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1년차인데 시어머니가 처음엔 조금 그러시더니 점점.. 남편과 제 앞에서 행동하시는게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워요. 저랑 남편은 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만났는데요. 한국 들어와서 산 지 6개월정도 됐어요. 다시 나갈꺼긴한데, 한국에 있는동안은 시어머니가 근처에서 살면서 자주 보길 원하셔서 시댁 근처로 집을 구했는데요. 처음엔 외국에서 고생 많았다면서 밑반찬도 많이 갖다 주시고, 일하느라 힘들겠다면서 오셔서 자주 청소도 해 주셨어요. 일하는 분 쓰면 된다고 어머니 힘들게 그러시지 마시라고 했는데도, 이렇게라도 뭔가 해 주는게 좋다면서 한사코 해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하루는 제 화장품 정리하시다가 제 SK2 화장품들 보시면서 , 이거 비싸다고 하던데 넌 다 이것만 쓰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다면세점에서 사 온거라 별로 안 비싸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도, 그 뒤로도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면세점에서 어머니 시계 사 드렸어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집을 자꾸 들락날락 하시면서 구석구석 보시는 건 서로 너무 안 좋다 싶어서 앞으로는 이렇게 오셔서 청소 안 해주셔도 된다고 일하는 사람 부를께요 했더니 너는 돈 쓰려고 환장한 애 같다고 하시는거에요. 너무 충격 먹어서.. 그런데 남편이랑 시어머니 사이가 너무 좋아서 이걸 남편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간질 하는 거 같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날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또 몇 주 전에는 제가 어머니 생신이라고 선물 드렸는데 너는 내 아들 돈을 이렇게 펑펑 쓰냐고 하시는거에요. 저도 좀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 저도 돈 벌어요. 부족하지 않게 벌고, 그동안 저희때문에 고생하셔서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을까 해서 준비한거에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말대꾸를 따박따박 한다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일이 더 커질까봐 그냥 조용히 듣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 다음 웃긴게, 남편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뭐 우리 며느리가 아주 좋은 선물을 줬다면서, 니가 장가를 잘 갔다고 그러시는거에요. 대체 이건 무슨 경운지 모르겠더군요.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저한테 엄마가 당신 아주 맘에 들어하신다구 좋아하는거에요. 참나.. 어제는 저희 집에 놀러오셨어요. 신랑은 운동간다고 나가 있었고, 저랑 어머니 둘만 있었죠. 저번에 그런 일도 있고 해서 어머니랑 둘만 있는게 좀 불편했는데, 결국 또 한 마디 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대림바스에서 렌트한 스마트렛이라는 비데를 보시더니, 이것도 또 산거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거 산 게 아니고, 렌트한 거라 한달에 3만원도 안 내는데 되게 괜찮아요~하고 말씀드렸어요.(뭐라고 한 마디 하실 거 같애서 일부러 애교부리면서..) 그런데 사용해보시더니, 비데가 알아서 문도 열리고 닫히고, 물도 자동으로 내려주고 막 이런 기능들이 있는데 이게 무슨 3만원이냐면서. 더 비싼데 거짓말하는거 아니냐고. 너 내가 저번에 뭐라고 했다고 이젠 거짓말까지 하냐고 하시는거에요.. 아니 제가 그런 걸로 왜 거짓말 하냐고 했는데도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돈의 개념이 없는 애 같다고 너는. 그런데 딱 그 찰나에 신랑이 들어왔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어머니가 또 돌변하시더니, 너네 집 비데 들여놨냐며 너무 좋다고 나도 하나 해줘ㅎㅎㅎ~ 이러시는거 있죠.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되요. 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저 그렇게 돈 막 안 쓰거든요?물론 저도 벌고, 남편도 벌고, 그리고 아직 애기도 없고 여유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에 비해는 풍족하게 쓰는 편이죠. 하지만 어머니가 그렇게 역정내시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남편앞에서랑 제 앞에서 그렇게 돌변하시는 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치겠어요. 남편한테 말할수도 없고 .. 원래 한 3,4년 있다가 다시 외국 나가려고 했는데 맘 같애서는 올 해 가기 전에 다시 나가버리고 싶어요.자기 아들 데리고 다시 나갈꺼라 그러시는걸까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물어볼 엄마도 없고.. 아빠는 그냥 니가 다 참으라고 하니까.. 미치고 팔짝뛰겠네요.
시어머니.. 왜 이러시는걸까요.
저랑 남편은 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만났는데요. 한국 들어와서 산 지 6개월정도 됐어요. 다시 나갈꺼긴한데, 한국에 있는동안은 시어머니가 근처에서 살면서 자주 보길 원하셔서 시댁 근처로 집을 구했는데요.
처음엔 외국에서 고생 많았다면서 밑반찬도 많이 갖다 주시고, 일하느라 힘들겠다면서 오셔서 자주 청소도 해 주셨어요. 일하는 분 쓰면 된다고 어머니 힘들게 그러시지 마시라고 했는데도, 이렇게라도 뭔가 해 주는게 좋다면서 한사코 해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하루는 제 화장품 정리하시다가 제 SK2 화장품들 보시면서 , 이거 비싸다고 하던데 넌 다 이것만 쓰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다면세점에서 사 온거라 별로 안 비싸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도, 그 뒤로도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면세점에서 어머니 시계 사 드렸어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집을 자꾸 들락날락 하시면서 구석구석 보시는 건 서로 너무 안 좋다 싶어서 앞으로는 이렇게 오셔서 청소 안 해주셔도 된다고 일하는 사람 부를께요 했더니 너는 돈 쓰려고 환장한 애 같다고 하시는거에요.
너무 충격 먹어서.. 그런데 남편이랑 시어머니 사이가 너무 좋아서 이걸 남편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간질 하는 거 같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날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또 몇 주 전에는 제가 어머니 생신이라고 선물 드렸는데 너는 내 아들 돈을 이렇게 펑펑 쓰냐고 하시는거에요. 저도 좀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 저도 돈 벌어요. 부족하지 않게 벌고, 그동안 저희때문에 고생하셔서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을까 해서 준비한거에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말대꾸를 따박따박 한다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일이 더 커질까봐 그냥 조용히 듣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 다음 웃긴게, 남편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뭐 우리 며느리가 아주 좋은 선물을 줬다면서, 니가 장가를 잘 갔다고 그러시는거에요. 대체 이건 무슨 경운지 모르겠더군요.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저한테 엄마가 당신 아주 맘에 들어하신다구 좋아하는거에요. 참나..
어제는 저희 집에 놀러오셨어요. 신랑은 운동간다고 나가 있었고, 저랑 어머니 둘만 있었죠. 저번에 그런 일도 있고 해서 어머니랑 둘만 있는게 좀 불편했는데, 결국 또 한 마디 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대림바스에서 렌트한 스마트렛이라는 비데를 보시더니, 이것도 또 산거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거 산 게 아니고, 렌트한 거라 한달에 3만원도 안 내는데 되게 괜찮아요~하고 말씀드렸어요.(뭐라고 한 마디 하실 거 같애서 일부러 애교부리면서..) 그런데 사용해보시더니, 비데가 알아서 문도 열리고 닫히고, 물도 자동으로 내려주고 막 이런 기능들이 있는데 이게 무슨 3만원이냐면서. 더 비싼데 거짓말하는거 아니냐고. 너 내가 저번에 뭐라고 했다고 이젠 거짓말까지 하냐고 하시는거에요.. 아니 제가 그런 걸로 왜 거짓말 하냐고 했는데도 계속 뭐라고 하시더군요. 돈의 개념이 없는 애 같다고 너는. 그런데 딱 그 찰나에 신랑이 들어왔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어머니가 또 돌변하시더니, 너네 집 비데 들여놨냐며 너무 좋다고 나도 하나 해줘ㅎㅎㅎ~ 이러시는거 있죠.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되요.
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저 그렇게 돈 막 안 쓰거든요?물론 저도 벌고, 남편도 벌고, 그리고 아직 애기도 없고 여유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에 비해는 풍족하게 쓰는 편이죠. 하지만 어머니가 그렇게 역정내시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남편앞에서랑 제 앞에서 그렇게 돌변하시는 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치겠어요. 남편한테 말할수도 없고 .. 원래 한 3,4년 있다가 다시 외국 나가려고 했는데 맘 같애서는 올 해 가기 전에 다시 나가버리고 싶어요.자기 아들 데리고 다시 나갈꺼라 그러시는걸까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물어볼 엄마도 없고.. 아빠는 그냥 니가 다 참으라고 하니까.. 미치고 팔짝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