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엘레베이터는 멈췄는데 사람이 타지않는 경우 겪어본 사람 봐봐

Qsfaqqqq2012.08.12
조회32,005

내가 고딩때 겪은 일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무서운 얘기 보는건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적기 싫었는데..

 

엊그제 10시쯤 퇴근하고 집에 운전하고 가는길에 이상한걸 봐서 생각나버렸거든..

 

무서운얘기 좀 보다가 한번 적어보는거야..

 

때는 90년대 후반 나 고등학교 2학년때야..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나서..

 

이때도 시간이 10시쯤이였구나..

 

친구집에 뭘좀 빌리러가는 길이였어..

 

친구집은 15층짜리 아파트에 8층이였고,

 

난 올라가기위해 엘레베이터를 탔어..

 

왜 다들 그러지..

 

자기 목적지층수를 눌리고선 엘레베이터안에 있는 거울보다가

 

땡하는 도착음이 들리면 내리잖아..

 

나도 한창 외모에 신경많이 쓰는 나이때라 거울을 한참 정신없이 보고있었지..

 

"땡"

 

소리와 함께 문이열리고 난 뒤돌아서서 내릴려고 하는데..

 

8층이 아니였어..

 

층수를 알리는곳에 적힌 숫자는 13층이였고,

 

내가 누른 8층 버튼은 불이 안 들어와있었어..

 

대수롭지 않았어..단지 내가 잘못 눌렸겠지하고만 생각했지..

 

다시 8층을 눌렀고,

 

문이 다시 닫혔고..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어..

 

그 상황에선 거울을 보면서 있을순 없었어..

 

혹시나 고장이 난거거나 하면 안되니깐..

 

엘레베이터 내려가는것을 느끼면서 층수가 바뀌는걸 보고있었어..

 

12

 

 

 

11

 

 

 

 

 

10

 

 

 

 

 

 

 

9

 

 

 

 

 

 

 

 

 

 

 

8

 

 

" 땡  "

 

 

하면서 난 내려야했어...

 

근데 멈추지않더라..

 

숫자에 불이 꺼지더라..

 

순간 온몸은 경직됐어..버튼에 불은 다꺼진채 엘레베이터는 계속 내려가고있었거든..

 

숨쉬기도 힘들더라.. 무서웠어..

 

털이 곤두서고..

 

움직일수가없었어...

 

7

 

 

 

6

 

 

 

 

 

 

 

5

 

"  땡  "

 

 

마침내 문이 열렸고..

 

난 8층까지 미친듯이 뛰어서 친구집을 죽어라 두들겼어..

 

초인종을 눌러야하는 이성따윈  없었어..

 

누군가 뒤에서 날 쫓고있는듯한 혹은 노려보는듯한..

 

느낌이 들었거든..

 

놀란 친구가 나오고..

 

숨을 가다듬고서..

 

난 친구에게 엘레베이터가 13층에섰다가 5층에서 멈췄다는 있었던 얘길해줬는데..

 

친구가 엄청 놀라더라..

 

내가 오기전까지..아파트가 난리가 났었다는거야..

 

다름이 아니라..

 

7시쯤 사람이 자살을 했대..

 

투신 자살이였는데.. 뛰어내린 층수가..

 

13층이였다는거지..

 

왜 하필이면 엘레베이터가 멈춘 층수랑 같냐고..ㅠㅠ

 

아~~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ㅆㅂ

 

 

 

 

 

이런 개 뭣 같은일이 있나하면서 가시지않은 두려움과 떨림때문에 한동안 집에 갈수 없었어..

 

한참뒤에서야 진정을 하고 친구랑 친구누나가 같이 집까지 바래다줬었어..

 

집에와서도 무서워서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샜나봐..불도 못껐으니까..

 

눈을 감으면 무언가가 날 보고있을것만 같았어..

 

그렇게 하루를 꼬박 새고 학교에 갔어..

 

피곤해서 엎드려서 쉬고있는데..

 

어제 그 친구놈이 내이름을 막부르면서 뛰어오는거야..

 

"종현아..종현아..(가명이야)"

 

"ㅅㅂ 너 어제 몇층에서 섰다고 했냐?"

 

"왜? 내가 어제 말했자너..13층에서 섰다가 5층에 멈춰서 뛰어올라왔다고"

 

"아~~ㅅㅂ ㅅㅂ ㅅㅂ"

 

"뭔데? ㅅㅂ 무섭게 왜그러는데?"

 

 

 

 

 

 

"야 5층에서 어떤 아줌마 기절했대.."

 

 

 

"야 5층에서 어떤 아줌마 기절했대.."

 

 

 

 

 

"야 5층에서 어떤 아줌마 기절했대.."

 

 

 

 

일이 어떻게 된거냐면...

 

어제 13층에서 뛰어내린 아줌마가 팔이 하나가 없는 채로 발견이 됐었거든..

 

추락하는중에 5층 베란다 난간을 잡았었나봐..

 

난간을 잘 잡긴했는데 떨어지는 힘때문에 팔은 붙어있는데..

 

어깨쪽이 끊어져서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던거지..

 

그걸 그집주인이 빨래하려다가 보게된거고 그아줌마 그자리에서 기절했다가

 

정신차리고 신고를 했었나봐..

 

근데 ㅆㅂ 그얘기 듣고 멍하니있다가..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순간 미치겠더라..

 

 

이렇게 된게 아닐까 하는생각인데..생각할수록 짜증이나서..

 

 

 

13층에서 섰을때 아마 그 자살한 귀신이 엘레베이터를 탄거 같아..

 

5층에있는 떨어진팔을 가지러..

 

나 엘레베이터안에서 숨도 못쉬고 이상하게 긴장됐던게..ㅆㅂ

 

 

엘레베이터문은 이유없이 열리진 않나봐..

 

특히 밤에 아무도 안탄다면..

 

이미 당신옆에~~~누군가 있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