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실제로 겪은 기나오싹한 이야기

기나오싹2012.08.15
조회878

하이안녕

간간히 톡보면서 희노애락을 느끼는 21살 여자임.

 

톡쓰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써본경험이 별로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기나오싹이란?

기분나쁘고 오싹하다의 줄임말

 

우리 톡커님들은 거두절미하고 서두보다 본론이 긴걸 좋아하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때는 바야흐로 작년 겨울이었음. 나는 일자리도 없었고, 집에서 압박은 주고 갑갑했음.

 

여행을 가기엔 모아놓은 돈이 없으니 딱 한심하기 그지없는 그 자체였음.

 

그래서 이모댁에 가기로 했음. 이모댁에서도 좀 지내고, 나 이뻐라 해주시는 우리 외할머니댁도

 

가서도 좀 지냈음.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솔직히 내 세상이나 다름없으니 정말 편하게 잘쉬고

 

집으로 돌아왔음.

 

그 당시에 집에 할머니, 아빠, 친여동생, 사촌동생 둘(방학이라서 놀러왔었음)

 

이렇게 있었는데 사촌동생들중 둘째가 나한테 와서

 

 

" 언니야, 언니야 오늘 온거 맞제? "

 

 

하면서 물어보는거였음.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서

 

 

" 뭔 소린데? "

 

 

하고 되물으니까 사촌동생이 그냥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 아니다. 그냥 내가 잘못봤는갑다. "

 

 

하고 이층으로 올라가버리는 거였음.

 

이층에 나도 짐 올려놓고 방안에 들어가서 무슨 일있었냐고 친여동생한테 물어봤음.

사촌동생은 가만히있고, 동생이 아무렇지도 않는듯 무심하게 이런이야길하는거였음.

 

내가 외갓집을 처음가던날에, 즐겨입던 빨간스웨터를 입고 갔었음.

 

원래 내가 오기로 한 날짜의 전날에, 현관문에 인기척이 나서 둘째(사촌동생)하고 할머니가

 

슬쩍 밖을보니, 빨간옷을 입은사람이 이층으로 올라가더라는거임.

 

그래서 아 자연스레 '글쓴이 왔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는데,

 

이후에 밥먹으라고 둘째가 이층에 올라와보니까 나는 온데간데 없고 내 친동생만 있더라는거임.

 

그래서 "언니야는?" 하고 나 어디갔냐고 물으니까

 

"언니야는 무슨 언니야? 여태까지 이층에 올라온 사람 아무도 없구만. 내일 온다며?"

 

라고 이야기했다함.

 

 

집에 빨간색깔 옷 즐겨입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그게 사람이였다고쳐도 분명히 2층으로 올라간걸

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온데간데 없고 사라진거임.

 

 

 

그럼 둘째와 할머니가 본 빨간옷을 입은 사람은 뭐였을것같음?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임. 지금 이 글쓰면서도 아직까지 소름 돋음.

 

 

 

사실 이런일들 말고도 글쓴이가 겪은 귀신에 관련된 이야기 같은거 많음..

 

직접 글쓴이가 귀신을 본 사례도 몇번 있고, 반응이 좋으면 올리겠음!ㅎㅎ

 

 

그럼

이진수 나만봐 - 진수 나봐 =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