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일정중에 먹었던 밀면 이야기 입니다. 일전에 설명한 돼지국밥에 이어 또 하나의 소울푸드인 밀면. 밀면 역시나 맛을 유추하기도 힘들고 설명하기도 힘든 음식이죠. 보기엔 냉면이나 막국수 비슷할꺼 같은데... 드셔보신분들은 아니라고만...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분명 맛이 다르다고-_-;;; 어쩌겠습니까 먹어봐야지 개금밀면을 방문하려고 메모해 두었으나 그거 하나 먹으러 거기까지 가는거 이해 못하는 일행때문에 우리 이동하는 경로 내에서 최대한 괜찮은집을 찾다보니 기장밀면이 눈에 띄네요. 지금 보이는 모습은 이전한 후의 모습이고 얼마전까진 좀더 허름한 외관이였겠죠.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와 조금 차이가 있어서 찾느라 약간 헤맸네요. 오전 9~10시 쯤의 시간인데 밖에 차도 몇대 주차되어 있고, 커피 마시는 손님도 있고... 애매한 시간인데 손님이 있다는건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물론 우리같은 뭣모르는 뜨내기관광객이 인터넷보고 왔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테이블도 몇개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유아를 동반한 팀이니까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합니다. 수도권의 냉면에 비하면 살짝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따 사진 참 잘찍었네요. 고명이나 이런건 막국수랑 비슷~하죠? 한젓갈 얻어서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양념이랑 이런건 막국수랑 비슷한거 같았구 대신 면발이 좀 부들하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치는 참기름향. 제가 먹은 밀면입니다. 차가운 육수에 담겨져 나오기때문에 면은 비빔밀면에 비해서 훨씬 쫄깃해요.(거의 냉면면발수준) 육수는.........하아.......... 분명 머리속에 무슨 맛이였는지 기억은 납니다. 근데 설명을 못하겠어요. 냉면육수랑은 비슷한가 싶으면서도 묘하게 다른데 약간 찝찌름한맛은 고기에서 육수를 뽑았나 싶었고... 밀면은 한약재가 육수에 들어간다고 들은터라 한약재의 향도 살짝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다대기 때문에 매콤달콤한 맛도 있고... 다대기속에 아주 잘게 다진 양파가 들어있는데 이게 또 가끔 씹히면서 양파향이 살짝 퍼지는데 요게 또 신선한재미를 주네요. 이 집에서 한가지 아쉬웠던게 만두나 수육같은걸 안파로 오로지 밀면으로만 승부를 하시더라구요. 애기한테 밀면 먹이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만두같은거 하나 시킬려고 했는데 ㅠㅠ...........하고있는 찰나에 센스있게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비빔밀면에 딸려나오는 잘 우려낸 멸치육수에 밀면면발을 말아서 갖다주시네요. 이런 세심한 마음 씀씀이 너무 좋아요 ㅠㅠ 밀면에 한점 올라가는 고기 한조각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한장 찍어봤어요. 아.........차가운 밀면 먹다가 먹어서 그런가 엄청 맛있네요. 사장님 수육도 파시면 안되나요~?????? 이정도 맛이면 수육도 기대가 되는데................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부산에서는 중국집에서 중국식냉면이 아닌 중국식밀면을 파네요. 먹어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저기도 땅콩버터와 해파리냉채가 들어가겠죠? 아 그리고 부산에서는 육쌈냉면이 없습니다. 대신 육쌈 밀면이 있더라구요 전날 숙취로 속이 좀 불편하던 참이였는데 시원한 국물 들이키니까 속이 뻥~ 약 10년째 궁금해하기만 하던 밀면...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른 부산 맛집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 돼지국밥 : http://www.cyworld.com/breezehavana/7976285
[부산/기장] 기장밀면
둘쨋날 일정중에 먹었던 밀면 이야기 입니다.
일전에 설명한 돼지국밥에 이어 또 하나의 소울푸드인 밀면.
밀면 역시나 맛을 유추하기도 힘들고 설명하기도 힘든 음식이죠.
보기엔 냉면이나 막국수 비슷할꺼 같은데... 드셔보신분들은 아니라고만...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분명 맛이 다르다고-_-;;;
어쩌겠습니까 먹어봐야지
개금밀면을 방문하려고 메모해 두었으나 그거 하나 먹으러 거기까지 가는거 이해 못하는 일행때문에
우리 이동하는 경로 내에서 최대한 괜찮은집을 찾다보니 기장밀면이 눈에 띄네요.
지금 보이는 모습은 이전한 후의 모습이고 얼마전까진 좀더 허름한 외관이였겠죠.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와 조금 차이가 있어서 찾느라 약간 헤맸네요.
오전 9~10시 쯤의 시간인데 밖에 차도 몇대 주차되어 있고, 커피 마시는 손님도 있고...
애매한 시간인데 손님이 있다는건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물론 우리같은 뭣모르는 뜨내기관광객이 인터넷보고 왔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테이블도 몇개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유아를 동반한 팀이니까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합니다.
수도권의 냉면에 비하면 살짝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따 사진 참 잘찍었네요.
고명이나 이런건 막국수랑 비슷~하죠?
한젓갈 얻어서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양념이랑 이런건 막국수랑 비슷한거 같았구
대신 면발이 좀 부들하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치는 참기름향.
제가 먹은 밀면입니다.
차가운 육수에 담겨져 나오기때문에 면은 비빔밀면에 비해서 훨씬 쫄깃해요.(거의 냉면면발수준)
육수는.........하아..........
분명 머리속에 무슨 맛이였는지 기억은 납니다.
근데 설명을 못하겠어요.
냉면육수랑은 비슷한가 싶으면서도 묘하게 다른데
약간 찝찌름한맛은 고기에서 육수를 뽑았나 싶었고...
밀면은 한약재가 육수에 들어간다고 들은터라 한약재의 향도 살짝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다대기 때문에 매콤달콤한 맛도 있고...
다대기속에 아주 잘게 다진 양파가 들어있는데 이게 또 가끔 씹히면서 양파향이 살짝 퍼지는데 요게 또 신선한재미를 주네요.
이 집에서 한가지 아쉬웠던게 만두나 수육같은걸 안파로 오로지 밀면으로만 승부를 하시더라구요.
애기한테 밀면 먹이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만두같은거 하나 시킬려고 했는데 ㅠㅠ...........하고있는 찰나에
센스있게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비빔밀면에 딸려나오는 잘 우려낸 멸치육수에 밀면면발을 말아서 갖다주시네요.
이런 세심한 마음 씀씀이 너무 좋아요 ㅠㅠ
밀면에 한점 올라가는 고기 한조각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한장 찍어봤어요.
아.........차가운 밀면 먹다가 먹어서 그런가 엄청 맛있네요.
사장님 수육도 파시면 안되나요~??????
이정도 맛이면 수육도 기대가 되는데................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부산에서는 중국집에서 중국식냉면이 아닌 중국식밀면을 파네요.
먹어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저기도 땅콩버터와 해파리냉채가 들어가겠죠?
아 그리고 부산에서는 육쌈냉면이 없습니다.
대신 육쌈 밀면이 있더라구요
전날 숙취로 속이 좀 불편하던 참이였는데 시원한 국물 들이키니까 속이 뻥~
약 10년째 궁금해하기만 하던 밀면...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른 부산 맛집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
돼지국밥 : http://www.cyworld.com/breezehavana/797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