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고등학생들 커플들보면

2012.08.07
조회1,277

풋풋하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조금 한심하고 걱정도 됩니다.

 

연애도 좋고 사랑도 좋지만, 학업은 열심히 하고 있으신가요?

 

 

고등학교때 잠깐 연애하다가 공부하겠다고 헤어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입학하니

저절로 이쁜 여자친구 사귀게 되더라고요.

 

 

전 현제 모 수학학원에서 학원 강사로 있습니다.

이놈들이 연애하겠다고 난리 법석치는거 보고 잔소리도 좀 합니다.

저도 연애 안해본거 아니니까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연애도 좋지만, 공부 안하고 대학못가면

진짜 백타 후회합니다. 어차피 헤어집니다.

 

 

20살 넘어서 이제 갓 현실 인식하고,

서로가 나온 대학이나 서로가 능력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지를 깨달을 때 쯤

옆에 있는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얼마나 작아보일까요.

 

서로가 다른 지방에서 왕복 3시간 장거리 연애하는건 버틸수 있을까요?

 

 

서로가 작아보이고, 장거리 연애도 모잘라

남자가 군대에 가면, 여자는 과연 남자를 기다릴까요?

 

사랑으로 이겨냈겠다고요? 사랑으로 이겨낼순 있겠죠 물론

그런데 사랑으로 행복을 이겨내는건 아니잖아요

사랑으로 고통을 잊고 잠시 버텨내는거지.

 

 

지금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거 이쁜거 더 많이 사주고, 더 잘해주고 싶다면

 

 

조금만 덜 연락하고, 조금만 덜 만나고, 조금 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헤어지라는 소리 아닙니다. 절제하라는거죠.

물론 제가 이런말 할 자격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수능 3달 남았습니다.

제가 이래저래 할건 아니지만 특히 고3분들 연애도 좋지만, 적당히 하고

공부하셔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