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소리도 쎄게 내면 안되고 기침 소리 한번 이상 내면 포스트잇 테러에...감기걸린 날은 아예 나가지도 못하고요..기침을 하기 위해서는 입을 틀어막고 그 상태로 밖에 나가서 폭풍기침을 하고 다시 들어오죠...여긴 그게 매너임....다들 아주 예민해서 진짜 조~~~~용한 분위기.
전부 층간소음유발자는 절대 안될듯요
지나갈때도 뒷꿈치들고 사뿐사뿐...전부 귀신처럼 걸어다님 스르륵~~~
마이클잭슨의 문워크아시죠? 그 걸음걸이로 스르륵스르륵 소리도 안남
저는 저번에 펜 뚜껑 닫다가 포스트잇으로 경고받은적이 ㅜㅜ
누구는 숨소리 크게 냈다고 포스트잇도 받았더라는!!
어찌됐든 아무튼 이런 살벌한 곳에서 지독한 고요와 함께 공부중인 아낙네입니당~~^^
뭐 저도 아주 예민한 편이라 뒤에 누가 작은 소음이라도 자꾸 내면 쨰려보고 포스트잇 날리고 말도 아님
그 날도 뒷 여자분을 몇 뻔 째려보고... 작은 소리때문에 신경쓰이더라구요
그 날은 아주 덥고 에어컨이 풀가동 되지 않고 잠시라도 멈추면 땀이 삐질삐질 ㅜㅜ
어찌나 잠도 오던지 책상에 누워서 단잠을 ...
꿈도 어찌나 스릴 있던지.
제가 드레스 비스무리한 옷을 입고 우아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앞 사람이 계속 힐끔힐끔 뒤를 돌아보면서 저를 의식하더라구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역시 우아하게 걷고 있는데 옆 사람도 자꾸 힐끔힐끔
뭔가 이상하다~! 낌새가 딱~!
납치다 이건 납치다~!!
내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걸어가니까 돈 많은 줄 알고 납치하려는가보다 이 생각이 딱~
그 순간 사람들이 앞뒤로 저를 둘러싸고 거리를 점점 좁혀져 오더라구요
정말 납치당하는 줄 알고 극도로 공포를 느꼈어요
그 순간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을 부를려고 소리를 내는데 소리가 안나옴 ㅜㅜ
소리를 내려고 했는데 진짜 아무 소리도 안나오고 ㅜㅜ 꿈에서 죽는줄 ㅜㅜ
저 사람을 놓치면 나는 이대로 끌려가서 죽는거다 살아야 한다 오로지 살아야한다는 신념으로
온 힘을 다해 있는 힘껏 생애 단 한번의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하에
꺄아앙아아아아악~!!!!!!!!!!!!!!!!!!!!!
죽을 듯이 소리를 질렀음요...
아네...그 독서실에서죠...그러고 깼는데....
누구하나라도 킼킥 대며 웃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껄 ㅜㅜ
아님 이 정신나간뇬아 잠좀 그만 쳐자라 차라리 욕을 해주지....
다들 그냥 조용히 책장만 넘기고 있더라는....혼자 미친 X 되고 왕뻘쭘하고...
저의 비명이 끝난 후에도 그냥 책장 소리만 조용조용히 계속될 뿐....
(ㅡㅡ)
그 날은 포스트잇도 안날라왔음요 (__)
대참사가 곧 발생할 줄 모르고 오전에 헛기침 몇번 했다고 째려봤던 여자분께 진심미안했음
역시 사람은 평소에 너그럽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걸 깨달았네요
그 분도 뭐..제가 비명지르면서 벌떡 일어났을 때 뒤에서 뭔가 같이 움찔!! 했던 거 말고는 별 반응없이 계속 책만 보고 계시더라는 ㅡㅡ::
공부아주 열심히 하시는데 비명질러서 죄송요
ㅠㅠ
주변 사람들은 이 얘기 듣더니..뭐 다들 신경도 안쓸 꺼다 공부에 집중하느라 다 잊었을꺼다... 자다가 방구 크게 낀것보단 낫다 벌레가 나타났다고 생각했을거다 등등
독서실에서 부끄러운 경험
안녕하세요 본인은 행시준비생이고 지금 동강 듣다가 잠시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끄적..
고시독서실이 좀 많이 특이하잖아요
사법시험 행정고시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로 계셔서 그런지
책장소리도 쎄게 내면 안되고 기침 소리 한번 이상 내면 포스트잇 테러에...감기걸린 날은 아예 나가지도 못하고요..기침을 하기 위해서는 입을 틀어막고 그 상태로 밖에 나가서 폭풍기침을 하고 다시 들어오죠...여긴 그게 매너임....다들 아주 예민해서 진짜 조~~~~용한 분위기.
전부 층간소음유발자는 절대 안될듯요
지나갈때도 뒷꿈치들고 사뿐사뿐...전부 귀신처럼 걸어다님 스르륵~~~
마이클잭슨의 문워크아시죠? 그 걸음걸이로 스르륵스르륵 소리도 안남
저는 저번에 펜 뚜껑 닫다가 포스트잇으로 경고받은적이 ㅜㅜ
누구는 숨소리 크게 냈다고 포스트잇도 받았더라는!!
어찌됐든 아무튼 이런 살벌한 곳에서 지독한 고요와 함께 공부중인 아낙네입니당~~^^
뭐 저도 아주 예민한 편이라 뒤에 누가 작은 소음이라도 자꾸 내면 쨰려보고 포스트잇 날리고 말도 아님
그 날도 뒷 여자분을 몇 뻔 째려보고... 작은 소리때문에 신경쓰이더라구요
그 날은 아주 덥고 에어컨이 풀가동 되지 않고 잠시라도 멈추면 땀이 삐질삐질 ㅜㅜ
어찌나 잠도 오던지 책상에 누워서 단잠을 ...
꿈도 어찌나 스릴 있던지.
제가 드레스 비스무리한 옷을 입고 우아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앞 사람이 계속 힐끔힐끔 뒤를 돌아보면서 저를 의식하더라구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역시 우아하게 걷고 있는데 옆 사람도 자꾸 힐끔힐끔
뭔가 이상하다~! 낌새가 딱~!
납치다 이건 납치다~!!
내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걸어가니까 돈 많은 줄 알고 납치하려는가보다 이 생각이 딱~
그 순간 사람들이 앞뒤로 저를 둘러싸고 거리를 점점 좁혀져 오더라구요
정말 납치당하는 줄 알고 극도로 공포를 느꼈어요
그 순간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을 부를려고 소리를 내는데 소리가 안나옴 ㅜㅜ
소리를 내려고 했는데 진짜 아무 소리도 안나오고 ㅜㅜ 꿈에서 죽는줄 ㅜㅜ
저 사람을 놓치면 나는 이대로 끌려가서 죽는거다 살아야 한다 오로지 살아야한다는 신념으로
온 힘을 다해 있는 힘껏 생애 단 한번의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하에
꺄아앙아아아아악~!!!!!!!!!!!!!!!!!!!!!
죽을 듯이 소리를 질렀음요...
아네...그 독서실에서죠...그러고 깼는데....
누구하나라도 킼킥 대며 웃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껄 ㅜㅜ
아님 이 정신나간뇬아 잠좀 그만 쳐자라 차라리 욕을 해주지....
다들 그냥 조용히 책장만 넘기고 있더라는....혼자 미친 X 되고 왕뻘쭘하고...
저의 비명이 끝난 후에도 그냥 책장 소리만 조용조용히 계속될 뿐....
(ㅡㅡ)
그 날은 포스트잇도 안날라왔음요 (__)
대참사가 곧 발생할 줄 모르고 오전에 헛기침 몇번 했다고 째려봤던 여자분께 진심미안했음
역시 사람은 평소에 너그럽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걸 깨달았네요
그 분도 뭐..제가 비명지르면서 벌떡 일어났을 때 뒤에서 뭔가 같이 움찔!! 했던 거 말고는 별 반응없이 계속 책만 보고 계시더라는 ㅡㅡ::
공부아주 열심히 하시는데 비명질러서 죄송요
ㅠㅠ
주변 사람들은 이 얘기 듣더니..뭐 다들 신경도 안쓸 꺼다 공부에 집중하느라 다 잊었을꺼다... 자다가 방구 크게 낀것보단 낫다 벌레가 나타났다고 생각했을거다 등등
암튼 위로를 받고
낼부터 다시 열심히 저도 공부하려고요.
음...쓰다보니 별로 재미는 없네요 근데 전 너무 부끄러웠던 ㅜㅜ
이 더운 날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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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생각보다 많은 추천주셔서 감사해용~!!
전 그 다음날에도 뭐 아무렇지 않은 듯 독서실 잘 다니고 있어요 대신 독서실에서 되도록 잠은 좀 안자려구요 또 무슨 대참사가 벌어질지 몰라서 ㅡㅡ
3M귀마개는요....그거 끼게 되면 제가 내는 소음도 못듣기때문에 저의 소음이 적정소음을 넘는지 안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가끔 숨소리도 제대로 못낼 때가 있어서 못끼구요 ㅎㅎㅎ (잼나죠 ㅎㅎ 소음에는 거의 득도한 수준)
책장도 소리안나게 잘 넘기는 방법도 터득하고 있답니다 ㅎㅎ
펜뚜껑 포스트잇은 저도 넘 심하다고 생각들었음.
포스트잇에 깨알같이 뭐라고 씌여있던데....바로 버렸지만 대충 내용이 펜뚜껑은 살짝 펜에 걸쳐놓은 상태에 두고 쓸 때만 살짝 살짝 벗겨서 쓰라고...그리고 공부끝내고 집에갈 때 마지막으로 닫으라고 ㅋㅋㅋㅋ 참다참다 쪽지날린다고 분노의 포스트잇을 남기셨다는 ..
근데 그 분...ㅋㅋㅋ 그 분의 포스트잇이 좀 모양이 특이했는데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특이한 소리가 난 책상이 있다하면 어김없이 그 분의 포스트잇이 붙여져있더라는 ㅋㅋㅋㅋ 그래서 그 분을 독서실군기반장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
물론 포스트잇 받을 땐 엄청 기분나쁘죠..하지만 서로서로 조금만 조심해서양보하면
아주 조용히 집중에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으니까 뭐....그러려니 합니다.
어쨌든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시니깐요..
나중에 이런 모든 시간과 노력 충분한 보답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더운 여름 마무리잘하세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