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느껴지는 25세 흔한 여자 8888

코코2012.08.17
조회2,247

 

안녕하세요! 오랫만이네용 ㅎㅎ

기억하시는 분이 과연 계실것인가요+_+

몇일 쉬면서 베플도 되보고 참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ㅋ

오늘안에 조회수 1000건 추천 20개 넘으면 베플 된 댓글 공개 ㄱㄱ ?

죄송해요.. 심심했어요. 헛소리는 여기까지부끄

출근했는데 오자마자 불 같은 속도로 일을 해놓고나니

할 일이 딱히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1.

계속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살짝 깔아놓은 복선들을 기억하시는 분?

계시...실까요..? ㅠㅠ

우선 말할껀 우리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임

내가 말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친가 외가 쪽으로 다 끼가 있다고 했었잖음?

우리 엄마는 5남매중 둘째셨음

어릴 적부터 유난히 몸이 안 좋고 귀신을 잘 봤다고 하심

엄마가 어릴 적엔 산을 하나 넘고 그래야 학교가 나오셨다함

그 시절엔 그런 일은 흔한 걸로 알고있음부끄

외삼춘들과 이모들이랑 같이 학교를 갔다 집에 오곤 했는데,

그날 엄마가 놀다가 혼자만 늦었다함

산 중턱에 접어들었을때까진 해가 있었는데, 다 내려와서 해가 완전히 사라져서 무서워서

막 뛰어오는데, 멀리서 되게 신기한 빛이 보였다함

하늘을 둥둥 떠있는데, 신기해서 따라갔더니 처음엔 불덩이 하나가 주변을 빙빙 돌았는데

갑자기 두개로 늘어나고 세개, 네개, 막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어떤 남자가 무서운 소리로 " 아직도 거부하는거냐!!!!!!!!!!!!!!!!!!!! " 이랬다함

놀랜 우리엄마는 그대로 기절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집이였고 할머니께서 앞에 계셨다함

할머니가 엄마를 안고 우시는데, 이대로 보내는 줄 알았다며 우셨다함

 

나중에 이모들한테 들은 얘기지만 그 떄 엄마는 꼬박 이틀간 정신을 못차렸다함

숨도 쉬는지 안 쉬는지 구분 안 될 정도고 얼굴은 하얗게 질려서 싫다는 말만 반복했다함

 

 

아무래도 우리엄마가 어릴 적부터 아프고 귀신을 보고 한 게 신병이 아니였을까.. 살짝 예상해봄

할머니가 신을 못받게 하려고 해서 우리엄마를 괴롭힌게 아닐까.. 예상해봄. 아니면 말구..부끄

자꾸 내가 은근 슬쩍 물어보는데, 엄마는 얘기 안해줄라구 함.

엄마때문에 우리한테 피해 올까봐 그러는 거 같음, 이것도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2.

20살때 이야기임

요즘 흔히 나오는 자살이란 이야기, 내 주변에도 있었음

한 번은 자는데, 꿈에 친한 친구와 죽은 친구가가 나왔음

우리 셋은 같이 차를 타고 어딜 가고있었음 죽은 친구가 운전을 하고있었음

같이 노래 키고 수다 떨면서 자연스럽게 죽은 친구가 운전 하는 곳으로 향했음

무섭거나 가기 싫은 마음? 전혀 안 들었음. 그냥 빨리 같이 도착해서 쉬고싶었음

근데 갑자기 죽은 친구가 운전하다말고 차를 세워 가만있더니, 뒤를 돌아보며

나와 내 친구에게 웃으며 너희는 여기까지라며 우릴 내리라고함

우리 둘은 싫다고 왜 우리만 내리라고 하냐고 같이 가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침

친구가 정색하며 미쳤냐고 제발 내리라고 했고 우리가 들은 척도 안하자

무서운 표정으로 우릴 끌어내리기 시작함

죽은 친구는 정말 연약하고 키 작고 그런 친구였는데,

정말 무서운 힘으로 우릴 밖에 내던지다시피 하고 우릴 보며 니들은 좀 더 있다와도 돼

이랬음, 우리 둘은 엉엉 울기만 했음, 가지말라고 하지만 친구는 떠났고 우린 꿈에서 깸

그리고 다음날 진짜.. 난 교통사고 날 뻔했음, 졸음 운전을 하던 차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치이거나 하기전에 그 차가 멈춰서 살았음

 

죽은 친구가 말한 더 있다가 와도 된다는 게 그 얘기였나봄

ㅇㅈ야 나쁜년.. 잘 살고있냐.. 연락도 없이, 그렇게 가놓고.. 나 보고싶다고 그런 얘기는 왜 해 이 나쁜년아..

 

 

 

 

3.

8월 15일 광복절날 집에서 오랫만에 조카들과 쉬다가 잠깐 회사 갈일이 있어서 

4살짜리 큰 조카를 데리고 사무실을 갔음

어린게 말도 또박또박 잘하고 너무 이쁨, 인증하고 싶지만 판 내용이 무섭다보니.. ㅋ

사무실에 9평? 남짓한 공간에 작은 창문하나있고 창문 뒤는 벽이고,

내 컴퓨터 하나에 미니 선풍기 있는 작은 사무실이 내 사무실임 ㅋㅋ

양 쪽 문열면 하나는 현장가는길, 하나는 큰 사무실이 나옴 근데, 조카를 의자에 앉히고

열심히 일을 하고있는데, 조카가 갑자기 창문을 닫으라고 하는거임

" 왜 그래? " 하고 물어보니까 자꾸 " OO<자기이름>이 무섭잖아 창문닫아야지 "

이러는 거임

그래서 괜찮아, 하고 말했더니 자꾸 쳐다보잖아!! 이러는거임 그래서

" OO아 왜 그래? 저기 아무것도 없잖아? " 이랬는데, 조카가 웃으면서 그랬심

" 이모O<제이름줄임말> 저기 아저씨가 있자나 "

 

사실 나도 자꾸 누군가 쳐다보는건 느꼈지만, 안 보이니 무서운 거 모르고 열어놨는데,

조카 말 듣고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닫아버렸음

사실 사람이 흔히 말하길 어린아이들이 영혼이 맑아 그런거 영혼을 가끔 본다는 얘기 하지않음?

우리조카는 끼가 있는건 아닌데, 한번씩 그래서 사람을 무섭게 만듬부끄

 

 

 

 

 

4.

그리고 이건 어제 이야기.. 짧고 굵게!

어제 저녁부터 머리가 너무 아픈거임 하지만 개의치 않았음부끄

벽타기 배워서 신나서 벽타다 정말 도저히 못참겠는거임,

진짜 말그대로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그냥 컴푸터 끄고 잠자리에 들었음

근데, 도저히 아파서 잠에 못들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이제 괜찮을꺼야.. 이러는 거임

그래서 눈을 떴는데, 정말! 방금까지 엄청 아팠는데, 안아픈거임

누군지, 뭔지는 몰라도 전부터 느끼는 건데 자꾸 날 지켜주는 거 같음

 

 

 

 

 

 

 

오늘은 1편 더 풀었는데, 별로 무섭진 않았네요 ㅎㅎ

오랫만에 와서 실망만 시켜드리고 갈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이대로 전 엽호판에서 잊혀져 묻힐 지도.............. ?! ㅎㅎ

반응 좋으면 제가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중3말에서 고1초 이야기를 한판에 쭉 풀어드릴께요! ㅋ

여러분,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부끄

쓰는데.. 문자가 왔네요.... 알림음이 써니의 복희양의 " 지랄떨지마십시요~ "

네.. 그랬네요..

그렇다구요......... 버럭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