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내 옆자리에서 야동찍던 의지의 커플

깝깝허다2012.08.10
조회8,261

글쓴이는 20대 후반 직장인으로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제목에 의지가 들어간건 정말 톡이되나해서.안녕

 

 

** 이 사건은 2012년 8월8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메*박*영화관에서 실제로 있었던일임!

 

 

 

글쓴이와 남친이는 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보고자

영화관에 들러 11시25분에 시작하는 바람과함께사라지다를 예매,

캬라멜팝콘과 에이드를 들고 I(아이)열 6,7번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잠시후 영화가 시작될무렵

갓 스무살이 된듯한 파릇파릇한 느낌의 예쁜 커플이 등장!

우리 옆자리인 I(아이)열 4,5번에 착석했음

이때까지는 별 생각없이 영화볼 생각에 들뜸-0-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영화소리와 함께 여자 신음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니겠음?

난 내가 평소에 야동을 하도 다운받아봐서

이제 환청이 들리나함ㅋㅋㅋㅋㅋ(여자들도 야동봐요 아니 전...봐요ㅋㅋㅋㅋㅋㅋ에헴)

그래도 혹시나 해서 남친에게 물음.

"이상한 소리 안들려? 여자 신음소리"

 

 

그랬더니 남친왈

"들려? 옆에서 아까부터 여자손은 남자 중요부위

남자손은 여자 중요부위에 두고 둘이 만지고 느끼고 난리났어"

 

 

흠...............

소리나 안나면 몰라...동영상 찍어서

확 인터넷에 올려버릴까..영화보는데 방해나 안되게

소리를 내지 말던가..왜저래...

라는 생각도 잠시

 

 

이제는 왠 담요 하나를 덮고 더 격하게

둘의 사랑표현이 시작되었고

영화가 끝나갈때쯔음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남친과 저는 개코......

남자들의 그...있잖아요

그 특유의 냄새가 나는거에요 비린내?....

 

 

그렇게 거사를 치른 어린 커플은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자 서로 무척이나 상쾌하다는 얼굴로

사랑스럽게 둘을 쳐다보는데....(참도 사랑스럽겠다)

저희는 영화를 본건지 야동을 본건지 하도 기가막혀서

계속 그 커플을 쳐다보고만 있었음

이게 뭐라고 따지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왜 신음소리를 내!!"

"왜 비린내를 나게하니!!"할수는 없는거잖슴,,?

 

 

암튼 그러는사이 그 커플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당당하게 일어나 영화관을 빠져 나감

하얀색 짧은 핫팬츠 입었던 너!

평생 잊지못할거다^^

 

 

뭐.. 결국 저희는 아.... 요즘 애들 이렇구나

무서운 세상이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제일 늦게 영화관을 빠져나왔는데요

 

 

 

 

영화관에서 소리없이 뭐.. 키스까지는 이해합니다

근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보아하니 고등학생도 아닌것 같은데

차라리 모텔을 가던지... 아마 주위 사람 모두가

민망함에 눈치보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던것 같은데

너희들이 잘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란걸 알았음 좋겠다

이 불효막심한 것들아!!!부모 욕먹이는 법도 가지가지지!

처음 영화관에 등장했을때 너희들이 못생기고 키가작고를 떠나서

어려서 참 예뻐보였는데...

나갈때는 너희와 같은 곳에서 숨쉬고 있다는게 정말 창피하더구나....

그래...성욕은 인간의 3대욕구중 하나이긴 하지만

남들 다보는 영화관에서 아무렇지않은듯 당당하게

표출하는건 아니라고본다 동영상이 찍고싶었으나

카메라를 켜고 찍으려고보니 아무것도 보이지않아 그만뒀다

소리야 녹음해봤자 뭘하겠나 싶어서.

(아이폰4S로 밤에도 후레쉬없이 밝게 동영상이나 사진

찍는 방법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담부턴 찍어서 올려버리겠음)

무서운 세상이야 얘들아 물론 너희가 보여준 짓도 참 무섭다만

니네 그러다 죽어진짜 정신차려라 후회할짓 하지말고.

 

 

 

이 글을 보신 모든분들! 어린 커플에게

따끔한 충고 부탁드리며, 이글이 톡이되면

증거로 저희 커플사진ㄱㄱㅋㅋㅋㅋㅋㅋ가 아니라

영화표 인증샷 올릴게요 자작아니고 실제있었던 일입니다짱

정확히 8월8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메**스 영화관

11시25분에 상영했던 바람과함께사라지다를 보며 있었던일임.

하얀 핫팬츠녀 반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