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울 마눌 산부인과는 여의사쪽으로 정해서 쪼고 있는 남잔데요.(부득이하게 ㅠㅠ) 제가 아직 유부남 치곤 어린편이라.. 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어쩌면 별 문제 아닐 수도 있지만, 최근 산부인과 성희롱 관련해서 여자분들 의견과 남자분들 의견이 다소 갈린 게 맞는거죠? 그런데 좀 이상한게, 남자가 산부인과진료 때문에 파혼했다는 이슈가 설쳤을 땐 여자분들이 '의사는 의 사일 뿐, 무슨 X드립이냐' 라는둥 '애는 내가 낳는데 뭘 선생을 지정하냐'는 둥. 사망(?)가능성 까지 운 운하시며 남자전문의에게 절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신에 찬 여론이 형성되었잖아요? 그래 야 맞죠, 물론. 그런데 이런 게 이슈화된게 이상하고요. 여자들이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너무 비아냥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이 부분은 일부 남자 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휴가 중에 노파심에 글을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의사여도 막상 지인이거나 주변사람이면 싫고, 또 여자로서 치욕스럽다는 쪽으로의 의견이 압도적이네요. 그럼 그 파혼남도 이해받을 여기 가 없다할 순 없지 않나요? 정말 의원에서 진료받는거면 치과에서 입벌리는 거랑 큰 차이 없다는 이야기로 들었는데, 다르긴 하겠 죠. 병원에서 수련하는 학교선배들(과 선배는 아닙니다) 이랑 술 한잔하다보면 말을 애매하게 하긴하는 데, 의사도 남자는 남자라는 생각입니다. 여고에 선생으로 있는 친구들도, 방사선사도, 찜질방 알바경 험있는 애들도 비슷한 느낌이고요. 직업적인 방어기제가 있을 뿐, 이런 저런 반농도 많이 듣게 되죠. (해변에서 비키니입은 여자들 보면 눈에 다보인다는 식의...) 사실 남자로서 내 여자를 딴 남자한테 보여주기 싫은 건 사실이죠. 정말 궁금한건, 여자분들은 아무렇지 않은건지요? 그렇다면 크게 신경 쓰고 싶진 않은데 최근 논란이나. 막상 아는 사람한테는 여자로서 치욕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편친 않네요. 가뜩이나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남편으로서 정말 죽기보다 싫은 일인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넘어가려 하니 요즘 이상한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특히, 처음엔 남의사가 오히려 소중히 다뤄준다는 식의 이야기가 굉장히 역겨웠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 때문에 남자의사들이 통상 조심스럽게 진료한다는 건 맞는 이야기 같다고 주위에서 이야기하긴 하더군요. ) 이왕이면 여의사 쪽으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가급적 모든 가능성(일부 성추행등)을 배제하려면요. 근자엔 수면마취제를 상습적으로 놔주던, 시신유기 산부인과 의사도 입건되었다기에 더 불안하네요. 2
최근 산부인과 논란을 보고..
우선 울 마눌 산부인과는 여의사쪽으로 정해서 쪼고 있는 남잔데요.(부득이하게 ㅠㅠ)
제가 아직 유부남 치곤 어린편이라.. 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어쩌면 별 문제 아닐 수도 있지만,
최근 산부인과 성희롱 관련해서 여자분들 의견과 남자분들 의견이 다소 갈린 게 맞는거죠?
그런데 좀 이상한게, 남자가 산부인과진료 때문에 파혼했다는 이슈가 설쳤을 땐 여자분들이 '의사는 의
사일 뿐, 무슨 X드립이냐' 라는둥 '애는 내가 낳는데 뭘 선생을 지정하냐'는 둥. 사망(?)가능성 까지 운
운하시며 남자전문의에게 절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신에 찬 여론이 형성되었잖아요? 그래
야 맞죠, 물론.
그런데 이런 게 이슈화된게 이상하고요.
여자들이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너무 비아냥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이 부분은 일부 남자
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휴가 중에 노파심에 글을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의사여도 막상 지인이거나 주변사람이면
싫고, 또 여자로서 치욕스럽다는 쪽으로의 의견이 압도적이네요. 그럼 그 파혼남도 이해받을 여기
가 없다할 순 없지 않나요?
정말 의원에서 진료받는거면 치과에서 입벌리는 거랑 큰 차이 없다는 이야기로 들었는데, 다르긴 하겠
죠.
병원에서 수련하는 학교선배들(과 선배는 아닙니다) 이랑 술 한잔하다보면 말을 애매하게 하긴하는
데, 의사도 남자는 남자라는 생각입니다. 여고에 선생으로 있는 친구들도, 방사선사도, 찜질방 알바경
험있는 애들도 비슷한 느낌이고요. 직업적인 방어기제가 있을 뿐, 이런 저런 반농도 많이 듣게 되죠.
(해변에서 비키니입은 여자들 보면 눈에 다보인다는 식의...)
사실 남자로서 내 여자를 딴 남자한테 보여주기 싫은 건 사실이죠.
정말 궁금한건, 여자분들은 아무렇지 않은건지요? 그렇다면 크게 신경 쓰고 싶진 않은데
최근 논란이나. 막상 아는 사람한테는 여자로서 치욕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편친 않네요. 가뜩이나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남편으로서 정말 죽기보다 싫은 일인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넘어가려 하니 요즘 이상한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특히, 처음엔 남의사가 오히려 소중히 다뤄준다는 식의 이야기가 굉장히 역겨웠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 때문에 남자의사들이 통상 조심스럽게 진료한다는 건 맞는 이야기 같다고
주위에서 이야기하긴 하더군요. ) 이왕이면 여의사 쪽으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가급적 모든
가능성(일부 성추행등)을 배제하려면요. 근자엔 수면마취제를 상습적으로 놔주던, 시신유기 산부인과
의사도 입건되었다기에 더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