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도대체 어느 카테고리에 써야될지 몰라서 그래도 결혼하신 분들이 많은 이곳에다 글 남깁니다. 임신/출산/육아에 쓰려고 했더니 저긴 너무 아가들에 대한 육아인 것 같아서요 글이 좀 길지만 최대한 줄여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구요. 요즘 얘 때문에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발단은 제 동생 포함 친구 세명이서 길가던 동갑 A에게 욕을 함 -> A가 울면서 집에감 -> A의 오빠가 경찰에 신고함 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동생말로는 자기 친구가 A에게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였으나, A가 무시했고 기분나빠진 3명은 A에게 "지가 찐따인줄도 모르나봐" 라고만 하였다는데 솔직히 정황상 욕을 했겠지요. 이 일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다는 둥,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가시고 이런 일이 처음이었던 우리 가족은 멘탈붕괴 상태입니다 어찌어찌 잘 해결이 됐나 했더니, 이번에는 알고 지내는 중학교 1학년 선배에게 돈을 걷어 바친 사실이 들통나 또 학교에 불려가고.. 저도 아직 어리지만, 20대가 넘어가며 어른의 범주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아직 한참 어린 애기들로 보이지만 요즘 애들은 애들이 아니잖아요 파우치를 검사해보니 아이라이너에 제 화장품도 언제 가져갔는지 들어있고 써클렌즈도 들어있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저도 엄청 모범생은 아니었습니다만, 고등학교 때부터 화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된애가 이러니 정말 걱정됩니다.. 특히 렌즈는 진짜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한텐 너무너무 안좋은건데 본인말로는 자기가 안사고 한번밖에 안껴봤다 이러는데 누가 믿겠습니까 전부다 뺏어오고 렌즈는 찢어버렸습니다 방청소를 같이 하고있다가 성적표가 나왔는데 수학이 45점........ 수학과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집과 학원에는 80점대라고 했는데 제가 '이게 뭐냐'라고 하니 선생님이 잘못 뽑으신거라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이제 나옵니다 잘못된 걸 알지만, 동생 네이트온 대화를 몰래 보았습니다. 거기에 제 욕, 수학 점수가 사실은 45점이 맞다는것, 그런데 집에는 거짓말했다 뺏긴 화장품과 렌즈 꼭 다시 살것이다. 뭐 이런 내용과 선배들한테 담배도 받는거 같더군요 피는건지 아니면 유통을 해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정말 겁이 납니다 엄마가 동생한테 3만원 용돈을 주는데 제생각에는 이건 너무 많은것 같아서 만오천원씩 나눠서 주겠다, 했더니 네이트온에 욕을 써놨더군요 돈이 많으니 화장품도 사고 렌즈도 사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 잘못된 생각일까요 진짜 학원 다녀오면 뺨 때리고 욕하면서 반쯤 죽여놓고 싶은데 그러면 더 탈선할 것같고. 도대체 동생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제자리로 돌아올까요? 모범생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평범한 선에서 호기심으로 그러는 것. 딱 거기까지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집에는 아빠와 친할머니, 저, 동생 이렇게 넷이 살고 있습니다. 가난한 편도 아니구요 엄마는 이혼하신 건 아니고 아빠랑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저도 확실히 모르겠는 복합적인 이유로 외갓집에서 살고 계시구요 한달에 두번쯤 밖에서 만납니다. 아빠는 치킨집을 하셔서 새벽에 들어오십니다. 가족들이 모두 다혈질이라 한번 집안 뒤집어지면 난리나구요 할머니는 계속 엄마가 집에 없어서 저러는거라고 하지만, 편부모 가정 아이들이 모두 삐뚤게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아빠와 할머니는 저에게 엄마의 정신적 역할을 강요하는것 같은데 저는 동생을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네이트온 대화가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몰래 본거라 뭐라 혼내지도 못하겠고 한숨만 나옵니다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 아 뭐 친구들 왕따시키고 괴롭히고 때리고 이런건 아니고 지들끼리 팸같은거 만들어서 화장하고 어울려다니고 이런거같은데
예비일진 동생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도대체 어느 카테고리에 써야될지 몰라서 그래도 결혼하신 분들이 많은 이곳에다 글 남깁니다.
임신/출산/육아에 쓰려고 했더니 저긴 너무 아가들에 대한 육아인 것 같아서요
글이 좀 길지만 최대한 줄여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구요. 요즘 얘 때문에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발단은 제 동생 포함 친구 세명이서
길가던 동갑 A에게 욕을 함 -> A가 울면서 집에감 -> A의 오빠가 경찰에 신고함
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동생말로는 자기 친구가 A에게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였으나, A가 무시했고
기분나빠진 3명은 A에게 "지가 찐따인줄도 모르나봐" 라고만 하였다는데
솔직히 정황상 욕을 했겠지요.
이 일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다는 둥,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가시고
이런 일이 처음이었던 우리 가족은 멘탈붕괴 상태입니다
어찌어찌 잘 해결이 됐나 했더니, 이번에는 알고 지내는 중학교 1학년 선배에게
돈을 걷어 바친 사실이 들통나 또 학교에 불려가고..
저도 아직 어리지만, 20대가 넘어가며 어른의 범주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아직 한참 어린 애기들로 보이지만
요즘 애들은 애들이 아니잖아요
파우치를 검사해보니 아이라이너에 제 화장품도 언제 가져갔는지 들어있고
써클렌즈도 들어있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저도 엄청 모범생은 아니었습니다만, 고등학교 때부터 화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된애가 이러니 정말 걱정됩니다..
특히 렌즈는 진짜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한텐 너무너무 안좋은건데
본인말로는 자기가 안사고 한번밖에 안껴봤다 이러는데 누가 믿겠습니까
전부다 뺏어오고 렌즈는 찢어버렸습니다
방청소를 같이 하고있다가 성적표가 나왔는데 수학이 45점........
수학과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집과 학원에는 80점대라고 했는데
제가 '이게 뭐냐'라고 하니 선생님이 잘못 뽑으신거라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이제 나옵니다
잘못된 걸 알지만, 동생 네이트온 대화를 몰래 보았습니다.
거기에 제 욕, 수학 점수가 사실은 45점이 맞다는것, 그런데 집에는 거짓말했다
뺏긴 화장품과 렌즈 꼭 다시 살것이다.
뭐 이런 내용과 선배들한테 담배도 받는거 같더군요
피는건지 아니면 유통을 해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정말 겁이 납니다
엄마가 동생한테 3만원 용돈을 주는데 제생각에는 이건 너무 많은것 같아서
만오천원씩 나눠서 주겠다, 했더니 네이트온에 욕을 써놨더군요
돈이 많으니 화장품도 사고 렌즈도 사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 잘못된 생각일까요
진짜 학원 다녀오면 뺨 때리고 욕하면서 반쯤 죽여놓고 싶은데
그러면 더 탈선할 것같고.
도대체 동생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제자리로 돌아올까요?
모범생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평범한 선에서 호기심으로 그러는 것.
딱 거기까지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집에는 아빠와 친할머니, 저, 동생 이렇게 넷이 살고 있습니다.
가난한 편도 아니구요
엄마는 이혼하신 건 아니고 아빠랑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저도 확실히 모르겠는
복합적인 이유로 외갓집에서 살고 계시구요
한달에 두번쯤 밖에서 만납니다.
아빠는 치킨집을 하셔서 새벽에 들어오십니다.
가족들이 모두 다혈질이라 한번 집안 뒤집어지면 난리나구요
할머니는 계속 엄마가 집에 없어서 저러는거라고 하지만,
편부모 가정 아이들이 모두 삐뚤게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아빠와 할머니는 저에게 엄마의 정신적 역할을 강요하는것 같은데
저는 동생을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네이트온 대화가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몰래 본거라 뭐라 혼내지도 못하겠고 한숨만 나옵니다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 아 뭐 친구들 왕따시키고 괴롭히고 때리고 이런건 아니고
지들끼리 팸같은거 만들어서 화장하고 어울려다니고 이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