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탄★(귀염돋는 사진 왕많음) 170일된 아기모델 진아의 인생살이

진아맘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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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오늘로 태어난지 정확히 169일이 되었음

아참... 엄마 한테 배웠는데 아직 개념이 음슴므로 음슴체

 

태어나기 전에는 왜 다들 엄마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 편하다 하는말을 하는지 몰랐음

난 빨랑 세상에 나와보고 싶었음 아빠엄마 얼굴도 궁금하고 왠지 태어나면

신명나게 재미질줄 알았음.

 

쨌던 빨랑 태어나고 싶던나는 엄마 뱃속에 꺼꾸로 있기로함.

그덕에 예정일보다 10일 당겨서 제왕절개로 나왔음 ㅋㅋㅋ

세상밖에 나오자 마자 나는 아빠를 닮아 매우 동글동글하다는 소리를 들었음

 

일단 나오니까 시차적응하는데 매우힘들었음 한동안은 계속 잠만잠.

조리원에 있을때 조금씩 아빠라는 사람하고 친해짐. 할말은 많은데 목이잠겨 말이 안나옴

그래도 바디랭귀지로 아빠랑 나름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그랬음.

 

우리아빠엄마는 주말 부부심. 그래서 나랑 엄마는 조리원에서 있다가 외가댁으로 왔심.

오자마자 놀아달라고 떼쓰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셨음.

내앞에서 재롱을 부리시면서 서로 안아주겠다고 싸우시는데 난 좀 쉬고 싶었음

아마 이때부터 불면증이 시작된듯 함.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오는거임...

나땜에 엄마가 고생좀 했음 나 B형 여자라 잠못자서 짜증날때마다 울어 제꼈음 ㅋㅋㅋ (엄마 미안)

 

 그렇게 태어난지 한달 쯤 됐나 엄마아빠랑 첫 외출을 했음.

30일 촬영을 한다는 거임 그때까지만해도 내가 모델에 소질이 있는지 미쳐몰랐음

첫 외출이라 나름 멋좀 부리고 아빠 손바닥에 올라가서 얼떨결에 사진 찍고 돌아왔는데

엄마가 신이난다고 여기저기 인터넷에 내 사진을 좀 올렸음 그러고 있다가 잡지사에서 연락이옴

 

엄마.... 나 50일도 안됐는데 뭐하는거야 ㅋ 그렇게 첫 잡지 촬영을 시작함

나름 멋부렸는데 결국 자는 사진 실림....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이 잡지에 실린거... 나 큰눈이 매력적인데 왜 자는거 올리셨는가 몹시 아쉬었음.

그러던 와중에 그 다음달 촬영도 섭외가 들어옴.

 이번에는 눈뜬거 실리고 3~4장 실렸는데 이때 좀 부었음... 나 맘에 안들어~

 

여튼 이렇게 두차례 잡지에 실리고 나서는 한동안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었음.

50일 촬영도 하공

 100일 촬영도 하고

 

집에서도 놀고 외출도 하고~

 

그렇게 사는 동안 나는 뒤집기도 하고 바닥짚어 앉기도 하고 이빨도 하나가 나왔음

이래서 다들 폭풍성장이라고 하는가봄

평소 엄마랑 핸드폰으로 사진찍으면서 표정연습을 늘상해왔음

그러다 얼마전 베이비페어에 출전하는 한 스튜디오에서 섭외전화가 옴.

우리엄마 또 의지가 불타오르심 나역시 이번에는 잘해보고 싶었음ㅋㅋㅋ

 

그리하여 장장 3일간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진행 엊그제까지 촬영하고 왔음

나님 다음주 코엑스 베페에서 찾아뵐것임 진아보러 오세요^^

 

 

 

 

이거 마무리를..... 제가 딸 아이 입장에서 쓴듯이 써봤어요 ㅋ

재미없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악플은 아가에게 상처가 된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이상 진아였습니다ㅋ

지난번에 올렸던 글들 이어지는글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