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너무 답답하고 슬픈 일이 있어서 푸념해봅니다 어머니가 벌써 10년전에 이혼하시고 지금까지 따로 사시는데요, 금요일에 외할머니 위독하시다고 분명히 전해드렸는데 주말에 연락이 되지 않아서 그냥 저랑 언니만 중환자실 다녀왔고,
그리고 오늘 오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연락이 안 되어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핸드폰, 070전화 다 통화가 안되구요... 문자도 보내보고 별짓 다했는데.. 이사가신지 얼마 안 되서 제가 현재 사시는 데를 몰라요.... 저 참 한심하죠.... 그래서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 싶어서 사시는 동네 찾아가서 동네 미용실, 세탁소, 수선집, 슈퍼, 일일이 사진 보여드리고 저희 어머닌데 연락이 안 되셔서 얼굴보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린다고 굽신대고 다니고... 어느 미용실에 들어갔는데 유난히 캐물으시는 미용실아주머니가 계셨는데주책맞게도 그 앞에서 와앙 울어버리고..... 너무 힘든 하루였네요 하다가 얻은 단서라고는 일주일전에 그 동네에서 보셨다는 분이 있다는 것 뿐... 119에 위치추적해보니 핸드폰이 그 시각에 그 동네에 있다는 확실한 정보는 얻었지만위치까지 나오는게 아니라 기지국이 어느동네에 있다. 까지만이어서 헛수고하다가 급기야는 그동네 지구대에 실종신고 해서 경찰아저씨한테 사정 얘기하고, 엄마 주민번호로 현재 주소지 찾아갔더니 거기도 살고계시는게 아닌거에요... 집주인도 엄마이름으로 우편오면 항상 반송하셨다고 하고 저희 엄마... 외가댁에서 맏딸이신데 이모들이 장례 준비하고 뭐하고 계시긴 하겠지만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텐데... 아직도 주말에 10년만에 외할머니 뵈었을 때 의식도 없으셔서 금방이라도 돌아가실것 같았던 외할머니 가쁜 숨소리랑 차가운 손이 자꾸 떠오르고.. 어머니랑 연락이 안되서 그냥 체념하신듯한 외할아버지 슬픈 눈빛도 자꾸...외할아버지, 저희 부모님 이혼하시고서 10년만에 뵈었는데 머리가 다 하얗게 변하셨더라구요.... 도대체 친 부모님이 위독하신데 연락도 안되고 그렇다고 찾아가신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시긴 하지만 차비없다는 것도 핑계도 안되고.... 저한테 손님들(금전관계있는) 온다고 머리해야된다고 전화해서 5만원 달라고 하시는 분인데요 뭐...
미쳐버릴 거 같네요... 낮에 070전화로 통화했는데 같이사시는 남자분이 받았는데'여보세요?안들려요 여보세요?' 하시다가 끊고는 통화가 안되요.... 경찰아저씨도 '모든 정황상, 무슨일이 있으신게 아니라 그냥 피하시는것 같다. 기다려봐라' 하시고허탕치고 왔네요... 저 위에 언니가 둘인데, 큰언니는 해외에서 살고있고 둘째언니는 아기가 너무 어려서 멀리까지 장례식 가기도 힘든 상황이고... 아버지는 이혼한 사람이라고 전혀 쌩까고 나몰라라 하시고 모든 걸 지금 제가 다 헤쳐나가야 하는 이 상황이 조금 많이 힘듭니다...사실 저는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물정도 잘 모르고요... 장례식에 혼자가야하는데, 행동거지가 걱정입니다. 15일이 발인날인데 그 전까지 엄마만 찾아서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저도 생업이 있으니까요... 내일도 아침일찍 나가봐야하는데 .... 잠이 오질 않네요 항상 엄마땜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게 정말 이젠 지칩니다... 엄마 생각하면 절망 뿐입니다.
외할머니돌아가셨는데 연락안되는 엄마.
오늘 너무너무 답답하고 슬픈 일이 있어서 푸념해봅니다
어머니가 벌써 10년전에 이혼하시고 지금까지 따로 사시는데요,
금요일에 외할머니 위독하시다고 분명히 전해드렸는데
주말에 연락이 되지 않아서 그냥 저랑 언니만 중환자실 다녀왔고,
그리고 오늘 오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연락이 안 되어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핸드폰, 070전화 다 통화가 안되구요... 문자도 보내보고 별짓 다했는데..
이사가신지 얼마 안 되서 제가 현재 사시는 데를 몰라요.... 저 참 한심하죠....
그래서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 싶어서
사시는 동네 찾아가서 동네 미용실, 세탁소, 수선집, 슈퍼, 일일이 사진 보여드리고 저희 어머닌데 연락이 안 되셔서 얼굴보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린다고 굽신대고 다니고...
어느 미용실에 들어갔는데 유난히 캐물으시는 미용실아주머니가 계셨는데주책맞게도 그 앞에서 와앙 울어버리고..... 너무 힘든 하루였네요
하다가 얻은 단서라고는 일주일전에 그 동네에서 보셨다는 분이 있다는 것 뿐...
119에 위치추적해보니 핸드폰이 그 시각에 그 동네에 있다는 확실한 정보는 얻었지만위치까지 나오는게 아니라 기지국이 어느동네에 있다. 까지만이어서
헛수고하다가
급기야는 그동네 지구대에 실종신고 해서
경찰아저씨한테 사정 얘기하고, 엄마 주민번호로 현재 주소지 찾아갔더니
거기도 살고계시는게 아닌거에요... 집주인도 엄마이름으로 우편오면 항상 반송하셨다고 하고
저희 엄마... 외가댁에서 맏딸이신데
이모들이 장례 준비하고 뭐하고 계시긴 하겠지만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텐데...
아직도 주말에 10년만에 외할머니 뵈었을 때 의식도 없으셔서 금방이라도 돌아가실것 같았던 외할머니 가쁜 숨소리랑 차가운 손이 자꾸 떠오르고..
어머니랑 연락이 안되서 그냥 체념하신듯한 외할아버지 슬픈 눈빛도 자꾸...외할아버지, 저희 부모님 이혼하시고서 10년만에 뵈었는데 머리가 다 하얗게 변하셨더라구요....
도대체 친 부모님이 위독하신데 연락도 안되고 그렇다고 찾아가신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시긴 하지만
차비없다는 것도 핑계도 안되고.... 저한테 손님들(금전관계있는) 온다고 머리해야된다고 전화해서 5만원 달라고 하시는 분인데요 뭐...
미쳐버릴 거 같네요...
낮에 070전화로 통화했는데 같이사시는 남자분이 받았는데'여보세요?안들려요 여보세요?' 하시다가 끊고는 통화가 안되요....
경찰아저씨도 '모든 정황상, 무슨일이 있으신게 아니라 그냥 피하시는것 같다. 기다려봐라' 하시고허탕치고 왔네요...
저 위에 언니가 둘인데, 큰언니는 해외에서 살고있고 둘째언니는 아기가 너무 어려서 멀리까지 장례식 가기도 힘든 상황이고...
아버지는 이혼한 사람이라고 전혀 쌩까고 나몰라라 하시고
모든 걸 지금 제가 다 헤쳐나가야 하는 이 상황이 조금 많이 힘듭니다...사실 저는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물정도 잘 모르고요... 장례식에 혼자가야하는데, 행동거지가 걱정입니다.
15일이 발인날인데 그 전까지 엄마만 찾아서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저도 생업이 있으니까요...
내일도 아침일찍 나가봐야하는데 .... 잠이 오질 않네요
항상 엄마땜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게 정말 이젠 지칩니다... 엄마 생각하면 절망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