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거엔 5명의 일찐과 싸운 기억이 있지 개냔ㅡㅡ2

곰세마리2012.08.15
조회192

댓글은 두개뿐이였지만 그래도 재밌다는 말에 난 꾹꾹히 써나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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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뛰어올라와서 진짜 찌질이 마냥 학원 문앞 의자에 앉아서 흐긓그ㅡ그흐그ㅡ흐거리면서 우는대 그래도 그땐 초딩인지라 그런지 중딩언니오빠들이 친하지도 않는대 나한테 왜우냐고 위로해줬음 하지만 난 더 울면서 흐그그극ㄱ거렸음 참 찌질이란거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음

 

 

 

 

그리고 초6 여름때 진짜 장난 아닌 일찐이를 또 만나게됨

학원에 어떤 여자애가 새로 왔음 근대 난 그애가 마냥 착해보엿음

 

친구 두명 더 추가 한명은 피자고 한명은 왕코로 하겟음 새로 온애는 재수로 하겠음

 

암튼 그애가 새로 왔을땐 마냥 착해보여서 애들한테 쟤 착해보이지 않아?이 말을 꺼냄과 동시에 친구들의 표정이 안좋아졌음

 

왜그런가 했더니 자기들 눈엔 싸가지없어보인다는거임

 

근대 처음보는 애니깐 아니겠지 하고 말았음 그래서 좀 놀다보니 나는 애들이 걔를 좋아하게 된거같다라는 생각을 가졌음 그래서 애들한테 재수 괜찮은애 같지?이러니깐 좀 찜찜하다는거

 

그렇게 잘만놀고 그애가 새로온지 2주 쯤 됬나? 그전에 얘가 버디버디 친추를 걸었음 그렇다고해서 버디버디로 걔랑 별 얘긴 않햇음 할얘기도 없고 근대 걔한테 쪽지가 온거임

 

굵-글쓴이 얇-재수

 

"글쓴아 너 혹시 도토리있어?"

 

"아니 왜?"

 

"아니 아는 선배가 도토리좀 달라길래 너 친구들한테 도토리 있으면 달라고해줘"

 

"나 지금 머 중요한거 하고있는대"

 

"머ㅡㅡ?"

 

"ㅡㅡ?왜 찍찍이야"

 

"니가 멀 중요한걸해 ㅁㅊㅋㅋㅋㅋㅋㅋㅋ"

 

"?ㅡㅡ야 내가 급하게 멀할수도 있는거지 멀 쪼개"

 

"ㅁㅊ 별 이상한 찐따년 다보겟네"

 

"머래 개년아 도토리를 니 선배가 너한테 달라햇지 나한테 달라햇냐?니 돈으로 도토리 충전하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머 믿고 나대?ㅋㅋㅋㅋ아는 선배라도 있긴해?ㅋㅋ"

 

"넌 머믿고 나대는댘ㅋㅋㅋㅋ머 선배?ㅋㅋㅋㅋㅋㅋㅋ왜 있음 어카겤ㅋㅋㅋ"

 

이런 얘끼라다가 나중에 생각난게 얘네 학교 졸업햇던 언니가 나랑 엄청 친한언닌거임 그래서 한번 그언니 이름 말했음ㅋㅋㅋ

 

"너 둘리 언니 아냐?ㅋㅋㅋㅋㅋ"

 

"니가 그 언닐 어떻게알앜ㅋㅋㅋㅋㅋ"

 

"친한 언니니깐 그렇지 ㅁㅊ년아"

 

"니가?헐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이였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진짜 추억 돋네 버디버딬ㅋㅋㅋㅋ

 

근대 이년이 지 친구를 불러서 대화 초대한겈ㅋㅋㅋㅋㅋㅋ근대 이년이 나한테 언니 행세했음ㅡㅡ

 

 

굵-글쓴이 얇-재수 밑줄-언니인척한 재수 친구^^

 

"언니 이년 말투 쩔엌ㅋㅋㅋㅋㅋㅋ"

 

"아까 너가 말한애가 얘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머야 재수야 너 딸리니 왜 니친구 초대해"

 

"쟤 머래 언닠ㅋㅋㅋ쟤가 지 바쁘다고 도토리 못구한댘ㅋㅋ"

 

"딱보니깐 애기넼ㅋㅋㅋ왜 그렇게 말햇엌ㅋㅋㅋㅋㅋ아가 우쭈쭈쭈"

 

"ㅡㅡ?야 재수 니 친구 좀 저리 치워 머야 저년 아가?아가?야 니가 아가지 ㅁㅊ년아 우쭈쭈 ㅈㄹ하네ㅡㅡ"

 

"ㅁㅊ년아 니보다 나이 많아 어따대고 반말질이야"

 

"재수 언니 행각하니깐 재밌냨ㅋㅋㅋㅋㅋ진짜 할짓없닼ㅋㅋㅋ"

 

 

이런식으로 하다가 얘네 하는말이 진짜 웃긴겈ㅋㅋㅋ지만 친구있나 나도 친구있는대 왜 지친구 불러서 어니행각하게 만드냐는겈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왜 쟤가 언니 아닌걸 알았냐면 저 대화하는 도중에 쟤 홈피갔는대 떡하니 써있는대 사진첩에 ㄷㅇ초등학교 6학년 ☆반 왜 써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생각해보면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대화하다가 계속 쟤네가 하는 말보니깐 어이가없어서 오히려 웃음이 나오는거 그래서 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내가 씹으니깐 막 욕해댐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재수 친구가"아가가 쫄았네"이 ㅈㄹ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니가 아가지 개년아 별 ㅁㅊ년 다보냌ㅋㅋㅋ"이러고 로그오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음날 학원에서 걔가 애들이랑 다같이 있을때 암말도 못하더니 내가 학원차 안에 혼자 앉아있으니깐 쫄래쫄래 와서 조카 야리더니"니가 머가 급한일있어 ㅁㅊㄴ"이 ㅈㄹ 머짘ㅋㅋㅋ?애들잇을때랑은 쌩판인대?ㅋㅋㅋㅋㅋㅋ그래서 조카 제대로 쪼개주다가 "도토리 땜에 참 니도 할짓없다"이러니깐 나보고 둘리언니 어케아녜ㅋㅋㅋㅋㅋ"니알빠?ㅋㅋㅋ"이러니깐 욕 씨부렁거리더니 걍감ㅋㅋㅋㅋ그 일이후로 재수가 바로다음날 학원 끊음ㅋㅋㅋ 다닌지 한달도 안돼서 끊었넼ㅋㅋ돈 아까비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