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서른 줄에 들어서는ㅠㅠ29살 주부입니다.. 이제 결혼 2년 차에 접어드는데 궁금한 게 생겨 톡커님들에게 여쭤봅니다^^ 남편과는 우선 고등학교 동창으로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을 했구요 남편은 외동이고 저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지금 고등학생)이 있어 남편은 친정에서 큰 아들 역할을 해주고 저는 시댁에서 딸 역할 하고 있네요.. 시댁을 가도 친정을 가도 저희 부부 둘 다 불편하지 않게 마치 한 가족이었던 것처럼 지내고 옵니다.. 특히 시어머님은 젊기도 하시고(워낙 남편을 일찍 낳으셔서) 또래보다 젊게 사시는 편이라 그래도 아직 20대인 저와 쇼핑 데이트를 하거나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신 신세대세요^^ 그래서 제가 먼저 어머님한테 놀러가자고 하고 그럽니다.. 어머님도 딸 하나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하시고 그러셔서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그러는데 주변에서는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더라구요. 그 중에 지금까지 만나는 중학교 때 친구들은 기혼.미혼이 반반인데 결혼 한 애들은 만날 때마다 시어머니가 어떻고 시아버지가 어떻고 불평만 늘어놓고 결혼 안 한 애들까지도 남자보다 집안을 먼저 봐야겠다며 걱정부터 합니다.. 물론 기혼자 친구의 시댁이 정말 막장 시월드거나 그러면 저도 이해를 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특별하게 대우를 못받는 것 같지도 않고 남편도 사이에서 속 터지게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워낙 오래 사귀고 결혼을 하다 보니 친구들도 얼굴을 여러 번 봤었고 제 남편이 효자인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어찌 사냐며 자기 같으면 속터져 못 산다고 그러기에 외동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늦둥이 동생이 생기기 전에는 오랫동안 외동이었고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하는 거 보고 있으면 저도 흐뭇해지고 그러거든요.. 급기야는 저한테 물려받을 재산이 많으냐는 소리도 하고, 재산이 다 남편한테만 가겠으니(외동이니까) 잘 할 맛 나겠다고까지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솔직히 자기 부모님께 하는 거 저희 부모님께도 더하면 더했지 덜 한 적도 없고 저도 시부모님이 딸처럼 예뻐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더 잘해드리는 것 뿐인데 남들 보기에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고 재산 받자고 고군분투 하는 것처럼 보이나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여쭤봅니다. 톡커님들도 시댁이라면 무조건 싫으신지.. 결혼 안 하신 분들도 막장 시월드 때문에 결혼이 무서우신 건지.... 7
여러분들은 시댁이라면 무조건 싫으신건가요?(결혼 안 한 분들도)
안녕하세요..
이제 곧..서른 줄에 들어서는ㅠㅠ29살 주부입니다..
이제 결혼 2년 차에 접어드는데 궁금한 게 생겨 톡커님들에게 여쭤봅니다^^
남편과는 우선 고등학교 동창으로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을 했구요
남편은 외동이고 저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지금 고등학생)이 있어
남편은 친정에서 큰 아들 역할을 해주고 저는 시댁에서 딸 역할 하고 있네요..
시댁을 가도 친정을 가도 저희 부부 둘 다 불편하지 않게 마치 한 가족이었던 것처럼 지내고 옵니다..
특히 시어머님은 젊기도 하시고(워낙 남편을 일찍 낳으셔서) 또래보다 젊게 사시는 편이라
그래도 아직 20대인 저와 쇼핑 데이트를 하거나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신 신세대세요^^
그래서 제가 먼저 어머님한테 놀러가자고 하고 그럽니다..
어머님도 딸 하나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하시고 그러셔서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그러는데
주변에서는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더라구요.
그 중에 지금까지 만나는 중학교 때 친구들은 기혼.미혼이 반반인데
결혼 한 애들은 만날 때마다 시어머니가 어떻고 시아버지가 어떻고 불평만 늘어놓고
결혼 안 한 애들까지도 남자보다 집안을 먼저 봐야겠다며 걱정부터 합니다..
물론 기혼자 친구의 시댁이 정말 막장 시월드거나 그러면 저도 이해를 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특별하게 대우를 못받는 것 같지도 않고 남편도 사이에서 속 터지게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워낙 오래 사귀고 결혼을 하다 보니 친구들도 얼굴을 여러 번 봤었고
제 남편이 효자인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어찌 사냐며 자기 같으면 속터져 못 산다고 그러기에
외동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늦둥이 동생이 생기기 전에는 오랫동안 외동이었고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하는 거 보고 있으면 저도 흐뭇해지고 그러거든요..
급기야는 저한테 물려받을 재산이 많으냐는 소리도 하고,
재산이 다 남편한테만 가겠으니(외동이니까) 잘 할 맛 나겠다고까지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솔직히 자기 부모님께 하는 거 저희 부모님께도 더하면 더했지 덜 한 적도 없고
저도 시부모님이 딸처럼 예뻐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더 잘해드리는 것 뿐인데
남들 보기에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고 재산 받자고 고군분투 하는 것처럼 보이나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여쭤봅니다.
톡커님들도 시댁이라면 무조건 싫으신지..
결혼 안 하신 분들도 막장 시월드 때문에 결혼이 무서우신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