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5 (수련원 귀신2)

파도눈물도없이2012.08.13
조회28,452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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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0

(http://pann.nate.com/b316479120) <- 클릭하시면 10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1편부터 보면 재미져요!]

 

하이빵까루~안녕

 

사랑하는 판님들 할룽ㅋㅋㅋ

다들 맛난 저녁 드셨나염?ㅋㅋ

 

오늘 오전에 급하게 글하나 싸지르고 갔는데 ㅋㅋㅋ

오늘은 일이 많아서 바빠가지고 ㅠㅠㅠ

 

이제 느긋하게 글하나 또 쓰고 사라질게염 ㅋㅋㅋㅋ

 

잡솔 고만하고 스타투~!!!

 

저번에 수련원 이야기를 재밌어들 하시길래 ㅋ

오늘도 수련원 이야기 한번 준비해 보았슴!!

 

나님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내 동생이 수련원에서 지도교사를 하고있음ㅋ

물론, 동생따라서 몇번 일 도와주러 학생들 지도하러 간적 몇번있슴ㅋㅋ

 

내 글을 읽었던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ㅋ

나님은 부산에 살고있슴ㅋㅋ

지금 하는 이야기는 역시나 부산에 있는 G수련원 이야기임!ㅋㅋ

[저번 이야기한 수련원과는 다른 수련원임ㅋㅋㅋ]

 

나님이 지금도 기억이남ㅋ

부산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수련을 왔었음ㅋㅋㅋ

 

다들 재미있게 놀고,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시간을 마치고 ㅋㅋ

옥상에 올라가서 별보는거 체험도 하고 ㅋㅋㅋ

그러고 이제 잘시간이 되었음ㅋㅋ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간뒤 세면도구를 가지고 샤워장으로 고고씽~!!!

 

남자 샤워장과 여자샤워장은 당연히 따로 분리되어있었기때문에

남자 쌤들은 남자 샤워장으로,

여자 쌤들은 여자 샤워장으로 가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슴ㅋㅋㅋ

 

나님은 아이들이 샤워하는곳 앞에있는 매점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잇었음ㅋㅋ

[사실 할일이 없었...]

 

그러다가 아이들이 모두 다 샤워가 끝나고 취침시간이 되어..

나님은 샤워장을 가서 아이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아직 샤워를 못끝낸 아이들을 데리고 각자 방으로 돌려보내주는 역할을 하고있었슴ㅋ

 

그때 일하러 온 쌤들 인원이 조금 부족해서

남자 샤워장과 여자 샤워장을 도는 일을 내가 맡게되었슴ㅋ

 

남자샤워장으로 먼저가서 밖에서 소리쳤음

 

나 : 안에 사람 있나~? 없지~? 쌤 들어간다??

 

몇번 밖에서 소리쳐도 아무 소리 들리지 않길래..

나님은 조심히 샤워장안으로 들어갔슴

샤워장으로 들어가면 옷 갈아입는곳이 있고

그 옆에 바로 샤워장이 연결되어있는데....

이 연결되어있는곳은 커튼으로 쳐져 있어서

허리를 조금 숙여서 밑을 내려다보면

씻고있거나 안에있는 아이들의 다리가 보임ㅋ

 

그걸보고 아이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하고있었슴ㅋㅋ

 

남자샤워장 밖에서 열심히 소리쳐도 아무소리 들리지않길래

ㄴㅏ님은 탈의실로 들어가서

밑을 살짝 내려다 보았슴..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슴파안

[놀랐슴?? 뭔가 있는줄 알앗슴?? 놀랐다고 말해주삼!!!]

 

남자 샤워장의 불을 다 끄고 밖으로 나온 나님은..

이번엔 여자샤워장으로 갔슴ㅋ

 

밖에서 또 똑같이 소리를 질렀슴

 

나 : 여자샤워장에 사람 있나~? 있어?? 쌤 들어간다??

 

몇번 소리쳤슴

그런데 안에서 후닥닥닥 소리가 들리는거임ㅋㅋ

 

오? 요넘들 봐라?? 아직도 방에 안갔네??

 

나님은 조심스럽게 탈의실로 들어가서 또 소리를 질렀슴

 

나 : 어서 씻고 나와! 잘시간 다됐다~!!!!!

 

그러고 나님은 기다리고 있었슴

그런데 아이들이 나올생각을 안하는거임..

 

도대체 몇명이나 있는건지 확인이나 할겸..

차마 커튼을 젖히지는 못하고,,

[초등학생이라도 아이들이 부끄러워할수 있으니

커튼을 그냥 확 제끼진 않음. 나님 섬세한 뇨자부끄]

밑으로 허리를 살짝 숙여 아래를 보았슴

 

그.런.데.

 

세명의 아이들의 다리가 보이는거임

그냥 서있는건 아니고 샤워장안을 세명이서 배회하고 있었슴;;

 

나 : 어서나와! 거기 세명!! 더 늦으면 샤워장에서 자게 할거다!!!

[나름 겁주고 있었슴... 실제로 샤워장에서 재우진 않음;;]

 

그렇게 탈의실에서 조금 더 기다리다가;

나님은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슴..

 

아이들이 샤워장안에서 배회하고 있는데..

물소리도 안들리고..

아이들 말소리도 안들리고..

샤워장 안에서는 소리가 울리잖슴?

 

근데;;

 

애들 돌아다니는 차박차박 하는 발소리도 안들리는거임;;

 

아 이건 좀 뭔가 이상하다 싶었슴;;

 

그래서 다시 커튼밑으르 살짝 들여다 봤는데

 

아........

 

아... 진짜 무서워 ㅠㅠㅠ

 

지금생각해도 완잔 소름끼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기억나는건 ..

 

[ㅈㅅ,,, 그림을 겨털로밖에 못그리는 뇨자임미다슬픔

 

 

 

두 다리를 벌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체

자기 다리를 잡고 거꾸로 날 보고 있는 한 아이의 얼굴이었슴;;;

 

진짜 저 상태에서

나랑 눈이

 

뙇!!

 

마주친거임!!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 이 아이의

뻘건 눈과...

이상하게 웃고있던 얼굴과;;;

그리고 그 상태로 날 보고있던 그 아이의 표정이 너무너무 기억에남 ㅠㅠㅠㅠ

그리고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움 ㅠㅠ

 

그러고나서 너무 무서운 나머지..

한동안 뻥쪄서 소리도 못지르고 입만 뻐끔뻐끔 거리면서

그 아이를 쳐다보고 있다가

이대로 있다가는 저애가 저 자세로 커튼 뒤로 넘어올것만 같았슴;;;;

그래서 정말 기어서 여자 샤워장에서 나왔슴 ㅠㅠㅠㅠㅠㅠㅠㅠ

 

샤워장에서 나오고 나서야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다른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있는

위층으로 피신할수 있었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나고 콧물나고 장난아니었슴 ㅠㅠㅠㅠ

 

나중에 다른 쌤과 함께 여자샤워장에 가봤더니

아무도 없었고.....

아이들 인원체크 했을때 방에 없었던 아이들도 없었슴..

 

그럼..

내가 봤던건 역시..ㅠㅠ

귀신이었던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왕 이야기하는거

수련원 이야기 하나 더 해주겠슴ㅋㅋㅋㅋㅋㅋ

 

같은 수련원에서 있었던 일인데 ㅋㅋㅋ

 

애들 앉혀놓고 레크레이션 하는 도중에

나님은 화장실이 급해서 잠시 화장실로 갔슴ㅋㅋㅋㅋㅋ

 

시원하게(?) 볼일 보고있눈뎅ㅋㅋ

갑자기 밖에서

 

똑똑

 

두드리는겅미 ㅋㅋㅋ

 

나 : 사람있어요~

 

그랬는데 좀있다가 또

 

똑똑

 

두드리는겅미;;;

 

아 머야찌릿

 

나도 문을 두드리면서 사람있다고 이야기 했슴

그랬는데도 또 조금있다가

 

똑똑

 

하고 두드리는거임;;;;

 

나님은 얼른 볼일보던거 끊고 나왔슴

 

나 : 누구얏!!!

 

......

아무도 없는거임;;

머지;;?

 

하고 있었는데

내 뒤쪽에 있는 다른 화장실 칸의 문이

 

 

하고 닫기더니..

 

철컥

 

하고 화장실 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린거임;;

 

나는 학생 하나가 장난치다가 내가 나오니까 무서워서

화장실 안으로 숨은거라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강당으로 돌아갔슴ㅋㅋ

 

그리고 계쏙 레크레이션 하던 쌤한테

아까 나 화장실 간 사이에 화장실 간 학생 몇반이예요?

물었더니

그쌤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쌤 : 화장실 간 학생 아무도없었는데??

좀있다가 끝나고 애들 화장실 보내줄려고 지금 아무도 안보냈어요

 

라고 하는거임;;

 

그럼 아까 그건 누구지;;?

강당에서 지도선생님들 몰래 학생하나가 화장실에 간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뒤로 레크레이션 수업이 끝날때까지 아무도 돌아온 학생도 없었고....

레크레이션 끝나기전에 혹시나..해서

다시 화장실로 가보았는데;

분명 내가 봤을때 잠겨져있던 화장실 문이..

열려있었슴 ㅡㅡ;;;

 

그럼;;

내가 봤던건 대체 뭘까여당황

 

오늘의 이야기 끗!!!ㅋㅋㅋㅋ

 

재밌었으면 추천!

수련원에 한번이라도 가본사람 추천!!!

 

 

이상

파도눈물도없이

였슴미다!!

16편에서 보아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