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된 여자구요 판은 학교나 자기전에 잘봤구요..ㅜㅜ 정말 도움되게 말씀해주시는 댓글도 많은걸 보고... 저도 이렇게 용기내서 글 써봅니다. 일단 제 고민부터 바로 말씀드릴게요..ㅠㅠ 그래야 먼저 제 마음을 이해하고 읽으실것 같아요. 아빠랑 둘이 살게됐는데, 아빠가 자꾸 제 몸을 훑어보시거나 만지는것 같고.. 무서워요... 아빠가 술도 자주드시고, 볼때마다 취해있는것 같아요..... 어느날은 아빠가 팔베게 해준다면서 같이 자자고 했는데.. 제가 "나 혼자잘래,," 이러고 방으로 가서 소리안나게 문 잠그고 친구랑 전화하는척 하면서 잠들었어요..ㅜㅜ 무슨느낌인지 아시나요...?............... 제가 TV나, 인터넷뉴스를 자주봐서 그런건지.. 친부모한테 성폭행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아빠가 그렇게 느껴져요.. 기분탓인건지.. 아니면 진짜 그런건지 너무 헷갈리기도 하고 무서워요... 아빠랑은 잘 안친해요.. 어렸을때부터 멀리 떨어져살았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따로사셨어요. 그때부터 이혼하신건 아닌데 아빠는 청주쪽 공장에서 기러기아빠? 처럼 멀리서 일하시고 엄마는 초등학교 급식일 하시면서 저와 구로쪽에서 같이살았습니다. 멀리살고, 주말만 아빠를 보다보니까 가끔 만나면 가족이 아닌것 처럼 어색하고, 아빠가 멀게만 느껴졌어요. 아빠도 무뚝뚝하신 편이고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라 절 봐도 그냥 용돈만 주시는 정도였구요. 아무튼 저랑은 거의 안친해요.. 그러다가 엄마랑 저랑 둘이살때쯤에 안방에서 핸드폰으로 엄마가 누군가랑 매일같이 싸우는 걸 들었고, 그 내용이 "돈도 안부쳐 주고, 어떤 기지배냐,XX새끼, 이 등신아, 방세밀렸다, 00(저)학원비내야된다, 니가 사람이냐, 술좀 작작먹어라.."등등 험한 욕만 했고.. 아빠와 몇달간 냉전중이시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방학이라.. 학원갔다가 와보니까 엄마는 짐싸서 집에 없던 후였고, 그 날밤에 불안해서 혼자 불다켜놓고 엄마한테 50통 넘게 전화걸었는데 안받더라구요... 눈물도 막 나고 너무 무섭고.. 가슴이 막 터질것 같았는데 엄마친구, 외할머니집, 이모들한테 전화해도 모른다고만 하고. 다음날에 고모한테 전화가 와서 엄마랑 아빠 이혼했다. 엄마는 외국으로 갔다, 이제 아빠랑 살아라.. 라고 저한테 알려주시는거예요... 어떤 상의같은 것도 없이.. 엄마혼자 훌쩍 떠났어요. 전 하루아침에 버림받은것 처럼 멍하니있고... 아무튼,.. 엊그제 개학해서.. 친구들은 전혀모르고, 선생님도 모르시구요... 그 어색했던 아빠랑 단둘이 살게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팔베게 해준다고 하기도하고, 씻고 나왔는데 아빠가 집에 와있는거예요, 당연히 옷은 입고있었는데 아빠가 또 술에 취해있었는데 눈이 풀려서 제 팔을 보는건지 가슴을 보고있는것 같은거예요... 놀래서 방으로 가는데 아빠가 뭐라뭐라고 "@!#@!!냐?" 는 식으로 말걸었는데 그냥 방으로 급하게갔어요.. 또 제방 바닥에서 자고있는데 아빠 발이 제 허벅지에 닿아 있어서 화들짝 놀래서 깨보니까 아빠가 제 컴퓨터를 하고있는거예요, 너무 졸려서 일단 다시 잠들긴 했는데, 뭔가 닿아서 깰때마다 아빠 발이 제 몸에 닿아있고, 기분나빠서 벽에 몸붙이고 잤어요..ㅜㅜ 그리고, 다음날에 제 컴퓨터 인터넷 주소창같은거 열어보니까 무슨 성인사이트 들어간 흔적도 있구요...;!!!!; 또있는데요.. 며칠전에 학원비 내야되서 아빠한테 "아빠..나.. 학원비좀"이러니까 아빠가 "일로와봐" 이러는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 팔둑을 잡더니 "어릴때는 아빠한테 뽀뽀도 잘한게.. 뽀뽀해봐" 이러는거예요...!!! 순간 소름 돋으면서...... 아빠가 아니라 변태능구렁이 아저씨 같아서 손팍 뿌리치면서 "아씨, 빨리 돈줘..!!" 이러니까 "아직 덜컸네" 이런말을 해요...ㅠㅠ 아무튼 아빠가 너무 술도 자주드시고, 맨날 이상한 짓(?)만 하니까 너무 무섭고.........아빠가 아니라........무슨.......이상한 남자랑 둘이 사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빠가 이상한건지..제발..ㅠㅠ 그리고 누구한테 도움을 청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쪽 친척분들은 다들 멀리사시고, 각자 흩어져서 명절에도 잘 안모이시는 분들이시구요 엄마쪽 친척분들은 저랑 아빠한테 뭔가 냉랭하시고.. 못마땅해하세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정말그렇구요... 도와주세요..ㅠㅠ 티비나 뉴스처럼.. 그런일.. 저한테 일어날까 너무 무서워요 14811
아빠랑 둘이 살게 되었는데..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이제 중3된 여자구요 판은 학교나 자기전에 잘봤구요..ㅜㅜ
정말 도움되게 말씀해주시는 댓글도 많은걸 보고... 저도 이렇게 용기내서 글 써봅니다.
일단 제 고민부터 바로 말씀드릴게요..ㅠㅠ
그래야 먼저 제 마음을 이해하고 읽으실것 같아요.
아빠랑 둘이 살게됐는데, 아빠가 자꾸 제 몸을 훑어보시거나
만지는것 같고.. 무서워요...
아빠가 술도 자주드시고, 볼때마다 취해있는것 같아요.....
어느날은 아빠가 팔베게 해준다면서 같이 자자고 했는데..
제가 "나 혼자잘래,," 이러고 방으로 가서 소리안나게 문 잠그고 친구랑 전화하는척 하면서
잠들었어요..ㅜㅜ
무슨느낌인지 아시나요...?...............
제가 TV나, 인터넷뉴스를 자주봐서 그런건지..
친부모한테 성폭행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아빠가 그렇게 느껴져요.. 기분탓인건지.. 아니면
진짜 그런건지 너무 헷갈리기도 하고 무서워요...
아빠랑은 잘 안친해요.. 어렸을때부터 멀리 떨어져살았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따로사셨어요. 그때부터 이혼하신건 아닌데
아빠는 청주쪽 공장에서 기러기아빠? 처럼 멀리서 일하시고
엄마는 초등학교 급식일 하시면서 저와 구로쪽에서 같이살았습니다.
멀리살고, 주말만 아빠를 보다보니까 가끔 만나면 가족이 아닌것 처럼
어색하고, 아빠가 멀게만 느껴졌어요.
아빠도 무뚝뚝하신 편이고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라 절 봐도 그냥 용돈만 주시는 정도였구요.
아무튼 저랑은 거의 안친해요..
그러다가 엄마랑 저랑 둘이살때쯤에 안방에서 핸드폰으로 엄마가 누군가랑 매일같이
싸우는 걸 들었고, 그 내용이
"돈도 안부쳐 주고, 어떤 기지배냐,XX새끼, 이 등신아, 방세밀렸다, 00(저)학원비내야된다, 니가 사람이냐, 술좀 작작먹어라.."등등 험한 욕만 했고.. 아빠와 몇달간 냉전중이시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방학이라.. 학원갔다가 와보니까 엄마는 짐싸서 집에 없던 후였고, 그 날밤에 불안해서 혼자 불다켜놓고
엄마한테 50통 넘게 전화걸었는데 안받더라구요...
눈물도 막 나고 너무 무섭고.. 가슴이 막 터질것 같았는데
엄마친구, 외할머니집, 이모들한테 전화해도 모른다고만 하고.
다음날에 고모한테 전화가 와서 엄마랑 아빠 이혼했다. 엄마는 외국으로 갔다, 이제 아빠랑 살아라..
라고 저한테 알려주시는거예요... 어떤 상의같은 것도 없이.. 엄마혼자 훌쩍 떠났어요.
전 하루아침에 버림받은것 처럼 멍하니있고...
아무튼,.. 엊그제 개학해서.. 친구들은 전혀모르고, 선생님도 모르시구요...
그 어색했던 아빠랑 단둘이 살게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팔베게 해준다고 하기도하고,
씻고 나왔는데 아빠가 집에 와있는거예요, 당연히 옷은 입고있었는데
아빠가 또 술에 취해있었는데 눈이 풀려서 제 팔을 보는건지
가슴을 보고있는것 같은거예요... 놀래서 방으로 가는데
아빠가 뭐라뭐라고 "@!#@!!냐?" 는 식으로 말걸었는데 그냥 방으로 급하게갔어요..
또 제방 바닥에서 자고있는데 아빠 발이 제 허벅지에 닿아 있어서
화들짝 놀래서 깨보니까 아빠가 제 컴퓨터를 하고있는거예요,
너무 졸려서 일단 다시 잠들긴 했는데,
뭔가 닿아서 깰때마다 아빠 발이 제 몸에 닿아있고, 기분나빠서
벽에 몸붙이고 잤어요..ㅜㅜ
그리고, 다음날에 제 컴퓨터 인터넷 주소창같은거 열어보니까
무슨 성인사이트 들어간 흔적도 있구요...;!!!!;
또있는데요..
며칠전에 학원비 내야되서 아빠한테 "아빠..나.. 학원비좀"이러니까
아빠가 "일로와봐" 이러는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 팔둑을 잡더니
"어릴때는 아빠한테 뽀뽀도 잘한게.. 뽀뽀해봐" 이러는거예요...!!!
순간 소름 돋으면서...... 아빠가 아니라 변태능구렁이 아저씨 같아서 손팍 뿌리치면서
"아씨, 빨리 돈줘..!!" 이러니까 "아직 덜컸네" 이런말을 해요...ㅠㅠ
아무튼 아빠가 너무 술도 자주드시고, 맨날 이상한 짓(?)만 하니까
너무 무섭고.........아빠가 아니라........무슨.......이상한 남자랑
둘이 사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빠가 이상한건지..제발..ㅠㅠ
그리고 누구한테 도움을 청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쪽 친척분들은 다들 멀리사시고, 각자 흩어져서 명절에도 잘 안모이시는 분들이시구요
엄마쪽 친척분들은 저랑 아빠한테 뭔가 냉랭하시고.. 못마땅해하세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정말그렇구요...
도와주세요..ㅠㅠ
티비나 뉴스처럼.. 그런일.. 저한테 일어날까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