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 냄새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문열고싶다2012.08.16
조회13,117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 현명한 주부님들의 해결방법을 듣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올립니다.ㅠㅠ

 

저는 5살차이나는 신랑이랑 4년째 신혼생활을 하고 있구요.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옆 집의 냄새때문에 여름이면

너무 힘든데요.

대 놓고 말하자니 그 쪽의 입장도 있고 해서

말도 못하고 고민만 끙끙하고 있어요.

아아...........

 

제 성격은 그리 예민한 편도 아니고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집 청소나 정리는 매일하고

화장실이 습한 편이라

쓰고 나면 늘 청소후 선풍기를 틀어 놓거나 하는 둥

나름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제 작년쯤

당시 저는 일을 하고 있었고

원래는 옆 집에 노부부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오다 가다 인사하는 사이였는 데

어느새 그 분들은 이사가고

젊은 부부와 4살정도 아이가 이사를 왔더군요,.

자주 마주치는 편이 아니라

인사만하고 지냈었는 데

작년 초쯤 제가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

더운 날이 지속된 탓에 문을 자주 열어 뒀습니다.

전업주부가 된 뒤 나름 인테리어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집안을 깨끗히 유지한다고 유지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계속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겁니다.

수건를 쓰고 오래 방치해 두면 나는 듯한

오래 쉰 냄새..

그래서 집안 어디에서 나는 건가 싶어서

더욱 화장실 청소도 하고 배수구청소도하고

페브리즈 사서 뿌리고 아로마도 피워보고

별 짓을 다 했는데

퇴근하는 신랑이 표정이 안 좋아서 들어 오는 겁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

복도에 쉰 냄새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그 냄새가 우리집이 아닌 옆 집에서 들어온 냄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올 해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 집이 문을 닫고 있으면 아무 냄새가 안 남니다

여름에 더우니까 문을 열고 있으면 복도를 비롯해서 집 안까지 냄새가 남니다.

이거 어떡해야 합니까?ㅠㅠ

여름에 더워도 문을 열고 있지를 못합니다.

옆 집에서 문을 열고 있으면 저희집에도 그 냄새가 진동을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그 덥고 습한 날 문을 꽁꽁닫고 작은 방 창문만 열고 있는데

심한 날은 작은 방 창문으로도 냄새가 넘어와서 작은 방에는 진동을 합니다,

그나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조금 괜찮습니다.

습한 날이 특히 심합니다.

 

말하기 민감한 사항 같아서 말도 못하겠고

여름마다 미치겠고 어떻게 잘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