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클럽의 그녀를 찾습니다...ㅠㅠ

N.B.2012.08.07
조회337

완전 장문으로 썼다가 지워져서 멘붕..ㅠㅠ

 

마음을 추스리고 요약해서 다시 한번 갑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지루하실테니 아래 굵은 글씨만 보셔도 되요~

 

------------------------------------------------------------------------------

지난주 토요일(8/4) 푹푹찌는 열대야에 짜증도 나고 최근 우울한 일을 겪고 마음도

 

심란해서 오랜만에 주말저녁 강남나들이를 나갔슴돠..와(우)바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나오니 시간은 새벽3시ㅎㅎ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평소 출퇴근할때 지나던 강남역앞 xx케쳡에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던게 생각나서 뭔데 저렇게 항상 줄을 서있나해서 친구와 함께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입구앞까지 갔는데 신분증검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신분증을 내밀었는데..나이많아서 못들어간다고 하데요..이건 뭥미ㅠㅠ

 

이제 계란한판인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걸 느끼며 친구와 강남역 앞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암튼 한참 웃다가 친구가 오랜만에 클럽이나 한번 갈까~??하고 악마의 속삭임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클럽갔던게 6년전인지라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술집에서

 

나이많다고 거부당했는데 클럽앞에서 거부당할까봐 덜컥 겁이 나기도 해서 한참을 클럽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이번에도 자신있게 신분증을 내밀었는데..

 

너무 쉽게 통과~~ㅎㅎㅎ

 

노래도 그때와는 별반 다를게 없고 최신곡도 간간히 틀어주고 오랜만에 가슴이 빵빵 울리는

 

느낌을 받으니 기분 좋더군요~ 클럽에 뭐 해보겠다고 간건 아닌지라 스테이지 아래쪽에서

 

벽에 기대서 혼자 고개 까딱까딱 거리다가 옆쪽을 슬쩍 봤는데...

 

스테이지하고 바사이에 한눈에 확 들어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분도 친구랑 둘이 오신거 같던데..숫기가 없는지라 다가가진 못하고 한시간 정도 힐끔힐끔

 

쳐다만 봤습니다.

 

솔직히 이쁘고 몸매좋으신 분들 참 많이계시더라고요..근데 별 감흥은 없고..

 

뭐 그분도 당연히 이쁘셨지만~쓱 지켜본결과 담배도 안피시는거 같고 술도 많이 안드시고

 

조신하게(?) 노시더라고요..그런 모습이 좀 더 매력적이었다고 해야할까..

 

일부러 밖에 왔다갔다가면서 옆에 슬쩍 지나다니기도 하고..

 

"배 안고프세요?""밥이라도 먹으러 갈래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제가 또 밖에 나갔다가 클럽으로 들어왔는데 들어오는 계단 아래쪽

 

(짐맡기는쪽)에 혼자 벽에 기대서 쉬고 계시더라고요..말한번 걸어볼 찬스...!!!!!!!!!!!!!!!!였는데...

 

역시나 말이 목구멍에서 턱 걸려서 안나와요..아 답답해..내 자신이 정말 답답스럽더군요..

 

아..요약해서 쓴다는게 감정이입이 되니까 또 장문이 되어가는..이제부터 결론만 짧게 쓰겠습니다.

 

결국 맘에 드는 분께 말한번 못붙여보고 그분이 사라지셨어요..ㅠㅠ

 

발길이 안떨어져서 클럽앞에서 AM6:00 해뜰때까지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말이라도 한번 붙여보고 퇴짜맞았으면 그냥 씁쓸하게 웃고 넘겼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살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괜시리 설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얼굴이 아른아른....

 

판에 사람찾는 글은 여러번 봤는데 살다살다 이렇게 글도 써보네요..^^;;;


                                        

                                       **********공개수배**********

 

-8/4일 강남역 근처 클럽(작성자 닉넴 참조)에서 AM 3:00~5:00 사이 1층 스테이지와

 바 사이에 계시던  여자분을 공개수배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진짜 얼토당토않은..그 사이에 수많은 분이 계셨는데..ㅠㅠ)

 

-키는 160 중반정도 였던거 같고 옷은 꽃무늬(?) 원피스 입고 계셨는데..

 팔에는 두줄..세줄인가 큐빅박힌 팔찌를 하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같이 오신 친구분은 키가 조금더 작고 제 기억에 살색 or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고

 계셨던걸로 기억나네요

 

-전 흰색셔츠에 남색면바지 입고 바 옆쪽 벽에 기대서 스테이지를 바라보며 혼자만의 명상에 잠겨있던 사람입니다^^;;

 

-꼭 한번 만나서 밥이나 차라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