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3년을 같이 외국에서 유학하다가 남자는 졸업해서 한국 들어가서 취업준비하고 여자는 유학이 1년이 더 남았고, 졸업 후 현지취업 지망이어서 한국에 당분간 돌아갈 생각이 없고.. 남자는 결혼적령기이고 여자는 결혼적령기는 아직 아닌.. 무엇보다 남자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고 싶어하고 여자는 남자를 무척 사랑하지만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 부모님은 여자를 참 좋게보고 여자 부모님은 남자를 별로 안 좋게보는.. 이런 케이스요... 여자입장입니다. 금요일에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떠났어요. 지금 미칠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그냥 쏟아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유학기간 반 이상을 함께 있었어요. 그냥 한국에서 사귄거였다면 이렇게까지 마음을 다 주지는 않았을 것같아요. 서로 너무 기댔었고, 서로 너무 아꼈었어요. 제가 평생 남자를 아무리 많이 만나도.... 이렇게 절 이해하고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은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자세한건 말못해도 전 남자친구를 결혼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거 되게 힘들어요... 사랑하는데 평생 함께할순 없다고 생각하는거.... 좀 오글거리긴 한데.. 보아의 'Only one'이 꼭 제 입장 같아요. 가사가 참 모순됐잖아요. 헤어자고 말하는 여자가 이별하는 순간에도 You are the only one, 너뿐이라고 말하는거요. 근데 너무 이해가 되요... 남자친구는 1년동안 자신은 취업을 저는 높은 학점이라는 목표를 이루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했어요. 저도 그렇게 하자고 했구요.. 그런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의 결혼을 위해 놔주어야 하는지 제 자신을 위해 헤어져야 하는지 1년동안 연락을 하고 다시 만났을때 이사람이 정말 (좋은쪽으로) 변했는지 한번 더 봐야하는지 그렇게 해서 서로 발전이 없으면 그 때 헤어져야하는지.. 친구에게 들은 재밌는 얘기나 즐거웠던 일, 화나고 속상했던 일 같은 것들처럼 소소하거나 큰일들을 얘기할 상대가 더이상 없다는거 생각보다 힘드네요. 사랑이든 미련이든 제입으로는 절대 헤어지자고 말 못하는 나약한 저...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신가요..
커플이 3년을 같이 외국에서 유학하다가
남자는 졸업해서 한국 들어가서 취업준비하고
여자는 유학이 1년이 더 남았고, 졸업 후 현지취업 지망이어서 한국에 당분간 돌아갈 생각이 없고..
남자는 결혼적령기이고
여자는 결혼적령기는 아직 아닌..
무엇보다
남자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고 싶어하고
여자는 남자를 무척 사랑하지만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 부모님은 여자를 참 좋게보고
여자 부모님은 남자를 별로 안 좋게보는..
이런 케이스요...
여자입장입니다.
금요일에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떠났어요.
지금 미칠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그냥 쏟아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유학기간 반 이상을 함께 있었어요.
그냥 한국에서 사귄거였다면 이렇게까지 마음을 다 주지는 않았을 것같아요.
서로 너무 기댔었고, 서로 너무 아꼈었어요.
제가 평생 남자를 아무리 많이 만나도....
이렇게 절 이해하고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은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자세한건 말못해도 전 남자친구를 결혼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거 되게 힘들어요... 사랑하는데 평생 함께할순 없다고 생각하는거....
좀 오글거리긴 한데..
보아의 'Only one'이 꼭 제 입장 같아요.
가사가 참 모순됐잖아요.
헤어자고 말하는 여자가 이별하는 순간에도 You are the only one, 너뿐이라고 말하는거요.
근데 너무 이해가 되요...
남자친구는 1년동안 자신은 취업을 저는 높은 학점이라는 목표를 이루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했어요.
저도 그렇게 하자고 했구요..
그런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의 결혼을 위해 놔주어야 하는지
제 자신을 위해 헤어져야 하는지
1년동안 연락을 하고 다시 만났을때 이사람이 정말 (좋은쪽으로) 변했는지 한번 더 봐야하는지
그렇게 해서 서로 발전이 없으면 그 때 헤어져야하는지..
친구에게 들은 재밌는 얘기나
즐거웠던 일, 화나고 속상했던 일 같은 것들처럼
소소하거나 큰일들을 얘기할 상대가 더이상 없다는거
생각보다 힘드네요.
사랑이든 미련이든
제입으로는 절대 헤어지자고 말 못하는 나약한 저...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