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의 집착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수정)

나나2012.08.05
조회44,031

수정이라고해야하나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저 그사람과 7년내내 꼭 붙어다녔어요, 뺨맞았는데 왜 안헤어지냐고요? 독한맘먹고 헤어지자고했어요 아,내가 이렇게 그이와 살아야하나 참 고민많이 했죠.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 미안하다고 손 안대겠다고 저희집앞에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왜 안헤어지냐고요? 정 정때문인거같아요 이사람이 이만큼 집착해도 아,난 이미 길들어진건가? 이생각 밖에안드네요.

 그리고 그 이후로 다신 손안대더군요..예랑은 특이하게 한번지킨약속은 잘 지키네요

 

 

 

병원도 가볼려고했어요 예랑이한테 너 상담받아보면안돼? 물어보니 저 되려 미친사람취급하더군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예랑을 아주 좋아합니다..저보다 아주 예뻐하실정도로 제가 뺨맞고 엄마품에서 울었어요,나 예랑이랑 못사귀겠다고 하자 제 엄마가 아닌지모르겠네요 그땐.

 

 

"어휴 OO이가 많이 속상했나보네,네가좀 다독거려줘 예랑인 외동아들인데 어쩌니?"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어떤 톡커님이 아이디 다 공유했다는데 이제 이아디도 글쓴거들키겠네요 라고하셨지요?

이거 친구아이디로 빌린겁니다ㅠㅠ..오죽답답했으면...

 

 

 죄송한마음으로 가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톡커님들.

 

 

 

 

 

 

 

 

 

 

------------------------------------------------------------------------------------

 

 

 

 

 

안녕하세요 9월달의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톡커님들 일단 앞뒤자르고 본론만 말할께요

 

 

저와 예랑은 열여덟에 만났고 대학도 같이나왔습니다 지금은 스물 여섯이구요 지금 예랑은 취직하고 저도

 

 

같은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예랑의 집착(?)은 고등학교때부터 일어났습니다 남녀공학이였고 남녀합반이였던 예랑은 다른반인데도 불구하고 맨날 매시간 제 반으로왔습니다 아 3년내내 같이 급식을먹었습니다 대학교에 올라가서도 특별한일없으면 계속 밥먹고요.

 

물론 고등학교땐좋았죠 아,얘가이만큼날 좋아하는구나 친구들도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이상해집니다 어느새부터 카톡비번과 틱톡아이디는물론 제 아이디는 다 알려줘야했으니깐요,물론 이 네이트아이디도ㅜㅜ...

 

 

예랑과 저희집은 15분거리입니다 걸어서..저희엄마는 예랑을 아주 좋아해요..집에오면 살갑게 대해주시고 완전..

 

 

대학교1학년때 저희 선배님께 같이 밥을먹자고했습니다 아 그땐 예랑은 없었구요 여자 세명과 선배 한명 이렇게 밥을먹고있었는데 예랑이 어떻게알았는지 득달같이 달려오더라구요;

 

물론 문자를 안보낸건 잘못했지만 그 남자선배와 한바탕싸우고 학교에서 얼굴들고 다니기도 창피했어요ㅠㅠ...엠티요?4년내내한번도못가봤습니다 그리고 오티도 딱한번 예랑이랑 한번...엠티간다고 한번말했을땐 뺨까지맞았습니다..

 

 

그래서 너무화가나서 헤어지자고 말을해버렸네요..예랑이 저희집앞에서 7시간?8시간 진짜 울면서 기다리더군요..엠티 한번가보고싶었는데 말이죠.

 

 

예랑이 대학교때 휴학을하고 군대에 갔네요 2년동안 자유를 만끽하나싶었더니ㅋ아니나다를까 창피하지만 제 예랑은 공익이예요.

 

전 제 여자친구들과 거의 재밌게놀아본적이없어요 여자도 같이놀자말라하니..이건 무슨 그리고 제예랑은 제 친오빠와 제 동생에게 질투까지합니다 아예 제 주변인들은 짜증나듯이요.

 

 

그리고 요 몇일전에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햄버거가 먹고싶어져서 핸드폰을 놔두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들고왔네요..한 30분자리비웠을 시간요.

 

 

집에가니 저희집 대문앞에 예랑이 기다리고있더라구요ㄷㄷ...뭔데전화를안받냐 어디갔다온거냐 남자랑만나고온거냐 넌내가 우습게보이냐고.

 

솔직히 이때까지 다 억울했어요,저 핸드폰에 남자라곤 아빠 동생 오빠 그리고 사촌 몇명그리고 상사 몇명 끝인데,예랑은 동창회도 못나가게합니다 외박요?한번도안해봤습니다 예랑이랑은 빼고.

 

나이트?클럽? 이런데 정말로 한번도못가보고요..예랑은 연락이안돼면정말 또라이같아요 일주일전에 밧데리가없어서 핸드폰을 충전시키고 자는데 저희집대문 쾅쾅두드리는소리때문에 잠에깨서 문을열어 보니 예랑이 씩씩대면서 욕을하더군요.

 

 

지금 이렇게도 집착하는데 결혼할땐 어떻게 하나요 파혼같은건 생각하지도않는데...18살떄부터 지금까지..연애기간은..참으로 길고 험난한거같네요.

 

 

톡커님들 예랑의집착 멈출방법을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