틀동안 몸이 아파 쉬고 한쪽눈에 피멍이 들어서 안대를 차고 다녔으며 머리에도 이리저리 혹이 났습니다;; 아빠가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칠때 머리를 손으로 막지 않았다면 더 크게 다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밤에 제가 잠이 들면 휴대폰을 가져가서 문자내역을 봅니다;;제가 비번을 걸어놓는데 풀으라느니 뭐냐느니 왜걸어놓느냐느니 정말 신경질이 났습니다 ㅡㅡ
게다가 제가 나가기전 치마입고 방에 앉아있는데 아빠가 들어와서 치마를 좀 내렸는데(그게 사이즈도 너무 딱맞았고 원래 몸에 착 붙는 치마라 앉거나 하면 많이 올라가는 거였습니다) 그걸 보고는
아빤데 왜그러냐고 그럴거면 치마 왜입냐고 하면서 확 찢어버릴까보다 이렇게 말하길래 아빠 장난해? 라고 했더니 또 조카맞고 바지로 갈아입고 나갔습니다--맞은후엔 다리 몇번 떄리지도 않았으면서 다리좀 보자고 바지 내리고 제가 좀 어린애면 몰라도 이제 19살짜리 앤데 아무리 아빠라도 싫은건 싫은겁니다.
같은 동성한테도 꺼림직한데 ㅡㅡ
고모네가기전엔 한대 치지도 못하던사람이 다시 와서 한번 맞았더니 그후로 눈하나 깜빡 안하고 엄청 때려대더군요. 젓가락질 못한다고 밥먹는대 머리 잡아서 안방에 끌고가서 때리고
어제는 저더러 죽으라면서 또 때리더군요. 제가 말대꾸를 해서 그렇다고 해도, 제가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살안한것만으로도 다행인걸 몇번이고 죽으라면서 때리니까 정말 가슴에 못이 박히는 느낌이더군요
맞은것보다 아빠의 그말때문에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나중에 자격증 다 따놓고 다시 전화하라는군요.제가 엄마랑 살면서 유급하고 고등학교 자퇴한건 잘못이지만 자식이 부모한테 죽으라하면 천하의 미친년놈이고 부모가 자식한테 죽으라하면 자식이 잘못했으니 당연한일이다 라는건가요?
지금은 엄마와언니한테 전화나 문자도 못하게하고 둘다 스팸을 걸어놓으라고 합니다.
연락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그냥 진짜 절 죽이기라도 해서 평생 속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앞뒤 서두 없이 썻네요. . .ㅠㅠ
자격증 다 따고 알바해서 돈모우면 이집 나가서 친구랑 방구하고 자취할 생각을 했었는데.
아빠가 제 통장을 관리하고 자기가 만들어준 통장 이외에 통장 만들면 가만안둔다하고.
분명 아빠라면 제가 알바해서 번 돈 일일이 확인 할겁니다. 예전에 자취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엄청 화를 냈거든요. 진짜 어떻게 하면 이딴집에서 나갈수 있을까요
아빠가 미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 전 현재 19살 여자아이입니다.
계속 참았고, 또 계속 참을거지만 작은 위로나 충고라도 받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톡에다 쓰면 너무 많은분이 보게 되는거 아닐까 한참 고민했지만;;
일단 저는 어릴때 엄마와 언니와 새아빠와 살았었습니다. 갓난아이때부터 아빠가 없었다고 하니저한텐 그때의 새아빠가 친아빠 같았어요.
근데 초등학교2학년쯤때 엄마가 자면서 저에게 친아빠얘기를 하더라구요. 친아빠가 저 낳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이혼을 하게되었는데, 저를 데려가기로 했으면서 길가에 절 버리고 가서 엄마가 다시 데려왔다고 했었습니다. 게다가 술병으로 엄마를 때리기도 했다고 하구요 . .
언니한테 물으면 언닌 그냥 인상만 쓰고 아무 대답도 안했습니다. 언닌 저랑 14살이나 차이나거든요.
그래서 어린 저한텐 친아빠=나쁜사람 이라는 인식이 못이 박혀있었는데, 초3..?때였나. 그때 저희 친아빠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집으로 찾아온게 아니라 같은 지역에 살아서 일하는길에 저를 본거 같았습니다.
하두 어릴때라 잘 생각은 안나는데 저희집에 가끔 찾아오고 길가다 만나면 돈이나 먹을걸 줬었습니다.
엄마도 그런 아빠를 아주 가끔가다 절 데리고 만나기도 했던것 같아요. 일년에 한번정도??
초5?쯤에 새아빠랑도 헤어지시고 중2때 저는 살던지역을 이사하고 딴곳으로 갔습니다.
그후로 아빠소식이나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살았어요.
엄마와 언니가 일때문에 딴지역에 살다싶이 하면서 중2~중3까지 거의 혼자 살다싶이 했고 ..
좀 삐뚤어져서 1년을 꿇었습니다;;;
엄마가 제가 학교다니는걸 싫어하자 친아빠한테 연락해서는 절 보내버렸습니다 --
친아빠한테 간 첫날에는 그나마 얌전하게 있었는데, 몇일뒤에 새엄마가 오면서 너무 화가 나더군요.
뭣보다 아빠=나쁜사람 이라는 생각이 (어릴적부터 엄마가 하도 욕해서 세뇌당했는지;;)아빠가 무슨 말만해도 너무 싫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예전 새아빠한테 안좋은 일을 당해서 .. 눈마주치는것도 싫었습니다.
웃긴건 제가 자꾸 언니와 엄마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너희엄마가 예전부터 맨날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남자만나면서 외박해서 이혼한거라고 합니다. 절낳고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갑자기 언니는 자기 딸 아니라 엄마가 딴남자와 낳은 아이를 대리고 자기를 만나 절 낳았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안믿었죠
같이 십육년을 살았는데 일년도 안살았던 아빠의 말을 믿을리가요. 그래서 아빠가 있는 그자리에서 언니에게 전화하고 물어봤습니다. 언니랑 나랑 친자매아니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잠시 말이 없더니 누가 그런얘기를 하냐고 하더군요. 아빠라고 했더니 언니가 대뜸 욕을 했습니다. 그런걸 애한테 왜 말하냐고.
왜 말했을까요? 그걸 말하고 제가 같이 엄마욕이라도 해주길 바란건가요??? 언니는 또 무슨 죄일까요??
그렇게 한두달정도 지내다가 친아빠도 고모한테 보내버리고 고모네집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1을 다니다가고모가 다시 친아빠한테 보내버렸습니다..-_-
고모네집에선 얌전하게 지냈는데 고모가 사이비종교 비슷한걸 믿어서 제가 간 첫날부터 종교수업이니 뭐니 하면서 비디오며 책을 보여주더군요.게다가 거기에 살면서 옷한벌은 고사하고 공책하나 사주지도 않았습니다 ㅡㅡ..아빠가 고모에게 돈을 보내준다고 저에게 전화를 했었는데도요.
다시 아빠네집에 오고 고등학교를 자퇴하라는 말을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저는 19살이 되었고 현재 방통고를 다니면서 미용자격증을 따기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번엔 그냥 남자인'친구'와 문자를 한거가지고 그새끼의 첩이냐느니 그새끼한테 가서 살고 인생 망쳐보라느니 하면서 제가 남자친구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더욱 심하게 때리고 저는 오후6시부터 새벽2시까지 맞았습니다 ;;그친구한테도 막 전화하고 한거 병원가면 다나온다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할때 제발 그래달라고 신고해달라고 해도 그냥 때렸습니다 -- 맞을때 계속 소리지르고 애원했는데.
그때 분명 안방에 새엄마가 있었음에도, 거실에 나오는소리까지 들었는데도 그때 문한번 안열어보고 다음 아침이 되서야 걱정하는 척하대요ㅋㅋㅋㅋㅋ하 ..그때 학원에 다니는 상태였는데 2틀동안 몸이 아파 쉬고 한쪽눈에 피멍이 들어서 안대를 차고 다녔으며 머리에도 이리저리 혹이 났습니다;; 아빠가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칠때 머리를 손으로 막지 않았다면 더 크게 다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밤에 제가 잠이 들면 휴대폰을 가져가서 문자내역을 봅니다;;제가 비번을 걸어놓는데 풀으라느니 뭐냐느니 왜걸어놓느냐느니 정말 신경질이 났습니다 ㅡㅡ
게다가 제가 나가기전 치마입고 방에 앉아있는데 아빠가 들어와서 치마를 좀 내렸는데(그게 사이즈도 너무 딱맞았고 원래 몸에 착 붙는 치마라 앉거나 하면 많이 올라가는 거였습니다) 그걸 보고는
아빤데 왜그러냐고 그럴거면 치마 왜입냐고 하면서 확 찢어버릴까보다 이렇게 말하길래 아빠 장난해? 라고 했더니 또 조카맞고 바지로 갈아입고 나갔습니다--맞은후엔 다리 몇번 떄리지도 않았으면서 다리좀 보자고 바지 내리고 제가 좀 어린애면 몰라도 이제 19살짜리 앤데 아무리 아빠라도 싫은건 싫은겁니다.
같은 동성한테도 꺼림직한데 ㅡㅡ
고모네가기전엔 한대 치지도 못하던사람이 다시 와서 한번 맞았더니 그후로 눈하나 깜빡 안하고 엄청 때려대더군요. 젓가락질 못한다고 밥먹는대 머리 잡아서 안방에 끌고가서 때리고
어제는 저더러 죽으라면서 또 때리더군요. 제가 말대꾸를 해서 그렇다고 해도, 제가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살안한것만으로도 다행인걸 몇번이고 죽으라면서 때리니까 정말 가슴에 못이 박히는 느낌이더군요
맞은것보다 아빠의 그말때문에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나중에 자격증 다 따놓고 다시 전화하라는군요.제가 엄마랑 살면서 유급하고 고등학교 자퇴한건 잘못이지만 자식이 부모한테 죽으라하면 천하의 미친년놈이고 부모가 자식한테 죽으라하면 자식이 잘못했으니 당연한일이다 라는건가요?
지금은 엄마와언니한테 전화나 문자도 못하게하고 둘다 스팸을 걸어놓으라고 합니다.
연락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그냥 진짜 절 죽이기라도 해서 평생 속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앞뒤 서두 없이 썻네요. . .ㅠㅠ
자격증 다 따고 알바해서 돈모우면 이집 나가서 친구랑 방구하고 자취할 생각을 했었는데.
아빠가 제 통장을 관리하고 자기가 만들어준 통장 이외에 통장 만들면 가만안둔다하고.
분명 아빠라면 제가 알바해서 번 돈 일일이 확인 할겁니다. 예전에 자취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엄청 화를 냈거든요. 진짜 어떻게 하면 이딴집에서 나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