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인데 세상 살기가 너무힘들어요 <진로문제.사회생활>제발..조언좀해주세요..ㅠㅠ

힘드네요2012.08.12
조회633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톡 처음 써보는데 못써도 이해해주세요...

 

스무살인데 제가 뭘 하고싶은건지 뭘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한심하게 생각되겠지만

 

제가 실업계 정보고 나왔는데 학교다닐때도 구체적인 꿈도없고

 다른 아이들이 다 취업 하길래 저도 돈이나 벌자 하는식으로 취업반에 들어와

 3년내내 취업준비를 했거든요  제가 성적이 너무 낮아서

친구들처럼 좋은 기업도 못가고 원서도 못내고 이러다가 2학기초에 겨유 취업이 됫는데 .

. 취업은 해야하니까 성적이 안되 사무직은 못가더라도 대기업생산직을 갔어요

  교대근무라서 그런지 빈혈도 생기고

진짜 식욕감퇴에 거식증까지 오려고하고 매일 병원에 달고 살았어요 5개월동안...

 돈버는것보다 병원비가 더  들거같아서 그만두고

 그냥 몇개월간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제가 이러는게 너무 한심했는지

부모님이 저한테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어린이집 취업하는거 하라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학교다닐때 꿈이 없다해도 유치원선생님에대한 환상 같은게 있어서..

또 동생이 유치원생이라서 그런지 제가 아이들을 좋아할거라 믿고 생각했었거든요

막상 실습기간에 해보니 원장원감 .30.40.50대 선생님들 다 여자분이신데 텃세도 엄청부리시고

대놓고 저 다 들리게 뒷담도까고 청소만시키고 가서 욕만듣다오고 너무 서럽기도하고 혼자 실습 나가서..

전 아직 애도 안키워보고 결혼도 안해보고 그랬는데 기저귀 못간다고 별의 별 욕 다 듣고

손빨래 못한다고 칼질 못한다고 자격도 없다느니 바보 아니냐느니.. 썅소리 다듣고

애들 소풍 갈떄도 저 만 빼고 자기들끼리 갓다오고..전 어린이집청소나 하고있으라고하면서.. .

그 다음부터 애들이 너무 싫어지는거에요 우는 소리만 들어도 제 정신이 에민해지고

말 안듣는 애들보면 진짜 쥐어박고싶고 떄리고싶고 애기들이 자꾸 보채면 저도 진짜 너무 힘든데

애들까지 보채고 그러니까 눈물만 나오고 ..

제가 학창시절 중학교때 왕따.따돌림을 심하게 당했거든요 그뒤로

정말 사람에 대해 불신에.자주 회피하고 눈도 못마주치고 

얼굴도 어두워지고 성격도 소심해지고 말도 없어지고.. 

마음도 닫게되고 친구들이  자꾸 연속으로 저한테 상처를 주니까 믿엇던 친구마저 배신하고 .

.중1때부터 고3까지 왕따따돌림의 연속이였는데

정말 이때도 부모님도 제마음을 몰라주시고 터놓을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로웠거든요

 밥먹을 친구없어서 밥 싫어한다고 거짓말하고 석식도 안먹고

수학여행 제주도로 가는날 가고싶어도 같이 다닐친구없어서  

아프다고 핑계되고 안가고 정말 이런데도 이렇게 힘든데도  부모님도 몰라주시고

아빠와도 저랑 오해가 생겨서 3년내내 말도 안하거든요 ..

엄마도 제마음 몰라주시고 .. 잘때 진짜 매일 이불 뒤집어쓰고 울기만하고 아침되면 눈 붓고.

. 정말 터놓을 친구도없고 사람들이 저한테 무관심하다는게 . .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정말 몇번 죽으려고햇는데

그렇다고 죽기엔 너무 무섭고 죽어도 내앞에서 울어줄 친구 없다고 생각하니까 죽어서까지도

 정말 제자신이 초라해보일꺼같고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봐

 진짜..참고참고   진짜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졸업까지하고 정말 스무살에는 달라져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사회생활 사람들마져 저를 왕따시키고..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것도아니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것도아니고 정말 제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나약해보여서 너무 버티기가 힘들어요

전 이 어린이집일 그만두고싶은데 제가 몇백만원 갖다내고 하는거라서 아깝다고.. 이것도 부모님이 이왕 그만둘꺼면 2급까지 올리고 그만두래요 .. 3급에서 2급까지 올리는게 1년걸리는데.. 그러면 제가 21살이고..올리고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 정말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적성검사를하고 흥미검사를해도 하고싶은게 안나오고 .. 그냥 자격증따서 취업해야할까요?? 고교성적이 낮은데 받아줄까요?..ㅠㅠ

너무 제가 한심해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여기다가 적네요..조언좀 해주세요 욕이라도 다 듣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