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하여 익명성을 빌어 네이트 판에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부디 현명한 조언과 해결방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6일 저는 남자친구와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가게로 올 수 있느냐고 묻더군요 (저희 엄마는 편의점을 운영하시고 오후 4시~10시는 엄마,저,남동생 이 돌아가며 근무합니다. 7월 6일은 남동생이 출근하는 날이였습니다.) 그 시간이 3시 30분 쯤이어서 왜 그러느냐 남동생이 출근하는 날이다 라고 말을 하였더니 일단 알겠다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는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 가게로 오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 때 저는 일주일에 하루밖에 없는 휴일로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 다음날이 기념일이여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전해들은 내용이 가관이였습니다
약 1년 9개월 정도 저희 편의점에서 야간타임 오후10시~오전8시 까지 근무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그 분을 아저씨라고 부릅니다. 편의상 아저씨라고 쓰겠습니다.)
그 아저씨가 저희 가게에서 돈을 훔쳤다 그것을 증거로 남겨야 하니 얼른 와라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통화내내 엄마가 당황하고 지금 안절부절 못하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고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졌기에 남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같이 가게로 갔습니다
가게에 도착하니 동생은 카운터를 보고 있고 백룸에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다시 차초지종을 물으니 사건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손님이 엊그제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셨고 시간은 새벽 2시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수증이 필요한데 혹시 영수증을 받을 수 있겠느냐 하셨고 그 때 마침 계시던 엄마가 구해드리겠다 정확한 일자와 시간을 알려달라 하셨고 그 손님이 말한 시간대에 영수증이 없어 CCTV로 손님을 찾던 도중 아저씨가 계산 후 손님의 돈을 받아 자신의 주머니로 넣는 광경을 목격한 것입니다 일단 엄마는 그 손님의 영수증 건을 해결해드린 후 그 CCTV를 다시 돌려보았다고 합니다 다시 돌려보니.. 엄마가 본 그 사건 외에도 하루 저녘 사이에 10건 가량의 사건이 더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가게가 조금 큰 편이라 한 사람이 카운터를 봐줘야 다른 한 사람이 물건 채우는 것이나 쓰레기를 치운다던지 그 외 기타 등등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엄마는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고 카메라 사용법을 잘 몰라 저에게 처음 전화를 했던 것이였고 그 후 동생이 왔으나 동생은 카운터를 봐가면서 CCTV 촬영이 힘들어서 저까지 부른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CCTV를 돌려서 하루저녘 사이의 일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다 찍고 판매 영수증과 비교해가며 훔쳐간 돈은 계산해봤더니 대략 3~4만원 정도였습니다
어찌보면 작은 돈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엄마가 믿어왔던 신뢰와... 지금까지 근무했던 기간들을 곱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아저씨는 저희 엄마가 CCTV를 잘 돌려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 같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늦은 나이에 공부와 편의점 일과 여러가지 일들을 병행하시어 많이 바쁘십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일일히 CCTV를 돌려 볼 시간도 그러할 성격도 안되십니다)
이제껏 혼자 나와 사는 아저씨에게 폐기난 삼각김밥이라던지 여러가지 야채들 집에 김치가 없다하여 건네줬던 우리 집 김치들 명절에 혼자 집에 있는다하여 조금이라도 더 챙겨줬던 월급들 아파서 못나온다하여 갑작스럽게 엄마가 했던 야간근무들...... 그 외 너무 많지만 엄마가 받은 상처는 너무나도 큽니다
이제껏 편의점 재고조사 할 경우 많은 로스비용과 담배 차이 문화상품권 만원권이 10장 비어 10만원을 채워넣으면서도 그래도 의심은 말아야지 하셨던 엄마가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날은 주말알바가 나오는 날이라 아저씨가 쉬는 날이였습니다 (주말알바도 아저씨가 일주일 내내 근무하기 힘들다 하셔 엄마가 뽑은 사람입니다.. 하) 아저씨에게 전화해보니 놀러나가려고 씻으려고 한다하였고 엄마는 할 얘기가 있다며 잠깐 보자고 그 쪽으로 간다하였습니다 엄마는 제가 찍어준 동영상을 가지고 엄마 친구 2분과 함께 그 아저씨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 날 엄마는 그 아저씨의 모든 자백과 함께 천만원을 갚겠다는 지장 찍은 각서를 받아왔습니다
이렇게가 사건의 전말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질 않으나 그 아저씨가 갚기로 한 날짜에 죄송하다며 저희 엄마에게 카톡이 왔고 형수님에게 돈을 빌리고 있으니 8월 6일까지 갚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알겠다고 그 이후엔 어떤 조치를 취하던 원망말라 하셨습니다
8월 6일... 마지막으로 갚기로 한 날짜에 감감무소식이더군요 아저씨와 그 아저씨의 어머님까지도 연락을 받지 않으시더군요 혹시 엄마의 폰 번호를 아는 것 아니냐 하여 제 번호로 아저씨의 어머님께 전화했지만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저씨의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아저씨의 부모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아저씨가 저희 엄마에게 했었던 모든 말들은 거짓이였고 어머님이 꽃집을 하시고 아버니이 사업을 하신다고 했었는데 어머님은 식당에 다니시며 아버지 또한 하루 벌어 하루를 사신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버님은 아들(아저씨)를 못 본지 10년이 넘었다 하며 부모님 두 분은 아저씨가 예전에 사업 말아먹어서 생긴 빚을 아직도 갚고 계시다 합니다 더불어 내논 자식이니 고소를 하던 어쩌던 알아서 하시라고 하셨답니다 아직까지도 빚 갚으라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단 얘기도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온 엄마는 지금 패닉과 함께... 고소를 해도 돈은 돌려받을 수 없다 로 잠정결론을 내리신 상태입니다 저와 아빠는 미쳤냐며 줄이라도 그으라고 고소 하라고 하고 있지만... 혹시 이러한 경우에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엄마가 고소를 안 하신다고 하여도 저는 방법을 강구해 고소를 할 생각입니다
부디 좋은 방법이나 좋은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명한 톡커님들..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제발 좋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각서는 종이 찢어 아저씨의 자필로 쓴 각서구요 지장 찍혀 있습니다 현재 CCTV내용과 갈취해 간 내역들은 엄마 핸드폰에 동영상 및 사진으로 찍혀있습니다
더불어 왜 고소를 안하냐 어떻게 CCTV를 한번도 안보냐 등.. 저희 엄마에 대한 인신 공격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한번 읽어주시고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22살 여자입니다.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하여 익명성을 빌어 네이트 판에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부디 현명한 조언과 해결방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6일
저는 남자친구와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가게로 올 수 있느냐고 묻더군요
(저희 엄마는 편의점을 운영하시고 오후 4시~10시는 엄마,저,남동생 이 돌아가며 근무합니다.
7월 6일은 남동생이 출근하는 날이였습니다.)
그 시간이 3시 30분 쯤이어서 왜 그러느냐 남동생이 출근하는 날이다
라고 말을 하였더니 일단 알겠다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는 가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 가게로 오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 때 저는 일주일에 하루밖에 없는 휴일로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 다음날이 기념일이여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전해들은 내용이 가관이였습니다
약 1년 9개월 정도 저희 편의점에서 야간타임 오후10시~오전8시 까지 근무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그 분을 아저씨라고 부릅니다. 편의상 아저씨라고 쓰겠습니다.)
그 아저씨가 저희 가게에서 돈을 훔쳤다 그것을 증거로 남겨야 하니 얼른 와라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통화내내 엄마가 당황하고 지금 안절부절 못하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고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졌기에 남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같이 가게로 갔습니다
가게에 도착하니 동생은 카운터를 보고 있고 백룸에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다시 차초지종을 물으니 사건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손님이 엊그제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셨고 시간은 새벽 2시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수증이 필요한데 혹시 영수증을 받을 수 있겠느냐 하셨고 그 때 마침 계시던 엄마가 구해드리겠다
정확한 일자와 시간을 알려달라 하셨고 그 손님이 말한 시간대에 영수증이 없어
CCTV로 손님을 찾던 도중 아저씨가 계산 후 손님의 돈을 받아 자신의 주머니로 넣는 광경을 목격한 것입니다
일단 엄마는 그 손님의 영수증 건을 해결해드린 후
그 CCTV를 다시 돌려보았다고 합니다
다시 돌려보니.. 엄마가 본 그 사건 외에도 하루 저녘 사이에 10건 가량의 사건이 더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가게가 조금 큰 편이라 한 사람이 카운터를 봐줘야
다른 한 사람이 물건 채우는 것이나 쓰레기를 치운다던지 그 외 기타 등등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엄마는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고
카메라 사용법을 잘 몰라 저에게 처음 전화를 했던 것이였고
그 후 동생이 왔으나 동생은 카운터를 봐가면서 CCTV 촬영이 힘들어서 저까지 부른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CCTV를 돌려서 하루저녘 사이의 일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다 찍고
판매 영수증과 비교해가며 훔쳐간 돈은 계산해봤더니 대략 3~4만원 정도였습니다
어찌보면 작은 돈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엄마가 믿어왔던 신뢰와...
지금까지 근무했던 기간들을 곱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아저씨는 저희 엄마가 CCTV를 잘 돌려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 같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늦은 나이에 공부와 편의점 일과 여러가지 일들을 병행하시어 많이 바쁘십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일일히 CCTV를 돌려 볼 시간도 그러할 성격도 안되십니다)
이제껏 혼자 나와 사는 아저씨에게
폐기난 삼각김밥이라던지 여러가지 야채들
집에 김치가 없다하여 건네줬던 우리 집 김치들
명절에 혼자 집에 있는다하여 조금이라도 더 챙겨줬던 월급들
아파서 못나온다하여 갑작스럽게 엄마가 했던 야간근무들......
그 외 너무 많지만 엄마가 받은 상처는 너무나도 큽니다
이제껏 편의점 재고조사 할 경우 많은 로스비용과 담배 차이
문화상품권 만원권이 10장 비어 10만원을 채워넣으면서도 그래도 의심은 말아야지 하셨던
엄마가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날은 주말알바가 나오는 날이라 아저씨가 쉬는 날이였습니다
(주말알바도 아저씨가 일주일 내내 근무하기 힘들다 하셔 엄마가 뽑은 사람입니다.. 하)
아저씨에게 전화해보니 놀러나가려고 씻으려고 한다하였고
엄마는 할 얘기가 있다며 잠깐 보자고 그 쪽으로 간다하였습니다
엄마는 제가 찍어준 동영상을 가지고 엄마 친구 2분과 함께 그 아저씨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 날 엄마는 그 아저씨의 모든 자백과 함께 천만원을 갚겠다는 지장 찍은 각서를 받아왔습니다
이렇게가 사건의 전말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질 않으나 그 아저씨가 갚기로 한 날짜에 죄송하다며
저희 엄마에게 카톡이 왔고 형수님에게 돈을 빌리고 있으니
8월 6일까지 갚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알겠다고 그 이후엔 어떤 조치를 취하던 원망말라 하셨습니다
8월 6일... 마지막으로 갚기로 한 날짜에 감감무소식이더군요
아저씨와 그 아저씨의 어머님까지도 연락을 받지 않으시더군요
혹시 엄마의 폰 번호를 아는 것 아니냐 하여 제 번호로 아저씨의 어머님께 전화했지만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저씨의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아저씨의 부모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아저씨가 저희 엄마에게 했었던 모든 말들은 거짓이였고
어머님이 꽃집을 하시고 아버니이 사업을 하신다고 했었는데
어머님은 식당에 다니시며 아버지 또한 하루 벌어 하루를 사신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버님은 아들(아저씨)를 못 본지 10년이 넘었다 하며
부모님 두 분은 아저씨가 예전에 사업 말아먹어서 생긴 빚을 아직도 갚고 계시다 합니다
더불어 내논 자식이니 고소를 하던 어쩌던 알아서 하시라고 하셨답니다
아직까지도 빚 갚으라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단 얘기도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온 엄마는 지금 패닉과 함께...
고소를 해도 돈은 돌려받을 수 없다 로 잠정결론을 내리신 상태입니다
저와 아빠는 미쳤냐며 줄이라도 그으라고 고소 하라고 하고 있지만...
혹시 이러한 경우에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엄마가 고소를 안 하신다고 하여도 저는 방법을 강구해 고소를 할 생각입니다
부디 좋은 방법이나 좋은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명한 톡커님들..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제발 좋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각서는 종이 찢어 아저씨의 자필로 쓴 각서구요 지장 찍혀 있습니다
현재 CCTV내용과 갈취해 간 내역들은 엄마 핸드폰에 동영상 및 사진으로 찍혀있습니다
더불어 왜 고소를 안하냐 어떻게 CCTV를 한번도 안보냐 등..
저희 엄마에 대한 인신 공격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