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더라도 이 글로 도움을 구하고 더이상 그 새,끼에게 당하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씁니다.
저는 광주에사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현재는 엄마와 여동생2명과 네식구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작년 여름까지 2년가까이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여동생과 아버지 이렇게 셋이 살구요.
작년에는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었고 그사이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해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었네요
고등학생때 그 남자친구랑 사귀고 몇달 지난후 남자친구 아버지를 뵜었어요.(아저씨라고 말할게요)
아저씨는 대학가근처에서 노래방을 하고 계셨기때문에 초저녁이 되면 나가셨고
가끔 남자친구집에 놀러가면 노래방으로 출근하시기전에 같이 저녁을 먹을때가 종종있었죠.
저를 예뻐하셨습니다. 적어도 그때 말을 기억하자면 그렇죠.
그리고 올해 들어서도 종종 연락이 오시더라구요. 놀러와라, 보고싶다, 잘지내냐 술마시고싶으면 언제든 와라 등등.. 그때까지는 저도 저를 예뻐하셨고 어른에 대한 예의로 답장을 해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또 연락이 왔습니다.
카톡사진을 보니 보고싶다며 오늘 노래방으로 올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 전 남자친구도 군대에 갔고 딸과 만날 시간도 없으니 적적하신가 싶기도하고 예의상 한번이라도 찾아가는게 낫겠다해서 다음날 가겠다고 했습니다. 미련하게도 그런사람한테도 예의를 차려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노래방 근처에 사는 친구와 미리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와이셔츠 한장 사들고 갔습니다. 저녁을 먹지말고 오라더군요. 치킨을 사준다고
가게로 들어가니 아저씨가 반갑다며 오랜만이라고 가볍게 포옹했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방으로 들어가니 컵을 미리 놔두셨더라구요.
그리고 저보고 술 잘마시냐고 묻길래 술 못한다고 대답했고 그러니 그 인간 맥주를 가져오더라고요.
금방 인사만 하고 갈줄 알았는데 막상 앉으니 할말이 없어서 어색한 분위기 없애고자 아저씨 딸 얘기하고 대학생활 얘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알바에 대해서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 알바하는거 있냐고 , 없으면 가게를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저는 모임이나 바쁜 일 있으면 잠깐씩이라도 가게 봐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두번 날짜를 정해서 아저씨랑 같이 가게보고 술친구 말동무 해주면 1시간에 만원씩 주신다더라구요. 하루에 5만원. 그때까진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실 용돈주려고 불렀다면서 바지 주머니에서 접어놓은 돈을 꺼내는데 안받는다고 하니까 제 옆에 있는 가방에 그냥 넣으셨구요. 그 돈이 나와서 보니 5만원이었구요
그리고나서부터 제가 들을 필요 없는, 듣기 거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원래 이렇게 한번씩 도우미를 불러서 논다. (이말을 하던 중 도보업체에서 문자가 왔다며 핸드폰을 들어서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친구도 아닌 도우미도 아닌 이성과 술을 마시고 싶었다.
너와 술친구를 하고싶다.
우리가 만나는건 아무에게도 말하지말아라.
미팅은 해봤니 여자는 어렸을때 많이 놀아봐야 한다
너랑 술 먹으니 더 맛있다.
친구 만나기로 했으면 그 약속 깨면 안되겠냐 등....
저에게 술을 따라주셨고 저는 거의 마시지않았고 아저씨도 많이 드시지않았습니다.
방문을 닫고 계시길래 방문을 닫고 있으면 손님이 오는지 어떻게 아냐고 하니까 월요일은 손님이 없다고 했구요. 그러다가 손님이 들어오는 벨소리가 났는데 나가더니 그냥 오더라구요. 건물에 화장실있는지 한번씩 들어왔다 나가는 사람이 있다며.. 그 지하 문앞까지 설마 내려왔을까요.
이상한 낌새를 느끼니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방문은 닫혀있고 노래방 문도 닫힌지 안닫힌지 알수 없기 때문에 무작정 뛰쳐나갈수도 없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앞으로 데리러 오라고 했고 화내면서 전화해달라고 연락했습니다.
다른친구한명에게도 지금 위치와 지금 상황을 카톡으로 말했구요.
저에게 노래를 하라고 자꾸 강요하셨고 제가 먼저 하시라고 하니까 노래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팔을 뻗었고 제가 그냥 앉아있자 팔을 잡아 끌여 어깨동무를 하면서 팔뚝을 쭈물럭 거리더라구요. 기분 진짜 더러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만 수십만개가 들더군요.
우선 팔이라도 빼자는 생각으로 노래를 한다고 시작했고 마이크를 잡고 앞쪽을 보는데 뒤에서 갑자기
'아저씨가 안아줄게' 라며 한손으로 허리를 한손으로 어깨를 안았습니다.
그땐 바로 몸을 뺏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벽쪽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하나더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내 파트너가 되어줘 이렇게 말하면서 안아달라고 손을 뻗더라구요ㅋ....나참 .... 그냥 그자리에 앉아있었고 노래를 다하고 끄더니 저보고
너 술도 잘마시고 잘놀줄알았는데 너 재미없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본인 아들과 친구이며 본인 딸보다 고작 2살많은 저에게..ㅋ
그래서 제가 아저씨가 말씀하는 술친구가 뭐에요? 라고 물었죠
그러니까 하는말이 엔조이,,원나잇 같은 애인같은..하루씩 애인이 되어주라
이러더군요. 속으로는 한대 치고 나가고싶었지만 의도치않은 밀폐된 장소에 문이 잠겨있을지도 모르니 그러지도 못하고 ...
제가 친구 아버님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대답하니까 그래도 괜찮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ㅋ
그러다가 친구에게 전화가와서 나가야된다고 하니까 가기전에 안아보자며 안으면서 연락하면 꼭오라더군요.
최대한 자극주지않고 빨리 나오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고 나왔습니다.
교복입을때부터 봤던 전 남자친구 아빠가 절 술집여자, 도우미로 이용하려했던게 너무 수치스럽고
스킨쉽이 있었단게 너무 더럽습니다. 저에게 엄마랑만 사냐며 두어번 확인했던 것도 아빠없이 사는 절 이용하려 했던걸까요.
그 인간 본인 아들 딸에게는 돈에 아주 인색한 사람입니다.
그 전남자친구 밥먹을 돈없고 집 갈 돈도 없고 그랬거든요.
옛정이나 아들딸이 불쌍해서 넘어가려했지만 그러기엔 제가 평생 기억에 남을 거같아 엄마와 얘기하고 고소했습니다. 고소당했다고 형사한테 연락받으니까 펄쩍 뛰더라구요.
경찰서 갔다와서 저한테 전화해서
난 너랑 내아들이 다시 잘되길 바래서 그런것이다. 난 너에게 스킨쉽을 한건 딸같아서 그랬다. 그렇지만 내가 언제 너한테 성적인 얘기를 했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나에게 도우미 얘기를 왜 꺼냈냐 하니까 그런적 없다길래 그럼 도보업체에서 문자 왔다고 보여주지않았냐고 그거 기록 빼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떳떳하면 나 당신 아들 딸한테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자기 불리한 말은 아무튼 미안하다 이러면서 계속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랑 만나서도 똑같은 말 했다더라구요.
딸이 오해한것같다고 그런식으로 받아들였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저희 엄마가 내 자식 잘못하면 한순간에 인생 망칠뻔 했다 이 어린것이 여자로 보이드냐고 말하니
25만원과 저에게 편지 썼다고 갖다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거보고 화나서 바로 나왔구요.
저희 엄마 어차피 처음부터 합의 볼 생각없으셨습니다.
성추행범이 재발이 제일 높고 성추행범이 성폭행범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요즈음 성범죄로 사회가 시끄러운 가운데 돈 몇푼가지고 없던일로 돌아갈수도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저희 엄마는 계속 제 전남자친구가 불쌍하다며 마음 아파하셨구요.
몇일전 고소 진행하기로 했는데 다시 연락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소취하 해줄거냐고 하란대로 다할거라더구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 죄를 씻기위해 딸에게도 말했다고 저한테 그러더니
돈 얘기가 나오니까 그인간이 자긴 그렇겐 못하겠다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 며
어차피 벌금형 나오는거니까 벌금이 조금 나오면 벌금을 내겠고 벌금이 많이 나오면 변호사 선임해서 벌금을 까겠다더라구요.
저는 저희엄마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고 속상해한다. 나도 지금 화가 풀리지않는데 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아저씨 아들딸이 성범죄자인 아빠둬서 어떡하냐 우리엄마도 나도 합의볼생각없었고 그때 엄마가 아저씨 만나러간것도 아저씨 얘기를 들어보러 간것이다. 그런데 끝까지 인정을 안하는데 그게 어떻게 사과를 했다고 하는거냐 하니까 법정에서 보자며 끊더라구요.
너무 괘씸합니다. 만약 제 동생들에게 이런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됬을지도 무섭습니다. 아무말도 없이 끙끙대고 혼자 앓았을테니까요.
제가 교복입고 다닐때부터 알던사람이 본인 아들의 친구를 성적인 상대로 보고싶었을까요...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대간 전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연락했습니다.
그 아저씨 본적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난 그쪽에게 전혀 악감정이 없고 나쁘게 할 말도 없다. 그렇지만 내친구들보면 남자친구 군대갔다고 부모님 찾아뵈는사람들 여럿 봤다. 나에게 이런일이있었다. 그쪽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말고는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것같다고 조심하라고 연락했습니다.
혹시 오해하실 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저 그날 7부 긴 티에 긴바지 입고갔습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그때의 기억때문에 화가 납니다.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할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었다는게 무섭습니다.
쓰레기같은 전남친의 아빠
안녕하세요.
우선 스압죄송합니다
마땅한 카테고리도 없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곳에 씁니다.
지금도 화가 풀리지않고 평생 남을 더러운 기억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길더라도 이 글로 도움을 구하고 더이상 그 새,끼에게 당하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씁니다.
저는 광주에사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현재는 엄마와 여동생2명과 네식구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작년 여름까지 2년가까이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여동생과 아버지 이렇게 셋이 살구요.
작년에는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었고 그사이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해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었네요
고등학생때 그 남자친구랑 사귀고 몇달 지난후 남자친구 아버지를 뵜었어요.(아저씨라고 말할게요)
아저씨는 대학가근처에서 노래방을 하고 계셨기때문에 초저녁이 되면 나가셨고
가끔 남자친구집에 놀러가면 노래방으로 출근하시기전에 같이 저녁을 먹을때가 종종있었죠.
저를 예뻐하셨습니다. 적어도 그때 말을 기억하자면 그렇죠.
그리고 올해 들어서도 종종 연락이 오시더라구요. 놀러와라, 보고싶다, 잘지내냐 술마시고싶으면 언제든 와라 등등.. 그때까지는 저도 저를 예뻐하셨고 어른에 대한 예의로 답장을 해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또 연락이 왔습니다.
카톡사진을 보니 보고싶다며 오늘 노래방으로 올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 전 남자친구도 군대에 갔고 딸과 만날 시간도 없으니 적적하신가 싶기도하고 예의상 한번이라도 찾아가는게 낫겠다해서 다음날 가겠다고 했습니다. 미련하게도 그런사람한테도 예의를 차려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노래방 근처에 사는 친구와 미리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와이셔츠 한장 사들고 갔습니다. 저녁을 먹지말고 오라더군요. 치킨을 사준다고
가게로 들어가니 아저씨가 반갑다며 오랜만이라고 가볍게 포옹했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방으로 들어가니 컵을 미리 놔두셨더라구요.
그리고 저보고 술 잘마시냐고 묻길래 술 못한다고 대답했고 그러니 그 인간 맥주를 가져오더라고요.
금방 인사만 하고 갈줄 알았는데 막상 앉으니 할말이 없어서 어색한 분위기 없애고자 아저씨 딸 얘기하고 대학생활 얘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알바에 대해서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 알바하는거 있냐고 , 없으면 가게를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저는 모임이나 바쁜 일 있으면 잠깐씩이라도 가게 봐주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두번 날짜를 정해서 아저씨랑 같이 가게보고 술친구 말동무 해주면 1시간에 만원씩 주신다더라구요. 하루에 5만원. 그때까진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실 용돈주려고 불렀다면서 바지 주머니에서 접어놓은 돈을 꺼내는데 안받는다고 하니까 제 옆에 있는 가방에 그냥 넣으셨구요. 그 돈이 나와서 보니 5만원이었구요
그리고나서부터 제가 들을 필요 없는, 듣기 거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원래 이렇게 한번씩 도우미를 불러서 논다. (이말을 하던 중 도보업체에서 문자가 왔다며 핸드폰을 들어서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친구도 아닌 도우미도 아닌 이성과 술을 마시고 싶었다.
너와 술친구를 하고싶다.
우리가 만나는건 아무에게도 말하지말아라.
미팅은 해봤니 여자는 어렸을때 많이 놀아봐야 한다
너랑 술 먹으니 더 맛있다.
친구 만나기로 했으면 그 약속 깨면 안되겠냐 등....
저에게 술을 따라주셨고 저는 거의 마시지않았고 아저씨도 많이 드시지않았습니다.
방문을 닫고 계시길래 방문을 닫고 있으면 손님이 오는지 어떻게 아냐고 하니까 월요일은 손님이 없다고 했구요. 그러다가 손님이 들어오는 벨소리가 났는데 나가더니 그냥 오더라구요. 건물에 화장실있는지 한번씩 들어왔다 나가는 사람이 있다며.. 그 지하 문앞까지 설마 내려왔을까요.
이상한 낌새를 느끼니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방문은 닫혀있고 노래방 문도 닫힌지 안닫힌지 알수 없기 때문에 무작정 뛰쳐나갈수도 없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앞으로 데리러 오라고 했고 화내면서 전화해달라고 연락했습니다.
다른친구한명에게도 지금 위치와 지금 상황을 카톡으로 말했구요.
저에게 노래를 하라고 자꾸 강요하셨고 제가 먼저 하시라고 하니까 노래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팔을 뻗었고 제가 그냥 앉아있자 팔을 잡아 끌여 어깨동무를 하면서 팔뚝을 쭈물럭 거리더라구요. 기분 진짜 더러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만 수십만개가 들더군요.
우선 팔이라도 빼자는 생각으로 노래를 한다고 시작했고 마이크를 잡고 앞쪽을 보는데 뒤에서 갑자기
'아저씨가 안아줄게' 라며 한손으로 허리를 한손으로 어깨를 안았습니다.
그땐 바로 몸을 뺏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벽쪽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하나더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내 파트너가 되어줘 이렇게 말하면서 안아달라고 손을 뻗더라구요ㅋ....나참 .... 그냥 그자리에 앉아있었고 노래를 다하고 끄더니 저보고
너 술도 잘마시고 잘놀줄알았는데 너 재미없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본인 아들과 친구이며 본인 딸보다 고작 2살많은 저에게..ㅋ
그래서 제가 아저씨가 말씀하는 술친구가 뭐에요? 라고 물었죠
그러니까 하는말이 엔조이,,원나잇 같은 애인같은..하루씩 애인이 되어주라
이러더군요. 속으로는 한대 치고 나가고싶었지만 의도치않은 밀폐된 장소에 문이 잠겨있을지도 모르니 그러지도 못하고 ...
제가 친구 아버님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대답하니까 그래도 괜찮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ㅋ
그러다가 친구에게 전화가와서 나가야된다고 하니까 가기전에 안아보자며 안으면서 연락하면 꼭오라더군요.
최대한 자극주지않고 빨리 나오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고 나왔습니다.
교복입을때부터 봤던 전 남자친구 아빠가 절 술집여자, 도우미로 이용하려했던게 너무 수치스럽고
스킨쉽이 있었단게 너무 더럽습니다. 저에게 엄마랑만 사냐며 두어번 확인했던 것도 아빠없이 사는 절 이용하려 했던걸까요.
그 인간 본인 아들 딸에게는 돈에 아주 인색한 사람입니다.
그 전남자친구 밥먹을 돈없고 집 갈 돈도 없고 그랬거든요.
옛정이나 아들딸이 불쌍해서 넘어가려했지만 그러기엔 제가 평생 기억에 남을 거같아 엄마와 얘기하고 고소했습니다. 고소당했다고 형사한테 연락받으니까 펄쩍 뛰더라구요.
경찰서 갔다와서 저한테 전화해서
난 너랑 내아들이 다시 잘되길 바래서 그런것이다. 난 너에게 스킨쉽을 한건 딸같아서 그랬다. 그렇지만 내가 언제 너한테 성적인 얘기를 했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나에게 도우미 얘기를 왜 꺼냈냐 하니까 그런적 없다길래 그럼 도보업체에서 문자 왔다고 보여주지않았냐고 그거 기록 빼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떳떳하면 나 당신 아들 딸한테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자기 불리한 말은 아무튼 미안하다 이러면서 계속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랑 만나서도 똑같은 말 했다더라구요.
딸이 오해한것같다고 그런식으로 받아들였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저희 엄마가 내 자식 잘못하면 한순간에 인생 망칠뻔 했다 이 어린것이 여자로 보이드냐고 말하니
25만원과 저에게 편지 썼다고 갖다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그거보고 화나서 바로 나왔구요.
저희 엄마 어차피 처음부터 합의 볼 생각없으셨습니다.
성추행범이 재발이 제일 높고 성추행범이 성폭행범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요즈음 성범죄로 사회가 시끄러운 가운데 돈 몇푼가지고 없던일로 돌아갈수도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저희 엄마는 계속 제 전남자친구가 불쌍하다며 마음 아파하셨구요.
몇일전 고소 진행하기로 했는데 다시 연락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소취하 해줄거냐고 하란대로 다할거라더구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 죄를 씻기위해 딸에게도 말했다고 저한테 그러더니
돈 얘기가 나오니까 그인간이 자긴 그렇겐 못하겠다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 며
어차피 벌금형 나오는거니까 벌금이 조금 나오면 벌금을 내겠고 벌금이 많이 나오면 변호사 선임해서 벌금을 까겠다더라구요.
저는 저희엄마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고 속상해한다. 나도 지금 화가 풀리지않는데 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아저씨 아들딸이 성범죄자인 아빠둬서 어떡하냐 우리엄마도 나도 합의볼생각없었고 그때 엄마가 아저씨 만나러간것도 아저씨 얘기를 들어보러 간것이다. 그런데 끝까지 인정을 안하는데 그게 어떻게 사과를 했다고 하는거냐 하니까 법정에서 보자며 끊더라구요.
너무 괘씸합니다. 만약 제 동생들에게 이런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됬을지도 무섭습니다. 아무말도 없이 끙끙대고 혼자 앓았을테니까요.
제가 교복입고 다닐때부터 알던사람이 본인 아들의 친구를 성적인 상대로 보고싶었을까요...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대간 전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연락했습니다.
그 아저씨 본적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난 그쪽에게 전혀 악감정이 없고 나쁘게 할 말도 없다. 그렇지만 내친구들보면 남자친구 군대갔다고 부모님 찾아뵈는사람들 여럿 봤다. 나에게 이런일이있었다. 그쪽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말고는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것같다고 조심하라고 연락했습니다.
혹시 오해하실 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저 그날 7부 긴 티에 긴바지 입고갔습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그때의 기억때문에 화가 납니다.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할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었다는게 무섭습니다.
앞으로 어떤 어른을 믿어야 하고 어떤 어른에게 예의를 차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인간 반성 안하겠죠. 절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