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판에는 저보다 결혼 일찍하시고 살아온 세월도 많은신 분들이 많은 꺼라 생각하고 올려요 혹시 .. 예비 시댁의 모습들을 보고 파혼 하신분 계신가 싶어서요 .. 지금 제가 그렇게 될것같아서요 .. 얼마전 상견례 후 저희 집이 완전 쑥대밭이 되었네요 이 결혼 절대 못시킨다고 .. 저희 부모님 예의범절 꼭 따지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기본예절은 항상 지키실려고하고 그런분이세요.. 예랑이는 아버지가 안계세요 몇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그런건 저희집도 아무말도 꺼낸적도 없고 개의치도 않아하세요 아무튼 예랑이는 어머니, 큰누나에 형님두분 이렇게 형제간이 있어요 전 부모님 오빠한명 있구요 이번 상견례날 양쪽 형제지간 다 모여서 하기로 했고 예랑쪽 형님들이 일이 있어서 원래 하기로한 날에서 한주 더 미뤄서 했네요 근데 상견례 전날 갑자기 형님들이 일이 생겨서 못오신다며 누나내외 분 어머니만 참석하신데요 ... 형님들이 못오시는 이유를 묻자 그냥 일만 있다고 자세히 대답도 안해주고 솔직히 저도 이때부터 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그래서 약속해놓고 안오는건 아닌거같다 오빠가 내일 자리가서 우리부모님께 말씀 잘드려라 하고 끝냈는데 .. 막상 당일날 되니 누나조차 오지 않고 매형과 어머니만 참석하시더라구요 전 솔직히 예비 시어머니께서 아들들이 이런저런일이 있어 참석 못했다 약속 잡아놓고 못오게 되어서 미안하다 이런 소리 하실줄알았어요 근데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참다참다 형제분들이 작은것도 아니고 다 오기로 약속해놓고 왜 다들 안오셨냐 물으시니 누나는 애가 아파서 여기왔는데 애기데리고 병원갓다 하고 형님들은 일때문에 못오신다하시면 그냥 둘러대시더라구요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중 제일 중요한 결혼 문제가 나왔고 갑자기 시어머니 되실분 우린할말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 이때부터 아 ... 그럼 상견례는 왜했고 우리부모님은 이자리에 왜 나와계실까부터해서 별의별생각이 다들더군요 그러다 혼사얘기는 오고가야되니 저희 부모님 먼저 결혼식문제 집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셧고 갑자기 시어머니 되실분 .. 할말없다하실땐 언제고 우리는 돈없습니다 그러시더군요 ... 옆에서 예랑이가 옆구리 쿡쿡 찌르니 저희 부모님앞에서 이얘가 왜이러냐고 가만있으라고 나도 할말은 해야 겟다 하시며 솔직하게 가진돈이 별로 없어 집해주기도 힘들고 하니 예단 예물 다 없애고 애들 집사는데 보태자 하시더군요 저희 부모님 그럼 그쪽에서 어느정도 평수의 액수는 어느정도 생각하냐 말하니 그냥 무조건 힘들지만서도 작은집에서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만 무한반복 ...... 그러다 식얘기가 오갔고 저희 어머니께서 미리 점집에 가서 날짜를 한번 보고오셔서 그날이 괜찬은거 같다 말씀드리고 시간이 조금 일찍이라 말씀드리니 예비 시모 남들이 좋다하는날에 해야지 굳이 나쁜날 골라할거 있냐며 그날하자고 하시며 근데 시간이좀 .. 그러시더라구요 결국 마지막 말씀이 가관 .. 우리도 남들 예식장 많이 다니고 해봤지만 아침일찍 식있으면 일어나서 챙겨 가기 좀 짜증나던데 .. 그럼 도데체 우리는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된단말이지 ... 딱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자기 아들 혼사에 시간이 일찍이라서 준비하고 챙기기 짜증나니깐 시간은 늦은 시간으로 옮기자 딱 그소리 였어요 그러고 별얘기없이 대충 이야기 마무리 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정말 부모님 얼굴 보기가 화끈 거릴정도더군요 저희집안은 같은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생각하는집안입니다. 전 저 혼자 내가 상견례에 대해서도 모르고 어른들일도 그렇게 잘알지 못하니 철이 없어 예비 시모의 말들이 너무했나 생각했지만 저희 부모님 역시 그렇게 생각하시더군요 결국 제가 오빠를 집으로 불렀고 부모님께서 오빠를 앉혀 놓고서는 아버지가 안계시는데 집에 아들들이 아무도 안와서 되겟냐 그렇다고 약속을 안하고온것도 아니고 미리 그쪽 시간이 맞춰서 약속 다 해놨더니 갑자기 말도없이 안오면 우리는 뭐가 되냐 그리고 집 못해준단말은 돈이 없으면 그럴수도있다 하지만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돈없다 집못해주니 알아서 돈을 보태서 사주자가 아니라 저희둘이 좋아서 결혼한다 하는데 부모된 입장으로서 다 해주고싶지만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니 사돈께서 좋게만 생각하신다면 예단예물은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아이들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조금더 힘을 써주는게 어떻겟냐 이렇게 말이 나와야 되지 않겟냐며 그렇게 오빠를 타일럿네요 그렇게 오빠가 집으로 가고나서 한참을 혼자 고민해 봤습니다 .. 과연 내가 저런 시모를 모시고 잘 살 자신이 있을까 ... 솔직히 저 처음 시모 뵈러 갔을때 시어머니 제가 간다고연락까지 드리고 갔는데 잠옷에 자다일어나서 푸석푸석한 얼굴에 머리도 안감으셔서 질끈묵고 그렇게 맞아주시더군요 밥먹으라며 밥상차려주시는데 .. 딱봐도 밥솥에서 하루이틀은지냈을 법한 밥에 김치에 장아찌에 그러고 밥먹으라고 주시더군요 시어머니되실분 촌에서 농사지으시며 그렇게 사시는 분도 아니고 대도시에서 3층짜리 건물의 소고기집 운영하시는 분이세요 .... 으리으리한 밥상에 비싼옷 좋은옷 입고 바라고 있었던거 아니에요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는 거잖아요 저희 어머닌 그래도 타지에 나와서 매일 사먹는밥 물릴꺼라며 오빠 불러서 저녁먹고 가란말 자주하세요 비싸고 좋은 반찬은 아니지만 시장가셔서 장봐오셔서 이더운 여름날 땀 뻘뻘 흘리며 새밥지어서 새로 반찬하셔서 국끓여서 먹다가 목멕힐까 싶어 물까지 떠서 그렇게 밥상 차려주셨어요 우리엄마는 저렇게 해주는데 시어머니 되실분은 저한테 저렇게 하니... 정말 저희 엄마한테 이얘기하면 속상해 하실까봐 얘기도 못했네요 오빠에게도 섭섭하다 얘기하니 결국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 어머니가 아들장가가는데 집한채 못해주셔서 미안해서 아무말씀을 못하신거다 첫날 본날은 우리 기다리다가 옷이불편해서 갈아입으셨다 하는데 ... 여자인 제가 딱 봐도 저건 애초부터 그렇게하고 계신모습이였어요 첫만남도 상견례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전 그냥 드는 생각이 무식하다 였습니다. 결혼을 무슨 시댁하고 하냐 남편만 좋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형제지간의 사이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고 예비시모의 행동또한 제가 자라온 환경과는 조금 다른거 같더군요 더군다나 누나와형님들은 어머님과는 멀리떨어져 살고있어요 오빠와 저만 가까이 살구요 .. 그럼 아무래도 부딫힐일도 많을껀데 ... 남편이 백날 잘하면 뭐할까 ...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껀데 ..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아무래도 저보다는 결혼을 일찍하신분이고 하시니 시댁과의 관계가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 잘알고 계실꺼라 생각하십니다. 그냥 제가 생각을 너무 깊게해서 이런고민을 하는건지 .. 아님 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될 문제인지 여러분들 동생일이다 생각하시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 1293
예비 시댁모습보고 파혼하시분 계세요 ?
안녕하세요 .
이판에는 저보다 결혼 일찍하시고 살아온 세월도 많은신 분들이 많은 꺼라 생각하고 올려요
혹시 .. 예비 시댁의 모습들을 보고 파혼 하신분 계신가 싶어서요 ..
지금 제가 그렇게 될것같아서요 ..
얼마전 상견례 후 저희 집이 완전 쑥대밭이 되었네요
이 결혼 절대 못시킨다고 ..
저희 부모님 예의범절 꼭 따지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기본예절은
항상 지키실려고하고 그런분이세요..
예랑이는 아버지가 안계세요 몇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그런건 저희집도 아무말도 꺼낸적도 없고 개의치도 않아하세요
아무튼 예랑이는 어머니, 큰누나에 형님두분 이렇게 형제간이 있어요
전 부모님 오빠한명 있구요
이번 상견례날 양쪽 형제지간 다 모여서 하기로 했고
예랑쪽 형님들이 일이 있어서 원래 하기로한 날에서 한주 더 미뤄서 했네요
근데 상견례 전날 갑자기 형님들이 일이 생겨서 못오신다며
누나내외 분 어머니만 참석하신데요 ...
형님들이 못오시는 이유를 묻자 그냥 일만 있다고 자세히 대답도 안해주고
솔직히 저도 이때부터 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그래서 약속해놓고 안오는건 아닌거같다 오빠가 내일 자리가서 우리부모님께 말씀 잘드려라 하고 끝냈는데 ..
막상 당일날 되니 누나조차 오지 않고 매형과 어머니만 참석하시더라구요
전 솔직히 예비 시어머니께서 아들들이 이런저런일이 있어 참석 못했다 약속 잡아놓고 못오게 되어서 미안하다 이런 소리 하실줄알았어요
근데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참다참다 형제분들이 작은것도 아니고 다 오기로 약속해놓고 왜 다들 안오셨냐 물으시니
누나는 애가 아파서 여기왔는데 애기데리고 병원갓다 하고 형님들은 일때문에 못오신다하시면 그냥 둘러대시더라구요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중 제일 중요한 결혼 문제가 나왔고
갑자기 시어머니 되실분 우린할말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 이때부터
아 ... 그럼 상견례는 왜했고 우리부모님은 이자리에 왜 나와계실까부터해서
별의별생각이 다들더군요
그러다 혼사얘기는 오고가야되니 저희 부모님 먼저 결혼식문제 집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셧고
갑자기 시어머니 되실분 .. 할말없다하실땐 언제고
우리는 돈없습니다 그러시더군요 ...
옆에서 예랑이가 옆구리 쿡쿡 찌르니
저희 부모님앞에서 이얘가 왜이러냐고 가만있으라고 나도 할말은 해야 겟다 하시며
솔직하게 가진돈이 별로 없어 집해주기도 힘들고 하니 예단 예물 다 없애고 애들 집사는데 보태자 하시더군요
저희 부모님 그럼 그쪽에서 어느정도 평수의 액수는 어느정도 생각하냐 말하니
그냥 무조건 힘들지만서도 작은집에서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만 무한반복 ......
그러다 식얘기가 오갔고 저희 어머니께서 미리 점집에 가서 날짜를 한번 보고오셔서
그날이 괜찬은거 같다 말씀드리고 시간이 조금 일찍이라 말씀드리니
예비 시모
남들이 좋다하는날에 해야지 굳이 나쁜날 골라할거 있냐며 그날하자고 하시며 근데 시간이좀 ..
그러시더라구요
결국 마지막 말씀이 가관 ..
우리도 남들 예식장 많이 다니고 해봤지만 아침일찍 식있으면 일어나서 챙겨 가기 좀 짜증나던데 ..
그럼 도데체 우리는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된단말이지 ...
딱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자기 아들 혼사에 시간이 일찍이라서 준비하고 챙기기 짜증나니깐 시간은 늦은 시간으로 옮기자 딱 그소리 였어요
그러고 별얘기없이 대충 이야기 마무리 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정말 부모님 얼굴 보기가 화끈 거릴정도더군요
저희집안은 같은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생각하는집안입니다.
전 저 혼자 내가 상견례에 대해서도 모르고 어른들일도 그렇게 잘알지 못하니
철이 없어 예비 시모의 말들이 너무했나 생각했지만 저희 부모님 역시 그렇게 생각하시더군요
결국 제가 오빠를 집으로 불렀고 부모님께서 오빠를 앉혀 놓고서는
아버지가 안계시는데 집에 아들들이 아무도 안와서 되겟냐
그렇다고 약속을 안하고온것도 아니고 미리 그쪽 시간이 맞춰서 약속 다 해놨더니
갑자기 말도없이 안오면 우리는 뭐가 되냐
그리고 집 못해준단말은 돈이 없으면 그럴수도있다
하지만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돈없다 집못해주니 알아서 돈을 보태서 사주자가 아니라
저희둘이 좋아서 결혼한다 하는데 부모된 입장으로서 다 해주고싶지만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니 사돈께서 좋게만 생각하신다면 예단예물은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아이들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조금더 힘을 써주는게 어떻겟냐
이렇게 말이 나와야 되지 않겟냐며
그렇게 오빠를 타일럿네요
그렇게 오빠가 집으로 가고나서 한참을 혼자 고민해 봤습니다 ..
과연 내가 저런 시모를 모시고 잘 살 자신이 있을까 ...
솔직히 저 처음 시모 뵈러 갔을때
시어머니 제가 간다고연락까지 드리고 갔는데 잠옷에 자다일어나서 푸석푸석한 얼굴에 머리도 안감으셔서 질끈묵고 그렇게 맞아주시더군요
밥먹으라며 밥상차려주시는데 ..
딱봐도 밥솥에서 하루이틀은지냈을 법한 밥에 김치에 장아찌에 그러고 밥먹으라고 주시더군요
시어머니되실분 촌에서 농사지으시며 그렇게 사시는 분도 아니고
대도시에서 3층짜리 건물의 소고기집 운영하시는 분이세요 ....
으리으리한 밥상에 비싼옷 좋은옷 입고 바라고 있었던거 아니에요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는 거잖아요
저희 어머닌 그래도 타지에 나와서 매일 사먹는밥 물릴꺼라며
오빠 불러서 저녁먹고 가란말 자주하세요
비싸고 좋은 반찬은 아니지만 시장가셔서 장봐오셔서
이더운 여름날 땀 뻘뻘 흘리며 새밥지어서 새로 반찬하셔서 국끓여서
먹다가 목멕힐까 싶어 물까지 떠서 그렇게 밥상 차려주셨어요
우리엄마는 저렇게 해주는데 시어머니 되실분은 저한테 저렇게 하니...
정말 저희 엄마한테 이얘기하면 속상해 하실까봐 얘기도 못했네요
오빠에게도 섭섭하다 얘기하니
결국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
어머니가 아들장가가는데 집한채 못해주셔서 미안해서 아무말씀을 못하신거다
첫날 본날은 우리 기다리다가 옷이불편해서 갈아입으셨다 하는데 ...
여자인 제가 딱 봐도 저건 애초부터 그렇게하고 계신모습이였어요
첫만남도 상견례도....
솔직하게 얘기해서 전 그냥 드는 생각이 무식하다 였습니다.
결혼을 무슨 시댁하고 하냐 남편만 좋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형제지간의 사이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고 예비시모의 행동또한 제가 자라온 환경과는 조금 다른거 같더군요
더군다나 누나와형님들은 어머님과는 멀리떨어져 살고있어요
오빠와 저만 가까이 살구요 ..
그럼 아무래도 부딫힐일도 많을껀데 ...
남편이 백날 잘하면 뭐할까 ...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껀데 ..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아무래도 저보다는 결혼을 일찍하신분이고 하시니
시댁과의 관계가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 잘알고 계실꺼라 생각하십니다.
그냥 제가 생각을 너무 깊게해서 이런고민을 하는건지 ..
아님 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될 문제인지
여러분들 동생일이다 생각하시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