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지금 너무 우울해서 제가 잘못된 건지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20대 후반으로 남자친구와 동갑입니다 사귄 기간은 2년반정도 되었구요 제 남자친구는 참 자상하고 친철한 스타일이에요 그런 점이 좋아서 사귀게 되었구요 저희는 지금 1시간정도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어서 주말에만 만나는 커플인데요 처음 사귈 때는 항상 남자친구가 저 있는 곳으로 오거나 제가 남자친구 있는 곳에 가더라도 제가 한번 기차타고가면 태워다 주거나 했었어요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남자친구도 힘들어하고 돈도 많이 드는 것 같아서 제가 그냥 기차를 타구 다녔어요 물론 남자친구가 저 있는 지역으로 온 경우가 더 많긴 합니다 그냥 오래 사귀다보니 요새 남자친구가 저에게 좀 소홀해진 것 같고 연락 횟수도 조금 줄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요새 주말에 계속 일이 있고 바빠서 못 만났었거든요 이번주 토요일에 제가 남자친구 집으로 놀러가게 되었어요 짐도 많고 힘들어서 오랫만이고 하니 태우러 오면 안되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했을 때가 된것 같아 전화해보니 아직 집이더라구요 이제 출발한다고 하길래 그냥 제가 기차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택시비 줄태니 기차역까지 택시타고 갈래?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좀 서운 했지만 차비도 많이 나오고 제가 가는게 빠를것 같아서 제가 갔어요 가서 같이 티비를 보는데 계속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보고 있구 시큰둥하길래 남자친구 화장실 갔을 때 몰래 폰을 보았는데 어떤 여자애랑 연락을 했더라구요 (이 여자애는 남자친구 회사에 잠깐 알바했던 아이인데 남자친구 있구요 지금은 일을 안하는데 둘이 굉장히 친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일요일에는 또 일이 있어서 못만난다고 했었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일요일에 뭐하냐고 물어봤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애가 저 사는 지역으로 무슨 시험을 보러가는데 자기가 태워다 주겠다고 집앞으로 태우러 간다고 써놨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싸우고 제가 울고불고 난리 났었습니다 저는 태우러 오기 싫은티 내서 제가 혼자 짐들고 가게 해놓고 먼저 태워다주겠다고 하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다음날 당연히 안 태워주고 안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후에 전화를 걸었더니 티비소리가 들리고 집이라고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이 일찍 끝나서 오늘 오후에 갈 수 있을 것 같아도 했죠 오후에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차가 깨끗하게 정리가 되있더라구요 원래 차가 굉장히 지저분하거든요? 촉이 딱 와서 "너 태워다 주고 왔지?" 했더니 그냥 시험 끝나고 와서 밥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쫌 서운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집에와서 탭으로 네이버에 들어갔는데 오늘 검색어에 맛집이 검색되어 있고 그 시험장 동네에 빵집을 검색했더라구요 딱 봐도 갔다온 것 같아서 뭐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보자고 했더니 정색을 하며 보라고 하더라구요 봤더니 태우러 간다고 한 시간에 이제 출발한다고 어디로 가면되냐고 물어봤더군요 이거 뭐냐고 따졌더니 저보고 왜 사람을 의심하냐고 자기 못 믿냐고 엄청 절 이상한애로 몰고 가길래 그냥 저 문자 하나만 있길래 안갔다니까 그냥 믿었어요 남자친구가 자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이성끼리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서로의 사상이 다른가보다! 내가 속이 좁은가 보다! 앞으로 이해해주겠다! 하고 넘어갔어요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가 화장실 갔을 때 솔직히 어제 제대로 확인 못한게 찝찝해서 다시 폰을 봤더니 카드 결제로 어제 검색한 맛집에서 결제를 했더라구요 그 시간은 제가 전화했더니 잤다고 한 시간이구요 너무 화는 나는데 다시 얘기하고 싸우면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또 그냥 어제 같은 상황이 될까봐 집에 장문의 편지를 쓰고 나왔어요 나는 너를 믿고 싶은데 니가 거짓말을 하고 어제 만났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는 너를 계속 의심하고 폰을 볼 것 같다 너도 그럼 거 싫을 것이고 나도 너무 자존심 상한다. 서로 생각정리 좀 해보고 나중에 연락하자! 이런식으로 써놨는데 나오다가 남자친구 마주쳐서 제가 편지 읽고 전화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전화가 없네요.... 일단 제가 잘못한건가요? 딱봐도 남자친구가 거짓말하고 다른 여자애랑 밥먹고 온건 맞는데 그 여자애는 그런 마음 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다 받아주면서 태워다주는거 같이 타고 밥얻어먹고 이런것도 꼴뵈기 싫다고 그런거 다 어장관리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가 저만 이상한애 취급 받았네요 헤어져야 할까요? 여태 여자문제로 속 썩인적 없었고 저도 남자친구 믿었어요 근데 이번일로 너무 실망했어요 둘이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닌건 아는데....너무 화가 나는데 ....제가 그렇게 의심 많은 집착하는 사람인가요??? ------------------------------- 추가로 말하면 제가 차가 너무 깨끗해서 태워다주고 왔냐고 따졌더니 남친은 그냥 여자애가 시험 끝나고 칼국수만 먹고 헤어졌다고도 했어요 제가 카드결제 내용보고 맛집 찾아보니 그런거 안파는 곳이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소홀하고 항상 시큰둥했다고 그러네요... 저는 주변에 이성친구가 없어서 남녀 둘이 밥먹는거 이해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남자가 연락해도 선 긋고 둘이 만날일도 안 만들구요... 근데 제가 너무 고지식한 사람인가 그런생각도 들면서 너무 우울해요... 그리고 그 여자애는 제 남자친구 안 좋아합니다 내용만 봐도 제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한거구요 남자친구 있어요 둘이 사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35729
남자친구 거짓말....어디 말할 곳이 없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지금 너무 우울해서
제가 잘못된 건지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20대 후반으로 남자친구와 동갑입니다
사귄 기간은 2년반정도 되었구요
제 남자친구는 참 자상하고 친철한 스타일이에요
그런 점이 좋아서 사귀게 되었구요
저희는 지금 1시간정도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어서
주말에만 만나는 커플인데요
처음 사귈 때는 항상 남자친구가 저 있는 곳으로 오거나
제가 남자친구 있는 곳에 가더라도 제가 한번 기차타고가면 태워다 주거나 했었어요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남자친구도 힘들어하고 돈도 많이 드는 것 같아서
제가 그냥 기차를 타구 다녔어요 물론 남자친구가 저 있는 지역으로 온 경우가 더 많긴 합니다
그냥 오래 사귀다보니 요새 남자친구가 저에게 좀 소홀해진 것 같고
연락 횟수도 조금 줄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요새 주말에 계속 일이 있고 바빠서 못 만났었거든요
이번주 토요일에 제가 남자친구 집으로 놀러가게 되었어요
짐도 많고 힘들어서 오랫만이고 하니 태우러 오면 안되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했을 때가 된것 같아 전화해보니 아직 집이더라구요
이제 출발한다고 하길래 그냥 제가 기차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택시비 줄태니 기차역까지 택시타고 갈래?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좀 서운 했지만 차비도 많이 나오고 제가 가는게 빠를것 같아서 제가 갔어요
가서 같이 티비를 보는데 계속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보고 있구 시큰둥하길래
남자친구 화장실 갔을 때 몰래 폰을 보았는데
어떤 여자애랑 연락을 했더라구요
(이 여자애는 남자친구 회사에 잠깐 알바했던 아이인데 남자친구 있구요
지금은 일을 안하는데 둘이 굉장히 친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일요일에는 또 일이 있어서 못만난다고 했었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일요일에 뭐하냐고 물어봤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애가 저 사는 지역으로 무슨 시험을 보러가는데
자기가 태워다 주겠다고 집앞으로 태우러 간다고 써놨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싸우고 제가 울고불고 난리 났었습니다
저는 태우러 오기 싫은티 내서 제가 혼자 짐들고 가게 해놓고
먼저 태워다주겠다고 하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다음날 당연히 안 태워주고 안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후에 전화를 걸었더니 티비소리가 들리고 집이라고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이 일찍 끝나서 오늘 오후에 갈 수 있을 것 같아도 했죠
오후에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차가 깨끗하게 정리가 되있더라구요
원래 차가 굉장히 지저분하거든요?
촉이 딱 와서 "너 태워다 주고 왔지?"
했더니 그냥 시험 끝나고 와서 밥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쫌 서운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집에와서 탭으로 네이버에 들어갔는데
오늘 검색어에 맛집이 검색되어 있고 그 시험장 동네에 빵집을 검색했더라구요
딱 봐도 갔다온 것 같아서 뭐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보자고 했더니
정색을 하며 보라고 하더라구요
봤더니 태우러 간다고 한 시간에
이제 출발한다고 어디로 가면되냐고 물어봤더군요
이거 뭐냐고 따졌더니 저보고 왜 사람을 의심하냐고 자기 못 믿냐고 엄청 절 이상한애로 몰고 가길래
그냥 저 문자 하나만 있길래 안갔다니까 그냥 믿었어요
남자친구가 자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이성끼리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서로의 사상이 다른가보다! 내가 속이 좁은가 보다! 앞으로 이해해주겠다! 하고 넘어갔어요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가 화장실 갔을 때 솔직히 어제 제대로 확인 못한게 찝찝해서 다시 폰을 봤더니
카드 결제로 어제 검색한 맛집에서 결제를 했더라구요
그 시간은 제가 전화했더니 잤다고 한 시간이구요
너무 화는 나는데 다시 얘기하고 싸우면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또 그냥 어제 같은 상황이 될까봐
집에 장문의 편지를 쓰고 나왔어요
나는 너를 믿고 싶은데 니가 거짓말을 하고 어제 만났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는 너를 계속 의심하고 폰을 볼 것 같다
너도 그럼 거 싫을 것이고 나도 너무 자존심 상한다.
서로 생각정리 좀 해보고 나중에 연락하자!
이런식으로 써놨는데 나오다가 남자친구 마주쳐서 제가 편지 읽고 전화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전화가 없네요....
일단 제가 잘못한건가요?
딱봐도 남자친구가 거짓말하고 다른 여자애랑 밥먹고 온건 맞는데
그 여자애는 그런 마음 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다 받아주면서 태워다주는거 같이 타고 밥얻어먹고
이런것도 꼴뵈기 싫다고 그런거 다 어장관리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가 저만 이상한애 취급 받았네요
헤어져야 할까요?
여태 여자문제로 속 썩인적 없었고
저도 남자친구 믿었어요
근데 이번일로 너무 실망했어요
둘이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닌건 아는데....너무 화가 나는데 ....제가 그렇게 의심 많은
집착하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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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하면 제가 차가 너무 깨끗해서 태워다주고 왔냐고 따졌더니
남친은 그냥 여자애가 시험 끝나고 칼국수만 먹고 헤어졌다고도 했어요
제가 카드결제 내용보고 맛집 찾아보니 그런거 안파는 곳이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소홀하고 항상 시큰둥했다고 그러네요...
저는 주변에 이성친구가 없어서 남녀 둘이 밥먹는거 이해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남자가 연락해도 선 긋고 둘이 만날일도 안 만들구요...
근데 제가 너무 고지식한 사람인가 그런생각도 들면서
너무 우울해요...
그리고 그 여자애는 제 남자친구 안 좋아합니다
내용만 봐도 제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한거구요 남자친구 있어요 둘이 사이 좋은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