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 입니다. 창피한줄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씁니다.. 2년가까이 사귀고 있는 4살 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제목 그대로 어제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를 엄마한테 들켰습니다. 화장실에서 사용된 피임도구를 엄마가 발견하셨어요. 엄마의 반응은.. 충격이 굉장하셨고 소리지르시고 욕하시고, 묵묵히 듣고있다가 울면서 몇마디했는데,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1주일내로 집을 나가라 하셨고 일도 그만두라 하십니다. 어제 일이 일어난후 오늘 내내 방안에만 죽은듯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외출하면 나와서 밥먹었는데 엄마랑 둘이사는지라 이렇게 혼자서 죽은듯이 지내려니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뻔뻔하지만 힘이드네요.. 실망을 안겨드려 뭐라 할 말이 없고.. 엄마가 저러시는거 당연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엄마에겐 시간이 필요하다는거 압니다. 그저 이렇게 죽은듯이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도 무척 당황스러워하고 어제 야간근무를 같이하면서 밤새 엄마께 드릴 편지 쓰는걸 보고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엄마한테도, 남자친구한테도. 남자친구는 다음주 일한지 3년만에 처음으로 여유가 생겨 휴가를 얻게 되었는데 여행 다녀오려고 준비중에 이런일이 터지니 너무 난감합니다. 다음주에 친구랑 여행간다고 말해놨고 준비는 다 되었었는데.. 예약한 곳이 환불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50만원가량이라.. 예약 당시 반반 부담했는데 가는건 꿈에도 생각하지 말아야하나요, 그렇다면 다음주에 남자친구가 그때 낸 25만원 주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17619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엄마한테 들켰어요..
22살 대학생 입니다.
창피한줄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씁니다..
2년가까이 사귀고 있는 4살 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제목 그대로 어제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를 엄마한테 들켰습니다.
화장실에서 사용된 피임도구를 엄마가 발견하셨어요.
엄마의 반응은.. 충격이 굉장하셨고 소리지르시고 욕하시고,
묵묵히 듣고있다가 울면서 몇마디했는데,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1주일내로 집을 나가라 하셨고 일도 그만두라 하십니다.
어제 일이 일어난후 오늘 내내 방안에만 죽은듯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외출하면 나와서 밥먹었는데 엄마랑 둘이사는지라
이렇게 혼자서 죽은듯이 지내려니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뻔뻔하지만 힘이드네요..
실망을 안겨드려 뭐라 할 말이 없고.. 엄마가 저러시는거 당연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엄마에겐 시간이 필요하다는거 압니다.
그저 이렇게 죽은듯이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도 무척 당황스러워하고
어제 야간근무를 같이하면서 밤새 엄마께 드릴 편지 쓰는걸 보고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엄마한테도, 남자친구한테도.
남자친구는 다음주 일한지 3년만에 처음으로 여유가 생겨 휴가를 얻게 되었는데
여행 다녀오려고 준비중에 이런일이 터지니 너무 난감합니다.
다음주에 친구랑 여행간다고 말해놨고 준비는 다 되었었는데..
예약한 곳이 환불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50만원가량이라..
예약 당시 반반 부담했는데 가는건 꿈에도 생각하지 말아야하나요,
그렇다면 다음주에 남자친구가 그때 낸 25만원 주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