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변호사 같은 스폰서 어때요?" 유혹에 여성들 줄줄이 …'스폰서' 해주겠다며 특이 성욕자 카페 여성들에게 수 천만원 사기
검사를 사칭해 '특이 성욕자 카페' 여성회원들로부터 수 천만원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월 중순 간호대 재학생 이모(25.여)씨는 이른바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카페'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 이 카페는 가학, 피가학적 성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인터넷 상에서 교류하는 곳으로 회원수가 1,000여명이나 된다.
이곳에서 만난 여성은 "검사나 변호사 같은 스폰서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유혹했다. 이씨는 전화번호를 받고 서초동의 모 카페에서 검사를 소개받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마약계 김모 검사'라고 소개한 남성은 마치 진짜 스폰서처럼 성관계를 한 뒤 80~100여만원 이르는 용돈을 지급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직무 도중 알게된 회사에 투자하면 10배, 20배 이상의 이익금을 받게 해주겠다"면서 6월까지 이씨로부터 모두 2,700여만원을 가져갔다.
여성들이 봐야할것
"검사 변호사 같은 스폰서 어때요?" 유혹에 여성들 줄줄이 …'스폰서' 해주겠다며 특이 성욕자 카페 여성들에게 수 천만원 사기
검사를 사칭해 '특이 성욕자 카페' 여성회원들로부터 수 천만원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테마가 있는 뉴스 Why뉴스 [생생영상] 화제뉴스 특이 성욕 여자회원들에게 접근해 스폰서 유혹… 꼴불견 공항패션 1위 '엉덩이골 노출' 100만 유로를 차지하기 위한 어설픈 동거…코미디 연극 '웨딩스캔들'지난 1월 중순 간호대 재학생 이모(25.여)씨는 이른바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카페'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 이 카페는 가학, 피가학적 성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인터넷 상에서 교류하는 곳으로 회원수가 1,000여명이나 된다.
이곳에서 만난 여성은 "검사나 변호사 같은 스폰서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유혹했다. 이씨는 전화번호를 받고 서초동의 모 카페에서 검사를 소개받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마약계 김모 검사'라고 소개한 남성은 마치 진짜 스폰서처럼 성관계를 한 뒤 80~100여만원 이르는 용돈을 지급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직무 도중 알게된 회사에 투자하면 10배, 20배 이상의 이익금을 받게 해주겠다"면서 6월까지 이씨로부터 모두 2,700여만원을 가져갔다.
이씨에게 2~3개월 후에 돈을 준다고 한 남성은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결국 이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검사를 사칭해 이씨와 같은 특이 성욕자 카페 회원 여성 4명에게 접근한 뒤 수 십 차례에 걸쳐 5,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안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이 'SM카페'에서 여성 회원으로 아이디를 등록한 뒤 스폰서를 소개시켜주겠다고 꼬드겨 자신이 직접 검사를 사칭해 여성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카페에서 이씨에게 접근해 검사를 소개해준 여성 역시 검사로 사칭한 안씨 본인이었다. 또 안씨는 피해여성을 속여 받은 돈으로 또 다른 피해여성에게 용돈을 주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며 '스폰서'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스폰서'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과 심리를 이용한 범죄"라며 "사회적 위치나 재력을 과시하며 투자를 권유하는 사기 행각에 속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