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가정사좀들어주세요..힘듭니다

익명2012.08.07
조회127

판처음쓰는데 무거운얘기로 시작해야될거같아요..

안녕하세요..먼져 소개를 하면 16살 여자이구요.. 고민이있어서 올립니다..여기써서 글이묻힐수도 잇고 하긴한데 그래도 딱히 다른사람한태 말할수도없는얘기니까 적을게요..

저희집은 작년까지는 그래도 평범한집과 비슷했습니다 근데 작년 이맘때쯤 엄마랑동생이랑 저랑

여름 휴가를 일주일정도 다녀왓던게...사건의 시작이엿던거 같네요

여름휴가를 다녀와서도 아무이상 못느꼇어요

근데 한달정도 지나서 엄마랑 아빠랑 싸우고잇어서 왜싸우고잇나햇죠... 잘들어보니까 아빠가 저희집통장에잇는 돈을 오천?..얼마인지몰라도 그정도 빼갓다고하더군요..

왜 가져갓냐고 물으니..공장을 차렷다고 그래서 저희는그래도 ..아 공장이잘될수도잇고

한번믿어보자하는 그런맘이엿습니다 이미가져가서 차린거 다시 어찌할수도없는일이니까요

근데 한달 두달 세달 네달 다섯달이 지나도 돈은들어오지않앗구요 카드값이 매달 삼백 이백 백오십 이렇게 날라오는겁니다..(먼져 저희 엄마아빠는 신용불량자라 친할머니 통장과 카드를써서 거기다 저축을하고있습니다 제가어렷을때도 아빠가 공장을 차렷는데 그걸 잘 값지못햇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물어봣습니다 이게 대체 뭔돈이냐고.. 그랫더니 공장에서 이래저래 드는돈이 많아서 재료비로 쓰고 그랫다는군요 그래서 다섯달동안 그카드값을계속 엄마가 벌어서 물어줫습니다 오히려 그 카드값을 안값고 모앗다면

돈많이모앗을거 같은데..

아마 돈가져간지얼마되지않아서 아빠가 기계를산다면서 삼천을 더가져갓을꺼에요....

그때까지도 믿엇는데

전 아빠가 항상들고잇던 토토? 로또랑 비슷한 토토라고 적혀잇는종이를 맨날들고오길래 저거 로똔가하고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겻는데 자세히보니 그게 칠만원짜리더라고요 가격도 가지각색인거같구요

아빠가 그당시에 컴퓨터도 많이하셧는데 들어가는사이트는일정햇어요 와이즈 토토?거기들어가서

스포츠 승률 ?그런걸 종이에 적고나오시더라고요

대체 그게 뭔지모르겟는데 혹시 그게 돈이 새어나가는 구멍이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어서

좀 알아보앗습니다 그것도 일종에 도박이라고 하더군요..

일년동안 아빠가 돈한푼안가지고온 덕분에..저희집은정말 돈한푼남지않앗고 이사가려고 마음을 먹엇습니다  근데 이사가기전에 저희집명의를 바꺼야 될거같아서 할머니 명의에서 이모 명의로 바꿧습니다 근데 거기 부동산아저씨가 저희 아빠가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주인할머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햇다고 말해주시더군요 ... 저희 엄마한태는 말하지말라고 그랫구요

그말을 듣고 생각낫던게

아빠가 겨울에 집 계약서를 달라고 그랫던게 생각낫습니다 아빠가 자기가 돈이 나왓는데 그게어엄 ?이라

담보가 필요하다.. 그래서 계약서가 필요하니달라고 그랫엇어요

엄마가 울면서 너가 이집까지말아먹으면 애들은어떻게 사냐고 난집명의는 절대못준다고 차라리 돈을달라그러면 줫지 하면서 집명의를 안주고 오백을 줫습니다

부동산아저씨에게 그소리를 듣고 순간 쿵하더군요 정말..저도 저고 엄마도엄마고 동생도 동생인데

아직 성인이아닌데 제가벌수잇는돈도없는데 제인생을 아직 책임질수도없는데

솔직히 원망스러웟습니다 .... 아마 이돈이 도박으로 나갓는지 여자때문에 나갓는지알수없는일이지요

엄마가 버는돈도 한계가잇는데.....아빠카드값물어주고 나면 남는돈이없엇어요

저도 친구들이 옷사러가자고 할때 옷사러가고싶엇는데 항상 돌아오는대답은 같앗습니다 아빠 돈가져올때까지 조금만참자

그게언제인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겨울에 씻고 드라이기로 머리를말리려는데 고장이나서 안돌아가서 엄마이거안된다고 버리라고 그랫는데 엄마는 그말을 듣고 화를내더군요 멀쩡하던게 왜 고장나냐고 나도모른다고 드라이 하나사면안되겟냐고

이거 얼마전부터 그랫는데 하나사면안되겟냐고

그게 옆에잇던 아빠한태 화살이돌아가더군요 니아빠가 돈안가져와서 드라이 살돈이없다고

그랫더니 아빠가 가시네가좀 드라이없이 살면안되냐고 얼어죽는것도아니고

하지만아시죠? 머리긴여성분들이라면 아실텐데 겨울에 머리안마르고 나가면 머리가얼어서 몹시 추운데

이말을듣고 왜울엇는지 모르겟는데 그냥눈물이나서 방에들어가서 울엇어요

그랫더니엄마랑아빠랑 싸우시더군요 솔직히 맨날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돈문제때문에 싸우는

우리집을 보고 대체 돈이뭐길래 이러고잇을까 진짜집이답답하다 라는생각이들엇고

그냥 그 밤중에 나갓어요

학교 운동장으로 갓는데 거기서 진짜 많이울엇던거같습니다 ..

엄마에게 전화가 많이왓어요 니가이러면어떻하냐고 엄마가지금 누구때문에사는데

이러냐고..

그날 새벽에집에들어갓고

아빠는 변하지않앗어요

엄마금목걸이를팔앗더군요 이제 가져갈돈이없으니까

목걸이까지 팔더군요

지금 이혼을해달라그래도 이혼도안해주고 우리엄마가 이혼을 맘먹으니까

그제서야 친척분들이 전화와서 한번만봐주면안되겟냐고 막전화가 옵니다 솔직히 이젠

엄마보다 쟤가 싫어요 대체 아빠한태 저희는어떤 존재길래 그렇게 나몰라라 하고 그럴수잇는지

정말 모르겟어서 힘들어요

차라리 이혼을하면 한부모가정 그걸 신청해서 돈을 받을수잇다고 들엇습니다

저희 엄마가 버는데 한계가잇는데

쓸대없는지출이라도 없어져야대지않겟습니까

.. 정말 힘들어서 어찌해야 될지모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