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8

따우리2012.08.08
조회192

 

오늘은 또 어딜갈까~

다시 사려니숲으로 가볼까...

어쨋든 성산쪽으로 가보기로!

 

준비 끝!!

요이~땅!!

 

 

 

뭔 정식이었는데...

아침백반= 엄마밥상

 

 

수건처럼 늘어져있는 한치들~

점점 몸이 딱딱해지겠지..

질서있는 너네도 참 이뿌다-

 

 

 

 나만 만끽하기에는 미안해지는 길들-

 

 

이렇게 한가롭고 여유로움이 넘치는데

서울에선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았나 싶다.

그래도 또 돌아가면 바쁘게 살아지겠지-

그래야 이 여유로움이 배가 될테니까~ㅎ

 

 

 

여기 어딘가에 달팽이버스카페가 있대서 구석구석 뒤져봤지만..

엄따~~~

왜왜왜- -또 어디간거냥~

서울로 휴가 가셨나?

 

항상.. 찾으면 없드라-

 

 

평소 못하던 아빠노릇..

아빠의 휴가는 힘들어-ㅋ

아이와 놀아주면 감성지수도 함께 큰다지요-

 

 

바다도 많고 해변도 많아 어디가 어느 해변인지도 모르겠네.

텐트속도 좋겠지만...

아..... 요즘은 치이는게 귀찮아지는 난  내가 좋다~~

고생스런 여행은 이제좀 별로~

 

파랑지붕집과 빨강지붕집은 무슨 사이일까..

애써 맞추려한듯한 두 집들-

혹시..사돈사이~?ㅋ

 

 바닷바람이라 제주도는 빨래가 바싹 안마른단다.

그럼 항상 눅눅한 옷입고 사는겨??

  

 여기 왠지 Route 66 구간같아.

 

 

 

센티멘탈 멜랑꼴리 아직 덜말라 축축하고 우울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듯한 사람

= 세상 복잡하게 사는 사람에 나도 속했을때가 있었다.

뭔가 뒤틀려있고 단순하지 못했었던 과거-

 

덜어내고 비워내고 버리는 버릇-

버릇이 반복되어 습관으로 되기까지..

그리고 진정한 내가 되기까지

건 강 해 지 자 - 몸도 마음도

 

 

드디어 또다시 찾은 이곳!

근데 시간이 별로 없다.

스쿠터 반납시간이 다가와서...

 

사진만 달랑찍고 돌아올수밖에..ㅋㅋ

사려니숲... 왠지 나랑 안맞아~~

 

 

오늘은 마지막날 밤

내사랑 콜라겐과-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괴기에 털붙었어..

완전 내스따일~

 

첫날의 설레임과 마지막날의 아쉬움으로 정리되는 감정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알수있다.

모든 인생사 끝은 있으니..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운 여행을 했다는것에 토닥여주고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조금더 나아질거라는 긍정의 논리를 위안삼아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으~~~또다시 돈벌러 가야징-

 

 

오늘도 술로 마무리~

술이 넘어간다~ 우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