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간당할뻔햇어요

N2012.08.15
조회157,099

안녕하세요 중3여자에요

제가 좀 험한일을 당해서 어찌해야될지 몰라서 글써요...

 

저희집은 방이 두개에요 큰방,작은방 이러케 잇는데

작은방 문을 없애서 현관열면 부엌을 사이에두고 바로 작은방이 보이는 구조에요

 

새벽 3,4시쯤엔가 자다가 그냥 눈이떠졋어요 이유없이

누운상태에서 발쪽을 봣는데 왠 남자가 앉아잇는거에요;;;

사람이 놀라면 소리를 지르잖아요

근데 저는 너무 놀라서 소리도 안나오는거에요;;;

저희가족이 아빠가 따로살아서 집에 엄마와 저 둘만 살고 집안에 남자가 없어요

그래서 아빠인줄 알고 아빠야...? 이럴려고 햇는데 놀라서 말은 안나오고 ㅠㅜㅠㅜ

근데 제가 누운상태에서 눈만 살짝뜨고 잇엇는데 그 남자는 제가 눈뜨고 잇는지 몰랏나봐요

갑자기 이불가지고 다가와서 제 얼굴을 가리더니 조금잇다가 혀가 제 입술에 닿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때서야 상황파악되서 이불안에서 미친듯이 소리를 막 질럿어요

근데 그남자가 저 막 얼굴누르고 목 조르고 그러는거에요

숨막혀서 목소리가 안나와도 발버둥치고 소리지르고 막 그랫어요

 

큰방에서 자던 엄마가 꺠서 (제이름)아 왜그래??!!!! 이러니까 그남자는 현관으로 도망가고...

저 진짜 빨리 문잠궈야되는데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몸이 안움직여서 가만히잇다가

우리가족 해코지당하면 안되니까 빨리 문잠그고 창문을 살펴봣어요

쇠창살이 칼로 자른것같진않고 담배불인가 라이트인가 그걸로 지져서 끊어놓은거 같더라구요

방충망도 짤려잇고 ㅠㅜㅠㅜㅠㅜ

 

저희 엄마가 희귀벼에 걸리셔서 몸이 안좋으세요

걷는거 말하는거 움직이는거 일상생활이 혼자서는 감당이 안돼요

아빠는 집을나간지 10년이 되가구요 저랑 엄마랑 둘만 사는대

 

생각해보니까 더 무서운건요

집에 엄마도 잇엇는데 곧장 저한테 와서 험한짓하려고 햇던 사실을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아픈걸 알고잇는 사람일거 같더라구요

저희가족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런짓을 하려고 할떄 보통 성인여자가 잇으면 그사람한테 하지않나요?

저희엄마가 제 나이에 비해 좀 젊어요 39살인데

완전 남남이면 어린애보다 성인여자한테 가겟죠 안그래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그러케 생각하니까 저희가족을 알고잇는 사람으로 추정되서 더 무서운거에요 ㅠㅠㅠㅠ

 

그리고 그 남자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잇엇고 체크남방에 청바지를 입고잇엇어요

머리에 수건두른건 머리카락이 떨어지면 안되니까 두른거같은대

옷입은게 평소 아빠가 입는거랑 비슷해서 더.... 무섭구요

설마 아니겟지만 그 범인이 아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처음부터 들더라구요

그남자 체격도그렇고 사람마다 가지고잇는 그 특유의 느낌도 그렇고....

 

경찰에 얘기는 햇는데 새벽이어서 당일만 순찰돌고 그담부터는 아예 신경을 껏는지

범인이 어쩃다 연락이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경찰들 진짜 뭐해요????

 

아 너무 무서워요ㅠㅜㅜㅜㅜ

엄마도 아프니까 이 집에선 제가 가장이나 마찬가진데

혹시나 저 없을떄 엄마한테 해코지하면 어쩌죠??

우리엄마 못 움직여서 그냥 막 당할텐데.....

어떡해야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