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과 시대, 장르마저 거스르는 화두! 내 안에 삼각관계 있다!

이영숙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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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흥했던 드라마와 영화들이 가진 공통적인 코드는
구미를 당기는 소재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일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흥행불패코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남녀간의 얽히고 설킨, “삼각관계 러브라인”이 되겠다~

 

이러한 구도는 잊을만하면 나타나서 ‘또야?’ 라고 하면서도 결국엔 궁금해서 보게 되는데,
얼마 전, 조여정의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되었던, <후궁 : 제왕의 첩>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해 후궁이 된 여자와 모든 것을 잃고 한 여자를 위해 내시가 된 남자 그리고 권력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은 왕의 이야기는 포스터부터 대놓고 세 남녀의 끈적한(?) 관계를 보여준다.

 


보이는 그대로 이 세 남녀의 몸으로 하는 사랑(?)은 파격적이었다.
물론 가슴 아픈 그들의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는 삼각관계라는 구도를 기본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하여 호평을 받았지만…(기억에 남는 건 역시 므흣한 노출들??ㅎㅎㅎ)

사극에서도 가볍게 먹히는 삼각관계의 (여러모로)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사극 뿐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의 삼각관계는 그야말로 단골 소재!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최고의 여자와의 결혼, 그러나 알고 보니 최악의 여자!?
결국 최고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의뢰를 하는 한 남자의 기구한 사연이 흥미로웠던
<내 아내의 모든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처음 의도와는 달리 카사노바에게 흔들리는 아내를 보고 있으니, 어째 맘이 찝찝한 거지…
그때부터 돌연 질투심 대폭발 모드!
이젠 카사노바를 상대로 내 여자를 지키는(?) 이야기로 급 바뀌는데..

 

 

나름 발칙한 소재와 깨알 같은 유머로 무장한 이 영화에서도 영화의 중심을 잡아 주는 것은 역시 삼각
관계이다.
능글맞은데 섹시하고, 오글거리며 기름기 넘치는 멘트를 입에 달고 사는 류승룡의 존재감은 뽀너스!!

 

 

 

해외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국내에서 9월 6일 개봉 예정인
<오페라의 유령>의 속편, <오페라의 유령2 : 러브 네버 다이>는 어떤가?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야심작으로,
영국과 호주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은 점은 이미 예상했고~
근데 국내 최초로 스크린에서 먼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은 기대하지 않은 최고의 메리트라는 점!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만큼 궁금한 것이 바로
팬텀, 크리스틴, 라울 이 세 남녀의 러브라인이 아닐까?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라울, 그와는 반대로 어딘가 상처가 있는 남자 팬텀,
그런 그에게 모성애와 연민,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크리스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들의 징한(?)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의 10년 후라고 하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1편에서는 라울을 선택했던 크리스틴이지만,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녀의 선택은?
역시나 핵심 키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데…

 

설마 모든 것을 버리고 팬텀에게 돌아갈까?? 아니면 한 순간의 흔들림으로 끝날 것인지??
그녀의 선택이 두 남자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두둥~!!

 

국적과 시대, 그리고 장르마저 넘어서는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의 끝은 어디인가!
9월 6일 개봉이라고 하니,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