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으로 치장된 친구가 부럽긴부럽당..

대학생2012.08.10
조회173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여자사람입니다.이런게 고민이라니 참 바보같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한데요..ㅋㅋㅋㅋ돈많은 친구가 너무 부럼고 얄미워서 신세한탄좀 하려고합니다 ㅠ.ㅠ
저희집은 검소하게 삽니다. 아빠 엄마 저 동생 이렇게 넷이서 부족한건 없이 살아요..하지만 풍족하게 살지는 않습니다 하하 빠듯하게 부족한건 없이 살죠.대학교 들어오기 전까지는 명품이나 비싼 브랜드 같은게 저한테 필요하다고 생각한적도 없었고나중에 돈벌어서 여유생기면 꼭 아빠 엄마 좋은것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였는데요.
하....대학가서 여러사람 만나고 그러다보니까 주변에 돈 많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ㅎㅎㅎㅎ처음엔 그런가보다~ 저 친구는 좋은 화장품쓰고 비싼 가방, 지갑, 신발, 옷.. 잘사는구나! 이게 다였는데요ㅋㅋㅋㅋㅋ같이 쇼핑하게되면 몇십 몇백만원을 그냥 쓰는걸 보니까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얄밉고!!! 저는 몇만원 쓰는것도 티셔츠 한장 사는것도 고민고민하면서 사는데...
그리고 결정적인건! 검소한척하면서 은근히 자랑하는거. 그게 제일 미워요!글쎄요.. 자랑하는것 보다는 나을 수 있겠지만 차라리 자랑하는게 낫겠다 싶을때도있고얘기하다가 더이상 듣기싫을 때도 있고 하..결국 제가 속물 인증하는건가요?ㅠㅠ다른친구 얘기가 나왔을때 그 친구 옷이 얼마짜리였냐느니... 대박 비싸다 자기는 걔랑은 안맞는거같다. 걔네 집이 어쩌고 저쩌고.. 자기네 동네자랑에! 
결국 끼리끼리 금전 수준에 맞는 친구들하고 놀아야하는건가요...어제도 친구 만나서 수다떨다가 정말 제 열등감을 자극하는 말들을 막 하는데ㅎㅎㅎㅎㅎㅎㅎ그래요 저 친구가 부러워서 이러는거예욧!! 사랑하는 내칭구.........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드는 생각은 엄마 명품 가방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 뿐이네요.. ㅜㅜ졸업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서 효도해야겠어요.
열폭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