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고 끊어진 clovis 핸드백 끈...

강경아2012.08.17
조회859

지금 너무 화가나는데,,,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는게 짜증이 나서 이렇게 여기에다라도 남겨 봅니다.

 

지난 8월 15일 수요일 늦은 오후에 clovis에서 가방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이 네이비 색깔에 clovis 가방입니다.

 

 

 

 


59000원 정도였고, 그동안 이뻐보여서 봐뒀다가 구매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8월 16일 목요일 가방을 매고 출퇴근 하였고,
8월 17일 금요일 오늘 아침 가방의 탈부착 어깨끈이 달려있는 고리부분이 가방을 간신히 버텨가며 너덜너덜 찢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덜너덜~!!!


하루 매고 이렇게 되니 너무 속이 상해서 새걸로 교환하려고, 퇴근길에 가방에 짐을 던킨도넛 비닐봉지에 담아서 그대로 가방을 구매 했던 종각역 clovis 매장에 갔습니다.
원래 사자마자 택을 뗘서 가방에 담고 다녀서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뭐 어쨌든.
그 상품을 교환해달라고 말했더니 점장처럼 보이시는 분이, 그 상품을 바로 교환을 해줄 수는 없고, 접수를 해서, 본사에서 허락이 떨어져야 새것으로 교환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
내가 실수로 찢어먹은것도 아니고 지가 찢어진건데;
일주일도 아니고 하루만에 그렇게 된건데;;;
접수를 해서 또 기다리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럼 제가 여길 이 가방때문에 또 오라는건가요?"
그랬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고 전화번호를 적고 고객 서비스카드를 들고 집에 가려는데,
너무 억울한겁니다. 내가 왜 저 거지같은 가방때문에 아무이유없이 종각에 또 와야 하고, 이로 인해 드는 내 차비는 어쩔꺼며, 내 시간은?
그래서
다시 매장으로 가서 여쭤봤습니다.
"이 가방 어짜피 새걸로 바꿔주는 거면 지금 매장에서 가지고 있는 재고로 바꿔줄 수 있지 않느냐."
그랬더니 안된답니다.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안되는거냐고 물어봤죠.
본사에서 허락이 안떨어질 수 도 있고, 수선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안된답니다.
애초에 수선해서 주는거였으면 환불 했습니다. 무슨 수선같은 소릴 하냐고, 난 새걸로 받으려고 온거라고
사고 매고 하루만에 이렇게 찢어졌는데; 내가 아령같은 쇳덩이를 넣은것도 아니고, 안들어가는걸 억지로 넣어서 찢어진것도 아니라 그냥 쓰다가 찢어진건데;;;

들고있던  던킨도넛 비닐봉지 보다 못한 가방을 수선해서 주냐고.
그랬더니 그럴일은 거의 없고, 아마 새것으로 줄 거랍니다.
그럼 그 새로 주는 가방을 파시고, 여기에 있는 새 가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안된다고 자기 입장도 생각을 해달라는군요.

제가 화가 나기 시작한게 이시점이었습니다.


아니 제가 왜 점장님 입장을 생각을 합니까?
엄연한 피해자인 제가 왜 가해자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야하냐 이겁니다.
솔직히 말단 직원이나 돼 보였으면 '그래 당신이 뭘 할수 있겠습니까...' 이랬을텐데요.
점장처럼 보이는 그런사람이 그렇게 말하니까 화가 나는겁니다.

그러면서 정 그러시면 이랜드월드 여성복사업부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해보랍니다.

이때부턴 그냥 눈을 까시더라고요.
퇴근길이었으니 그자리에서 전화를 걸어도 ;; 영업시간이 끝났답니다.
그럼;;; 토요일... 일요일;;;;;뭐 계속 기다리라는 건가요.....;;;;
 

나중에, 정 그러면 택배로 보내드릴 수 도 있다고;
그래서 그럼 난 여기 안올꺼라고, 택배로 보내 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본사에 잘 말해 볼게요.이러는겁니다.
뭐 하나 딱부러지게 말하는게 없다 이겁니다.

 

막 너무 답답해서 클라비스고 이랜드패션이고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홈페이지도 없네요;;
이랜드 본사 홈페이지 없었으면 유령회사인줄 알겠어요;;;

암튼 그래서 이랜드 본사로 전화를 걸었더니 역시 영업시간 외;;;
급한용무이신분은 0번;; 0번 눌렀더니 신촌 본사 카운터?스테이션? 뭐 그런데로 연결해줌;;;;
그사람은 "지금 뭐라고 얘기하셔도 해결 할 수 없어요" 참... 스테이션 보는 사람한테 화낼 수 도 없고; 여기로 연결되는것도 어이가 없고;;;
그러고 "죄송합니다"그러길래
"그쪽이 뭘 죄송해요....."하는데 전화기 던져지는 소리가;;;;;
어이가 없어서
이랜드는 이렇게 싸가지가 없구나....라는 생각만 들고 화에 화만 더했습니다.

 

아악!!!! 어쨌든!!!! 너무 짜증나고 억울해요
차비, 시간. 이렇게 화가나는 감정...!!!!
진짜 너무 화가나요...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환불하라고 하네요.

그런 쓰레기가방 언제 또 그렇게 찢어질지 모르는데 나중에 또 그러면 그땐 답 없잖아요..
첨엔 환불할 생각 없었는데;;
새걸로 바꿔준다고 연락오면 그냥 환불하려구요.
가방 볼 때 마다 이렇게 화가 날꺼 같아서요..

이렇게 다시는 이랜드 계열에 뭔가를 사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네요..

 

하... 그래도 여기에 하소연하니까 속이 좀 풀리네요..
망할 클라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