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가 조금 지나친 집착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권태기(?) 비슷한 시점이 찾아와서 한 2주일간 관계가 서먹서먹 했어요. 제가 연락 안하면 절때 먼저 안했고, 저도 그냥 가끔씩만 했구요.
* 원래 연락이 잘 없지만, 나가서 놀때는 더더욱 없어서,(주 1번이지만, 알바생끼리 노는거라 남녀 섞이거든요) 저는 늘 혼자 불안하고 상상력 최대로 동원해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상상할때가 있거든요;;;; 물론 이건 제 잘못이지만...놀때 장소 이동할때만이라도 연락달라고 했는데, 몇일 안가고 그냥 원상복귀 했네요.
그러다 2주후 제가 전화해서 권태기냐고 물어보니, 그냥 요즘 자주 싸워서 너무 치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약 내가 다른 여자와 미래를 함께하는 걸 상상해봐. 어때?" 이랬더니
상상도 하기 싫다면서 울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다시 화해를 하고 러브러브 모드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3일뒤 (그 전날까지만 해도 좋았어요) 여자친구가 쉬는날이라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엄청 다운되면서 단답만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여자친구는 저에게 화가 난게 아니라, 그냥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을 했구요.
그날 저녁에 여자친구가 원래 친구들과 놀기로 해서 저는 재밌게 놀라고 했습니다.
여기부턴 카톡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제가 해외에 있어서, 시간은 한국보다 13시간 늦어요.
즉 오전/오후를 바꾼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여자친구가 모임을 나간줄 알았고, 11시가 다되가는데 아무 연락도 없어서 걱정은 되지만, 여자친구 기분이 안좋으니 그냥 아무말 못하고 "..."만 보냈어요. 그리고 카톡 상태메새지로 "명상이 필요해" 이런 비스무리 한걸로 남겼어요. 그래서 저럭게 카톡이 왔어요. 여자친구한테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쯤 왔어요.
저는 이때까지 모임 안나간줄 몰랐구요.
저는 좋게 풀고싶어서 최대한 조심히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의 "불쾌해"라는 말에 저도 욱! 해버렸어요.
(제3자의 시점으로 제가 말 실수 했을수도 있으니 냉정한 평가 부탁해요)
감정기복이 심한건...사실이고 본인도 인정을 했었어요.
전화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카톡으로 하트 날리고 했는데, 그다음날 아침에 전화했더니 기분이 안좋은거였어요.
여자친구는 매사 설명하는걸 너무 싫어해요.
연애 스탈이 진짜 남자같아서, 연락 거의 없고, 설명 싫어하고, 힘들어도 친구한테 상담 안해요 =.=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스타일.... 전 반대로 여자같구요 ㅠ.ㅠ
아무리 싸우거나 기분 나빠도, 제가 연락을 하면 24시간 이내에 연락은 오니...잠수는 탄다고는 말할수 없을듯 싶네요;;;;
아래 카톡은 그 다음날입니다.
여기서는 서로 오해가 있는듯.
제가 말한 "난 니가 쌓인줄도 몰랐어"는 전화했었을떄 기분 안좋았을때를 말 한거고,
여자친구는 통화후 제 행동에 화난걸 제가 화난줄 몰랐던걸로 아는거 같아요.(마지막 카톡은 그 다음날 아침이거든요)
설명하면 더 싸울거 같아서 그냥 그만하자고 한거구요.
우선 바람은 절대 아니구요,
제가 반한점은 식당이나 MT등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에 가면 항상 제 신발까지 가지런히 정리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는 뒷모습이 중요하다고 늘 어머니가 그랬다면서...
어리지만 성숙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같이 붙어있을때는 진짜 싸움도 안나고, 너무 행복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서로의 차이가 보이는거 같아요.
전 여자친구 부모님께도 잘 보일려고 몇번 선물도 보냈었구요.
짠도리인 제가 여자친구한테는 큰 거금도 서슴없이 썼어요.
제가 해외에 있는게 너무 미안해서 항상 선물같은것도 사줬어요.
일하는게 너무 힘들고 안쓰러워 보여서, 마사지 쿠폰같은것도 선물로 줬었구요.
(여자친구한테 진짜 잘 해주고 있습니다 ㅠ.ㅠ)
전 결혼해서도 잘해줄 자신이 100%인데... 자취생활 오래해서 요리도, 집안일도 다 잘해요.
애기 낳아도 엄마 아빠 이전에, 연인으로서 더 중심을 두고 싶구요.
저도 연애 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진짜 제가 딱 보고 이쁘다! 라고 생각하는 여성이랑 사귄건 처음이고 사귀면서 마음씨 또안 너무 착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겁니다.
근데 요즘 너무 흔들리네요.
같이 있으면 문제가 없었고, 또 같이 있으면 싸워도 해결하기가 쉬우니 결혼하면 관계가 좋아지겠지...라는 생각도 하구요.
저는 외국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방금 막 은행에 취직을 해서 일한지 2개월 됐어요.
이민할 예정이라, 군대는 안 갈거 같구요.
여자친구는 사이버대학을 다니는데, 전공쪽 관련일로 호텔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학교를 다니구요.
올 겨울에 양가 부모님 찾아뵙고, 내년에 가능하면 상경례와 결혼식까지 올리고
여자친구랑 같이 해외에서 살려고 하는데....(여친이 호텔쪽 일이라서 해외에서도 일할수 있거든요. 또 12살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유학을해서 영어도 잘해요.)
여자친구도 저 하나만 믿고 오겠다고 얘기 했었구요.
또 여친이 늘 집에 불만이 많아서 매일 "빨리 나 대려가줘" 이랬거든요.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결혼전에는 절때로! 동거도 안되며 취업비자로 가는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같이 있을려면 결혼밖에 답이 없어요. (여자친구가 저와 같이 있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아직 제가 모아놓은 돈이 없는데, 여친은 그냥 월세로 원룸에 살아도 같이 있을수만 있다면 좋다고 했어요.
물론 저도 어느정도 벌기에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먹고살 걱정은 없구요.
지금 내녀 결혼을 생각해서, 단 1불도 아낄려고 노력중입니다.
밥값 아낄려고 점심도 매일 그전날 밤에 제가 도시락 싸서 다니구요.
열심히 모으면 1년에 1500~2000천만원 모을수 있고 지금 저금한 돈이 2천만원정도 되요.
후기추가) 요즘 흔들리네요. 단점이 보이지만, 사랑으로 이해하고 결혼해도 될까요?
나중에 혹시라도 여자친구가 카톡보면 알수도 있고 또 보면 안좋아질수도 있어서, 카톡은 지웠습니다.
제가 아직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해서, 여자친구 험담보다는 제 험담이 더 마음에 와 닿았네요.
(여기 안올렸으면 전 아직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랐겠죠.)
방금 전화해서 제가 그동안 잘못한 점을 얘기하고 사과했어요. (4일동안 연락안하구요)
연애에 관한 공부를 조금 해보니, 제가 집착증세가 있었고, 답답하게 하는 그런 행동들이 많은걸 깨닳았어요.
반성 많이했고, 진지하게 여자친구한테 얘기했네요.
여자친구는 기분은 아직도 꿍해있더군요. 말한마디로 어떻게 바로 기분이 바뀌냐면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다 끝났냐고 물어보면서 자기 어디다 전화할때 있다고 하면서 끊었네요.
일부터 끊은거 같은데....노력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비록 안좋은 진조지만 그냥 기다릴려구요.
모든 댓글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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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이라는 점 미리 사과할께요. (할머니님께 허락받고 할머니 아이디로 올리네요.ㅎㅎ)
그리고 맞춤법도 양해 부탁드릴께요.
부끄러운거 알지만 9살부터 15살까지 6년 한국에 산것이 전부라서요 ㅠ.ㅠ
저는 남자이고, 올해 겨울에 양가 부모님 찾아뵙고,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조언을 얻고자 여기에다 글을 적습니다.
우선 전황을 설명해야하므로 글이 조금 길어질수도 있다는점 이해해 주세요.
저는 현제 24살인 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혼자 유학을 시작해서 비록 젊지만 하루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요.)
지금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아래이며, 약 4년전에 여자친구를 유학도중 알게됐다 1년후 한국에 돌아가서,계속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작년 봄부터(갑자기 가까워져서) 사귀기 시작해서 현제 400일 조금 넘게 사귀고 있습니다.
사귈때부터 서로 롱디를 감안하고 사귀었구요, 사귀자마자 4달 같이있고, 방학때 1달간 2번씩 해서
한 6개월 같이 있었어요.
저는 원래 결혼을 30살 넘어서 하려고 했지만, 이 친구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고, 서로 결혼을 서두르기로 약속했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절 만나는건 부담스러워 하시다가, 요번 겨울에 제가 한국 방문하면 같이 한번 식사하시자고 먼저 제안해 주셨어요.
저희는 지금까지 가끔 싸웠는데, 주로 그 이유가 여자친구의 연락때문에 싸웠어요.
처음에는 연락을 자주하다가...시간이 갈수록 뜸해졌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였고, 전 남자친구들하고도 이 문제로 계속 다퉜다고 했어요. 처음에 절 위해 많이 노력을 한거죠. 서로 점점 편해지니 연락을 안하는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무언의 타협점을 만들었죠.
여자친구가 감정기복이 심해서 통화하다 뭔가 거슬리면 기분이 나빠지고 그랬던 적이 몇번 있었어요.
최근에 제가 조금 지나친 집착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권태기(?) 비슷한 시점이 찾아와서 한 2주일간 관계가 서먹서먹 했어요. 제가 연락 안하면 절때 먼저 안했고, 저도 그냥 가끔씩만 했구요.
* 원래 연락이 잘 없지만, 나가서 놀때는 더더욱 없어서,(주 1번이지만, 알바생끼리 노는거라 남녀 섞이거든요) 저는 늘 혼자 불안하고 상상력 최대로 동원해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상상할때가 있거든요;;;; 물론 이건 제 잘못이지만...놀때 장소 이동할때만이라도 연락달라고 했는데, 몇일 안가고 그냥 원상복귀 했네요.
그러다 2주후 제가 전화해서 권태기냐고 물어보니, 그냥 요즘 자주 싸워서 너무 치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약 내가 다른 여자와 미래를 함께하는 걸 상상해봐. 어때?" 이랬더니
상상도 하기 싫다면서 울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다시 화해를 하고 러브러브 모드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3일뒤 (그 전날까지만 해도 좋았어요) 여자친구가 쉬는날이라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엄청 다운되면서 단답만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여자친구는 저에게 화가 난게 아니라, 그냥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을 했구요.
그날 저녁에 여자친구가 원래 친구들과 놀기로 해서 저는 재밌게 놀라고 했습니다.
여기부턴 카톡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제가 해외에 있어서, 시간은 한국보다 13시간 늦어요.
즉 오전/오후를 바꾼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여자친구가 모임을 나간줄 알았고, 11시가 다되가는데 아무 연락도 없어서 걱정은 되지만, 여자친구 기분이 안좋으니 그냥 아무말 못하고 "..."만 보냈어요. 그리고 카톡 상태메새지로 "명상이 필요해" 이런 비스무리 한걸로 남겼어요. 그래서 저럭게 카톡이 왔어요. 여자친구한테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쯤 왔어요.
저는 이때까지 모임 안나간줄 몰랐구요.
저는 좋게 풀고싶어서 최대한 조심히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의 "불쾌해"라는 말에 저도 욱! 해버렸어요.
(제3자의 시점으로 제가 말 실수 했을수도 있으니 냉정한 평가 부탁해요)
감정기복이 심한건...사실이고 본인도 인정을 했었어요.
전화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카톡으로 하트 날리고 했는데, 그다음날 아침에 전화했더니 기분이 안좋은거였어요.
여자친구는 매사 설명하는걸 너무 싫어해요.
연애 스탈이 진짜 남자같아서, 연락 거의 없고, 설명 싫어하고, 힘들어도 친구한테 상담 안해요 =.=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스타일.... 전 반대로 여자같구요 ㅠ.ㅠ
아무리 싸우거나 기분 나빠도, 제가 연락을 하면 24시간 이내에 연락은 오니...잠수는 탄다고는 말할수 없을듯 싶네요;;;;
아래 카톡은 그 다음날입니다.
여기서는 서로 오해가 있는듯.
제가 말한 "난 니가 쌓인줄도 몰랐어"는 전화했었을떄 기분 안좋았을때를 말 한거고,
여자친구는 통화후 제 행동에 화난걸 제가 화난줄 몰랐던걸로 아는거 같아요.(마지막 카톡은 그 다음날 아침이거든요)
설명하면 더 싸울거 같아서 그냥 그만하자고 한거구요.
우선 바람은 절대 아니구요,
제가 반한점은 식당이나 MT등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에 가면 항상 제 신발까지 가지런히 정리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는 뒷모습이 중요하다고 늘 어머니가 그랬다면서...
어리지만 성숙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같이 붙어있을때는 진짜 싸움도 안나고, 너무 행복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서로의 차이가 보이는거 같아요.
전 여자친구 부모님께도 잘 보일려고 몇번 선물도 보냈었구요.
짠도리인 제가 여자친구한테는 큰 거금도 서슴없이 썼어요.
제가 해외에 있는게 너무 미안해서 항상 선물같은것도 사줬어요.
일하는게 너무 힘들고 안쓰러워 보여서, 마사지 쿠폰같은것도 선물로 줬었구요.
(여자친구한테 진짜 잘 해주고 있습니다 ㅠ.ㅠ)
전 결혼해서도 잘해줄 자신이 100%인데... 자취생활 오래해서 요리도, 집안일도 다 잘해요.
애기 낳아도 엄마 아빠 이전에, 연인으로서 더 중심을 두고 싶구요.
저도 연애 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진짜 제가 딱 보고 이쁘다! 라고 생각하는 여성이랑 사귄건 처음이고 사귀면서 마음씨 또안 너무 착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겁니다.
근데 요즘 너무 흔들리네요.
같이 있으면 문제가 없었고, 또 같이 있으면 싸워도 해결하기가 쉬우니 결혼하면 관계가 좋아지겠지...라는 생각도 하구요.
저는 외국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방금 막 은행에 취직을 해서 일한지 2개월 됐어요.
이민할 예정이라, 군대는 안 갈거 같구요.
여자친구는 사이버대학을 다니는데, 전공쪽 관련일로 호텔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학교를 다니구요.
올 겨울에 양가 부모님 찾아뵙고, 내년에 가능하면 상경례와 결혼식까지 올리고
여자친구랑 같이 해외에서 살려고 하는데....(여친이 호텔쪽 일이라서 해외에서도 일할수 있거든요. 또 12살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유학을해서 영어도 잘해요.)
여자친구도 저 하나만 믿고 오겠다고 얘기 했었구요.
또 여친이 늘 집에 불만이 많아서 매일 "빨리 나 대려가줘" 이랬거든요.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결혼전에는 절때로! 동거도 안되며 취업비자로 가는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같이 있을려면 결혼밖에 답이 없어요. (여자친구가 저와 같이 있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아직 제가 모아놓은 돈이 없는데, 여친은 그냥 월세로 원룸에 살아도 같이 있을수만 있다면 좋다고 했어요.
물론 저도 어느정도 벌기에 여자친구랑 결혼해서 먹고살 걱정은 없구요.
지금 내녀 결혼을 생각해서, 단 1불도 아낄려고 노력중입니다.
밥값 아낄려고 점심도 매일 그전날 밤에 제가 도시락 싸서 다니구요.
열심히 모으면 1년에 1500~2000천만원 모을수 있고 지금 저금한 돈이 2천만원정도 되요.
즉 결혼전에 4천정도는 모을수 있어요.
여친도 2천정도 저금했구요.
결혼생각이 조금씩 흔들리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사랑해서 진짜 평생 행복하게 살고싶고 잘해줄 자신도 있는데...
조금씩 그 행복한 미래가 흔들리네요.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최근 계속 붙이쳐서 감정이 남아있어서 저럭게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원래 성격이 조금 이기적인걸까요....?
여자친구의 단어가 조금 거칠다는 느낌이 드네요. 마음이 떠날려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