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원래는 이제 그만 써야지 부질없다 생각하면서도 어디가서 속시원하게
말할수도 없어 글올립니다
내용은 연결해놨어요
남편이 토요일 11일 잠깐 들렸다 갔네요
친정엄마가 토요일날 오후쯤 오셔서 아직도 안왔냐고 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오후 4시가 넘었었는데
안되겠다며 남편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자네집인데 언제쯤 오려하냐구 7시쯤 온다고해서 그때쯤 왔더라고요
비밀번호를 바꿔놓은 상태라 밖에서 몇번에 실패소리가 나길래 얼른 달려가 문열어줬습니다
18개월아기는 오랜만에 보는 아빠인데도 달려가서 안아달라고 손을 뻗더라고요
10일만입니다
평소에 제가 아빠왔다하면 막 달려 가거든요
남편은 애를 잠깐 안아보고 바로 거실에 앉아서 친정엄마께 저를 가리키며 제랑은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그냥 이혼할거고 시댁부모님께도 말씀드렸다며 다짜고짜 언성을 높이며 애기하더라고요
친정엄마가 크게 싸우지도 않았다며 왜그러는거냐고하니 제 성격이 더럽다며 막말을 하고는
시댁간다고 투덜투덜하며 시집살이 할일 있냐고 없는말을 지어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언제 그랬냐고 했더니 삿대질을 하며 넌 닥쳐 조용해 라고하며 화를 내더라고요
친정엄마가 그렇다고 혼자 가버리냐고했더니 저를 가리키며 지가 언제 우리집(시댝)에서 잔적이 있냐고하면서 상견례때부터 자기조카얘기 안했다고 화를내지를 않나 그러고도 제가 도대체 우리집에 신경을
쓰는 애냐고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친정엄마가 상견례때 그런건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할일인데
안한건 화낼만한 일이라고 했더니 아무소리도못하더군요
저희결혼은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어긋나고 있었던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원래 남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19살때 사고를 쳐서 남자 아이가 하나 있었고요
그애가 지금은 중학교2학년입니다 그런데 7년여전 교통사고로 고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시부모님이 애를 키우고 계세요 애는 처음부터 시댁에서 키웠는데 남동생부인도 동갑인19세였고 어린나이에 애를 갖다보니 많이 놀고 싶고 철이 덜들었었나봐여 남동생 군대가있는동안 애를 두고 집을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얘기를 결혼얼마전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한다고 했더니 남편이 자기가 얘기하겠다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더니 상견례할때까지 얘기를 안하더라고요 시댁어른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상견례마치고 와서 한바탕
난리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그게 무슨죄냐고 하고 물론죄는 아닙니다 저는 괜찮아요
그치만 저희 부모님은 딸하나 시집가는데 나중에 시댁어른들 돌아가시면 조카애게는 우리가 가족인데
당연히 아셔야하는일 아닌가요 말이 길어졌네요
친정엄마께서 애들은 어쩌고 이혼하냐고 물으니 18개월 울아들 앞에서 얘랑 배속에 있는애는 입양보낸다고하더라고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저랑 친정엄마랑 무슨소리냐고 입양이라니 입양을 왜 보내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키울수 없다네요 그래서 제가 내가 키우면 된다고 했더니 니가 무슨수로 애를 키울거냐고 돈을 벌기나하냐고 말도안되는 소리라네요 멀쩡한 부모두고 입양을 보내겠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아닌가요 친정엄마는 아이고 정말 몹쓸사람이네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냐며 그러고 있는데 남편은 자기는 양육비도 안줄건데 니가 어떻게 키울거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매달리듯 말했습니다 애들은 내가 키울거라고 잘 키울자신있다고 했더니
자기는 이집을 팔아서 대출금갚고 나머지는 저를 주겠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이집 팔지 말고 대출금 떠안고 내가 살겠다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며 헤어지면서 그런짐까지는 떠안길수 없답니다 쓰면서도 어이 상실이네요
저보고 다 제맘대로 한다며 이집도 제가 이사하자고해서 왔다고
그러면서 저랑 배속에 아이 울아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다 자기가 짊어지고 갈 짐이랍니다
자기만 뼈빠지게 일해서 죽어날것 같다고 이제는 못하겠답니다
이집이사올때도 제가 살던 동네에 마땅한 전세가 없어서 대출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런데 찾다보니 지금사는 신축빌라 값이나 전에 살던 동네 전세값이나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리로 집을 알아보러 다녔고 대출금이 너무 크다고 몇번이나 제가 말렸는데도 자기가 큰평수로 온건데
지금은 제탓이라네요 그렇게 쿨하게 자신있다던 남편이 지금은 저희가 다 짐이랍니다
가족이 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보고는 3개월전에 싸웠던 얘기도 못하게 하는 사람이 상견례얘기까지 끄집어내고
조카버리고 간 여자보고 지애버리고 갔다고 쌍욕은 다하던 사람이 자기새끼는 입양보내겠다고하는
그여자나 남편이나 뭐가 다른가요
정말 화가나네요 그리곤 담주 화욜날 시부모님들 집으로 오실거라며 저희 친정아빠랑도 그날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맘떠난 사람 잡고 싶지 않다고 애들은 내가 키우고 양육비 안받을테니 이집명의는 내앞으로 해달라고했더니 쿨하게 알았답니다 그러더니 옷몇개 챙겨서 간단말도 없이 가버리더라고요
남편이 가고나서 한동안 저랑 친정 엄마는 한참 넋이 나갔었어요
엄마는 요즘애들은 정말 독하다 독하다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남편이 제명의로 해준다고했지만 언제 맘이 바뀔지도 모르고 애들을 어떻게 해버릴것 같은 무서운 생각도 들고 어떻게야 할까요
남편은 왜 그렇게 나쁜 생각만 할까요 답답합니다
배속에 애는 이제 50일도 체 안남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우리아이들은 무슨죄로 저같은 부모를 만났을까요
정말 미안하네요 저희부모님도 잠을 못이루시겠죠 제가 왜 살고 있는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혼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맘이 편하지가 않으니 잠도 안오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원래는 이제 그만 써야지 부질없다 생각하면서도 어디가서 속시원하게
말할수도 없어 글올립니다
내용은 연결해놨어요
남편이 토요일 11일 잠깐 들렸다 갔네요
친정엄마가 토요일날 오후쯤 오셔서 아직도 안왔냐고 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오후 4시가 넘었었는데
안되겠다며 남편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자네집인데 언제쯤 오려하냐구 7시쯤 온다고해서 그때쯤 왔더라고요
비밀번호를 바꿔놓은 상태라 밖에서 몇번에 실패소리가 나길래 얼른 달려가 문열어줬습니다
18개월아기는 오랜만에 보는 아빠인데도 달려가서 안아달라고 손을 뻗더라고요
10일만입니다
평소에 제가 아빠왔다하면 막 달려 가거든요
남편은 애를 잠깐 안아보고 바로 거실에 앉아서 친정엄마께 저를 가리키며 제랑은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그냥 이혼할거고 시댁부모님께도 말씀드렸다며 다짜고짜 언성을 높이며 애기하더라고요
친정엄마가 크게 싸우지도 않았다며 왜그러는거냐고하니 제 성격이 더럽다며 막말을 하고는
시댁간다고 투덜투덜하며 시집살이 할일 있냐고 없는말을 지어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언제 그랬냐고 했더니 삿대질을 하며 넌 닥쳐 조용해 라고하며 화를 내더라고요
친정엄마가 그렇다고 혼자 가버리냐고했더니 저를 가리키며 지가 언제 우리집(시댝)에서 잔적이 있냐고하면서 상견례때부터 자기조카얘기 안했다고 화를내지를 않나 그러고도 제가 도대체 우리집에 신경을
쓰는 애냐고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친정엄마가 상견례때 그런건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할일인데
안한건 화낼만한 일이라고 했더니 아무소리도못하더군요
저희결혼은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어긋나고 있었던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원래 남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19살때 사고를 쳐서 남자 아이가 하나 있었고요
그애가 지금은 중학교2학년입니다 그런데 7년여전 교통사고로 고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시부모님이 애를 키우고 계세요 애는 처음부터 시댁에서 키웠는데 남동생부인도 동갑인19세였고 어린나이에 애를 갖다보니 많이 놀고 싶고 철이 덜들었었나봐여 남동생 군대가있는동안 애를 두고 집을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얘기를 결혼얼마전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한다고 했더니 남편이 자기가 얘기하겠다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더니 상견례할때까지 얘기를 안하더라고요 시댁어른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상견례마치고 와서 한바탕
난리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그게 무슨죄냐고 하고 물론죄는 아닙니다 저는 괜찮아요
그치만 저희 부모님은 딸하나 시집가는데 나중에 시댁어른들 돌아가시면 조카애게는 우리가 가족인데
당연히 아셔야하는일 아닌가요 말이 길어졌네요
친정엄마께서 애들은 어쩌고 이혼하냐고 물으니 18개월 울아들 앞에서 얘랑 배속에 있는애는 입양보낸다고하더라고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저랑 친정엄마랑 무슨소리냐고 입양이라니 입양을 왜 보내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키울수 없다네요 그래서 제가 내가 키우면 된다고 했더니 니가 무슨수로 애를 키울거냐고 돈을 벌기나하냐고 말도안되는 소리라네요 멀쩡한 부모두고 입양을 보내겠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아닌가요 친정엄마는 아이고 정말 몹쓸사람이네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냐며 그러고 있는데 남편은 자기는 양육비도 안줄건데 니가 어떻게 키울거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매달리듯 말했습니다 애들은 내가 키울거라고 잘 키울자신있다고 했더니
자기는 이집을 팔아서 대출금갚고 나머지는 저를 주겠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이집 팔지 말고 대출금 떠안고 내가 살겠다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며 헤어지면서 그런짐까지는 떠안길수 없답니다 쓰면서도 어이 상실이네요
저보고 다 제맘대로 한다며 이집도 제가 이사하자고해서 왔다고
그러면서 저랑 배속에 아이 울아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다 자기가 짊어지고 갈 짐이랍니다
자기만 뼈빠지게 일해서 죽어날것 같다고 이제는 못하겠답니다
이집이사올때도 제가 살던 동네에 마땅한 전세가 없어서 대출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런데 찾다보니 지금사는 신축빌라 값이나 전에 살던 동네 전세값이나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리로 집을 알아보러 다녔고 대출금이 너무 크다고 몇번이나 제가 말렸는데도 자기가 큰평수로 온건데
지금은 제탓이라네요 그렇게 쿨하게 자신있다던 남편이 지금은 저희가 다 짐이랍니다
가족이 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보고는 3개월전에 싸웠던 얘기도 못하게 하는 사람이 상견례얘기까지 끄집어내고
조카버리고 간 여자보고 지애버리고 갔다고 쌍욕은 다하던 사람이 자기새끼는 입양보내겠다고하는
그여자나 남편이나 뭐가 다른가요
정말 화가나네요 그리곤 담주 화욜날 시부모님들 집으로 오실거라며 저희 친정아빠랑도 그날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맘떠난 사람 잡고 싶지 않다고 애들은 내가 키우고 양육비 안받을테니 이집명의는 내앞으로 해달라고했더니 쿨하게 알았답니다 그러더니 옷몇개 챙겨서 간단말도 없이 가버리더라고요
남편이 가고나서 한동안 저랑 친정 엄마는 한참 넋이 나갔었어요
엄마는 요즘애들은 정말 독하다 독하다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남편이 제명의로 해준다고했지만 언제 맘이 바뀔지도 모르고 애들을 어떻게 해버릴것 같은 무서운 생각도 들고 어떻게야 할까요
남편은 왜 그렇게 나쁜 생각만 할까요 답답합니다
배속에 애는 이제 50일도 체 안남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우리아이들은 무슨죄로 저같은 부모를 만났을까요
정말 미안하네요 저희부모님도 잠을 못이루시겠죠 제가 왜 살고 있는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려고 살고있는건 아닐텐데요
이혼해서 잘살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