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무서운 책속의 이야기 (4)

은도령2012.08.17
조회1,399

밥먹고 왔어요!!!! 바로 고고~~♥

 

아!!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사진은 절대 없어용 ~ ^^

 

안심하세용 ~~

 

 

 

 

 

 

그 순간.... 나는 조용히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머리속은 너무 복잡한데 더이상의 문제를 고민하는 걸 뇌가 거부 했다랄까?

 

눈물이 난다.... 지은이의 숨소리가 이정도의 거리까지 들릴리가 없을터인데도..

 

마치 천둥소리처럼 내귀에 들려온다... 정말 미치겠다..

 

그렇게 빌어먹을 내 머리속에 그려지는 상상과 엄청난 사투를 벌이며 난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다시 잠이 들었다..

 

으음?? 눈을떳다.. 내 옆엔................. 항상 그래왔듯.. 지은이가 새근새근 잠이 들어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나를 꼭 않은채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니클라스의 어젯밤 모습이 보이는듯 하였고 내손은 어느덧 지은이의

 

갸날픈 목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 순간 정신이 확 들며.. 난 급히 손을 거두었고 조용히 텐트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 구일이놈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난 그놈에게 담배 한가치를 얻어 피웠다..

 

몇년간 끊었던 담배... 고작 건강 문제때문에 이상황에 담배를 안핀다는게 우습게 느껴졌다..

 

그래 모르는척...하자... 여기서 내분이 일어난다면..

 

우린.. 다.. 죽을꺼야... 그래 잊자... 여기서 나갈때 까지만이라도 ... 잊자...

 

구일 = 야 그나저나 왜....없냐? 그동생이란놈이랑 제닌가 먼가??

 

가만 생각해보니... 그랬다... 왜 없지??? 여길 왜 왔는데 그애들이 없다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

 

그렇게 우리 둘이 생각을 하고 있는동안..

 

하나둘씩 텐트밖으로 나왔고 니클라스 그 쳐죽일 새끼도 나왔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숙취에 머리가 아픈듯 인상을 찡그리며...

 

저놈에겐 총이있다.... 젝일!! 이런 꼴이라니....

 

아무튼 그렇게 우린 다시 다 모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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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그러게 왜 없었는데 우린 자연스러웠지???..........."

 

다들..이런 반응들이었다..

 

젠장.. 정말 먼가에 홀린건가....

 

이제 머 어떻게 해야하지???... 가만... 우린 그렇다 치고 아돌.....프???

아돌프 = 잠깐만...애들아 잠깐만 조용히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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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이.....삐이......삐이......

 

구덩이 밑쪽이다 .!! 이건... 그래 삐삐 소리야!!!

 

분명하다 이건 기계음이다.. 그렇다는건 저기 있는 구덩이 밑에 이 소리를 내는 기계가 있다는 거고

 

그건 우리 말고 다른 누군가가 저 구덩이 밑에 있다는 말이다..

 

우린 숙취도 잊고 그 구덩이쪽으로 달려갔다..

 

안보인다............. 구덩이 안쪽은 암흑이다....

 

아무리 자세히 쳐다 보아도 1미터 이상은 보이질 않는다..

 

아돌프 = 거기 누구요????? 이봐요??? 누구 없어요???

 

.............................................

 

그저 아돌프의 목소리가 되돌아 올뿐 아무런 소리도 없었다..

 

그때.     ....................삐이..삐이..삐이...

 

또 울린다 저건 핸드폰일수도 있다..

 

우린 다급해졌다.. 만약 저 안에 사람이 있다면..

 

죽었다면 모르지만 살아있다면..... 살려야 한다....

 

도드레를 이용한 밧줄............ 내려갈수 있다!!

 

결국 잠시의 고민 끝에 아돌프가 내려가 보기로 하였다.

 

아래 누군가 있다면.. 그게 사람이라면.. 자신의 동생일 가망성이 크기 때문에...

 

우린 밧줄을 들어올려 그 끝에 랜턴을 고정시키고 아돌프가 밧줄을 잡은체

 

조금씩 조금씩... 밧줄을 내렸다..

 

10미터쯤 내려갔나?? ....  " 이봐 ~ 아돌프!! 머좀 보여??"

 

아돌프 = 아니 아직은 ... 더 내려줘 조금만 빨리!!

 

30미터 쯤 내려갔다..

 

아돌프 = 밧줄 얼마나 남았어? 내가 동전을 떨궈봤는데 이제 절반 정도 온거 같아~

 

밧줄은 4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 앞으로 10미터 정도면 밧줄은 끝나게 된다..

 

니클라스 = 저기 아돌프?? 밧줄은 10미터 정도가 남았을 뿐이야.. 일단은  한계 까진 내려볼께!!

 

밧줄의 길이가 다되었다..

 

길이는 대략 40미터 정도가 끝인듯 했다..

 

아돌프 = 이봐 ~ 내가 여기서 동전을 떨궈 봤는데 이 밑으로 5미터 정도 가 끝인것 같아..

            그리고 의외로 넓어 주위에 동굴같은 구멍들도 몇개 있었고 말야..

            내가 여기서 뛰어 내려볼께 너희들은 밧줄을 5미터 정도만 넝쿨같은걸로 엮어서 내려와..

 

그렇게 우리의 대답도 듣지 않고 아돌프는 뛰어 내렸다..

 

밧줄에 가해진 힘이 사라진 순간...

 

쿵! 으악!!!나...다리!!! 내 다리가...

 

" 아돌프!!!! 괜찮아?? 다친거야??"

 

아돌프 = 으~ 다리가 부러진것 같다. 랜턴좀 던져죠..

 

우린 조심히 랜턴을 던져 주었고

 

구덩이로 보니 랜턴은 한참을 떨어지다가 땅에 착지 하였고 그곳이 구덩이를 통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벽에 기대 있는 아돌프를 제외하고는 텅빈 공간이었고 아돌프 말로는 옆쪽에서

 

바람이 불어 온다고 한다. 미세한 바람이......

 

일단 우린 아돌프를 거기 둔채로 주위에 있는 넝쿨들을 잘라 밧줄을 엮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쉽게 되지가 않는다.. 이 넝쿨은 어떤 식물이길래 마치 고무같은.. 제질에 잘 휘지를 않는다..

 

휴대용 나이프로는 애초에 잘리지도 않는다..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데 삐이~~삐이~~ 하는 소리가 또 들려 왔다.

 

아돌프 = 이봐 저기 옆쪽에서 소리가 나는데?? 내가 조심히 해서 가볼께..

 

그렇게 말하더니 우리의 시야에 아돌프가 사라졌다.. 빛과함께..

 

아마 옆쪽으로 통로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기를 대략.. 30분정도가 흘렀다....

 

그동안 우린 어설프지만 5미더 정도의 넝쿨을 꼬아만든 밧줄이 완성 되었고

 

때마침 아돌프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돌프 = 애들아 얼른와 여기 완전 잼있는거 많다 히히히힛~

 

재 왜 저래???? 미쳤나??  ....................???왜 저러지?

 

아돌프 = 이봐 ~ 날 빨리 어떻게든 올려죠 지금 빨리 !!!!!!!!!!!!!!!! 빨리 급하단 말이야 !!

 

거의 동시에 우리의 시야로 구덩이 아래쪽에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곧이어 아돌프의 모습이 보였다..

 

우린 먼진 모르겠지만 서둘러 밧줄을 내렸고..

 

밧줄이 거의 끝날때쯤 겨우 아돌프가 밧줄을 잡았다.

 

우린 힘껏 밧줄을 올렸고 아돌프는 올라왔다

 

........................저기.... 아돌프... 정말 미안한데... 너 다리...???

 

아돌프 = 말도 안돼..... 이럴수가...... 말도 안돼..!!!!!

아돌프는 꼭 실성한 사람마냥 저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그리고.................... 아돌프의 다리는 불과 뿌러진지 3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은 다리라고는 믿을수 없을만큼...

 

썩어가고 있었다..... 벌써.. 악취를 풍기면서....

 

우린 이해할수가 없었지만.. 그보다 아돌프의 반응이 더욱 궁굼했기에 먼저 물었다..

 

" 멀 봤길래 그래??"

 

아돌프 = 그러니까..... 그게..... 먼가를 본건 아니고 말야...

           저 밑에 동굴같은게 있는데 그곳이 꽤나 깊더라고..

          그래도 랜턴불이 아직은 여유가 있으니 계속 살펴보고 있었어

          근데....................................

           들리더라.............. 내목소리가..................................

          너희들을 웃으면서 부르는 내 목소리가 ................

           내입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내 목소리가....나오는거야....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이럴수가.........덜덜....

 

민정 = 야 아돌프 거짓말 하지마!! 왜 그런 말도 안돼는 거짓말을 하는거야 !!!

 

아돌프 = 그게... 그러니까... 거짓이 아니야.....................

 

 

 

 

이정도에서 또 짤르께요 ㅠㅠ

  

근데 이번글은 별로 재미가 없으신가요?ㅠㅠㅠㅠ

 

에휴ㅠ 그만 올려야 되나...

 

쫌 기다려보구 분위기 봐서 올리던지 여기서 접구 다른쪽으로 생각하던지 할께요 ^^

 

그럼 빠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