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시간 30분 전 (2012.8.17 / 오후 11시 30분경) 어머니와 대중목욕탕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자리에 앉아 때를 밀고 있다가 폼클렌징이 필요해서 사러 나가려는데 바닥을보니 저와 엄마 발밑제외하고 온통 비누거품 천국이더라구요
상황을 보니까 장화를 신고 들어온 아주머니 두분께서 바닥청소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거품이겠거니하고 가는 길 미끄러우니까
물 좀 뿌려달라고 하고 어머니와 함께 나가서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목욕탕에 들어오시자마자 어머니께서 바닥을 계속 살피시는거에요.
그리고 잠시 뒤 어머니께서 이거 락스아니냐고 하시면서
너는 락스 냄새가 안나냐고..하시기에
설마 사람이 있는데 락스청소를 하겠나..싶었죠
(24시 목욕탕이었고 일부로 손님 없는 늦은 시간에 간거라
둘러보니 손님은 때 밀고 계시던 분 한분, 그리고 어머니와 저 이렇게 세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주머니 두분 중에 젊은언니에게
이게 무슨거품이냐고 락스가 아니냐고 묻자
퐁퐁에 유한락스를 섞었다고 했어요
(억양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일하러 오신 분 같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께선 화가 나셨고
락스 청소를하면 사람이 없을때 하던지 청소 할거니까 나가 달라고 하던지
적어도 말은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셨는데
다른 아줌마(이분도 중국에서 오신분)께서 오시더니
"이쪽으로 나오시라고, 거기 물 뿌려줄테니까~~"
이말을 계속 반복하시면서 수압이 쎈 호스로 저희가 있는 바닥 쪽으로 물을 30초정도 계속 뿌리는거에요
락스물이 발쪽으로 흐르니까 자리에서 나올 수도 없는데 자꾸 나오라고만...
(물이 튀면서 락스거품이 몸에 계속 튀었습니다ㅠㅠ)
어머니와 저는 어이가 없어서 넋놓고 있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목욕탕 청소를 해야되는데 젊은언니가 중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서 사람들에게 말을 못걸어서 말없이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사람이 있는데 락스 청소를 하면 어떻게 하냐고
아줌마도 락스 안좋은거 아니까 장화신고 락스칠하고 그러는거아니냐고
말씀 하시니까
원래 여기서 청소하면 손님들이 저기로 가고 저기서 청소하면 여기로오고 하는거랍니다..ㅠㅠ
그러면서 '미안해요 미안한데~' 를 접속어로 여기서 청소하면 손님이 저리로 가고 그러는거라며 자꾸 되풀이 하시는겁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살다살다 이런경우가 어디있냐며 화를내셨고 두분 언성이 높아지셨고요
그 후 이 아주머니께서는 '사과를 했는데 그럼 내가 이제 어떻게 해야되냐'며 자꾸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그런 태도에 화가나
환불을 받고 나가겠다며 주인을 불러달라고하셧고요
카운터에 주인아저씨 밖에 안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저희 그럼 헹구고 나가서 주인아저씨랑 얘기할테니
이제 그만하자고 말씀하시니까
금새 어디로 사라지시더군요ㅠㅠ
엄만 저에게 빨리 헹구고 나가자고 머리아파서 더 있질못하겠다고 하셨고
제가 몸 헹구고 나가려고 비누를 집었을 때 아주머니가 저에게 오시더니 만원짜리를 주시며 돈줄테니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엄마와 제가 락스 튄건 헹구고 나가겠다 말을 했더니
'냄새나서 못있겠다면서요 돈줬으니까 나가라고요 씻지말고 빨리 나가라니깐요?' 이러면서 다짜고짜 나가라는겁니다ㅠㅠ
아니 헹구지도 못했는데 돈 줬으니 나가라뇨..
저희 어머니께서 정말 잔뜩 화가나셔서 락스 씻지도 못했는데 이러고 나가냐고 하시고 그 아줌마는 돈을 돌려줬으니 더 이상 씻지말고 나가라며 두분의 언성은 높아지고 어머니께선 말이 안 통한다며 탈의실로 나오셨는데 나와서 까지 자꾸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시며 잘못없단 식으로 말씀하시는 거에요
머리도 못말리고 옷만 주워입고 짐 챙겨서 목욕탕 카운터에 주인아저씨를 만나러가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주의 주겠습니다. 이러고 저희가 참으라고 하시길래 주인아저씨까지..왜이러시지 이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까 왠걸 목욕탕 주인 아저씨도 아닌겁니다..ㅠㅠ
분명 주인이라 했으면서 이분도 중국에서 오신 고용된 분 이시더라고요.
목욕비 돌려 받고
락스 때문에 후에 무슨 일 생기면 그건 책임지셔야 한다고
주인아줌마아저씨 연락처를 달라고 말씀드리니
연락처를 모른다고 아침에 10시전에 목욕탕 거울에 쓰인 번호로 연락주시라고
주인아저씨가 계실거라고 하시고
아프면 병원을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은 아저씨가 알아서 말씀드린다고 돌아가라고만 하시네요..
아저씨는 그 아줌마 말만 들었으셨을텐데 주인에게 무슨 말을 전한다는건지..
당췌 말이 너~~~~~~~~~무 안통해서 목욕탕 거울에 적힌 번호 저장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ㅠㅠ
그동안 그 아줌마께선 계속 큰소리로 내가 다른 사람들은 돈안주는데 돈 돌려주는거다..이러시면서 똑같은말만 되풀이하시고.. 큰소리만 계속 치시다가 들어갔어요
다른 때밀이 언니까지 따라나오셔서 저 언니가 원래 말투가 저렇다고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달라고 하시구ㅜㅜ
저희는 목욕탕에 목욕하러 온 손님인데 락스세례맞고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시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어머니께선 눈이 맵다고 하시더니 곧 눈이 빨갛게 충혈되셨고
저는 발바닥이 아직도 얼얼하고 따갑네요ㅠㅠ
집에와서 락스청소에 대해 찾아보니 락스는 다른세제와 섞으면 염소기체 등 유독가스가 발생한다고 하는 글과..
락스로 화창실 청소같은 곳을 했을때에는 최대한 피부 노출을 삼가고하며 만약 부득이하게 오랫동안 노출이 됬다면 흐르는 물에 씻고 노출부위를 당분간은 햇빛을 피해야합니다 -라는 글도보고 하니까 손님이 목욕탕에 다벗고 목욕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어요ㅠㅠ
알다시피 락스는 눈이나 피부에 튈경우 피부에 손상도 주는 세제잖아요ㅠㅠ 정말 기분좋게 씻으러 갔다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
대중목욕탕에서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ㅠㅠ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고3 여학생 이구요
두시간 전 목욕탕에서 너무나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상한 내용으로 처음 판을 쓰게되었네요ㅠㅠ
제가 말주변이 없어가지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해요ㅠㅠ
-------------------------------------------------------------------
약 2시간 30분 전 (2012.8.17 / 오후 11시 30분경) 어머니와 대중목욕탕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자리에 앉아 때를 밀고 있다가 폼클렌징이 필요해서 사러 나가려는데 바닥을보니 저와 엄마 발밑제외하고 온통 비누거품 천국이더라구요
상황을 보니까 장화를 신고 들어온 아주머니 두분께서 바닥청소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거품이겠거니하고 가는 길 미끄러우니까
물 좀 뿌려달라고 하고 어머니와 함께 나가서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목욕탕에 들어오시자마자 어머니께서 바닥을 계속 살피시는거에요.
그리고 잠시 뒤 어머니께서 이거 락스아니냐고 하시면서
너는 락스 냄새가 안나냐고..하시기에
설마 사람이 있는데 락스청소를 하겠나..싶었죠
(24시 목욕탕이었고 일부로 손님 없는 늦은 시간에 간거라
둘러보니 손님은 때 밀고 계시던 분 한분, 그리고 어머니와 저 이렇게 세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주머니 두분 중에 젊은언니에게
이게 무슨거품이냐고 락스가 아니냐고 묻자
퐁퐁에 유한락스를 섞었다고 했어요
(억양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일하러 오신 분 같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께선 화가 나셨고
락스 청소를하면 사람이 없을때 하던지 청소 할거니까 나가 달라고 하던지
적어도 말은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셨는데
다른 아줌마(이분도 중국에서 오신분)께서 오시더니
"이쪽으로 나오시라고, 거기 물 뿌려줄테니까~~"
이말을 계속 반복하시면서 수압이 쎈 호스로 저희가 있는 바닥 쪽으로 물을 30초정도 계속 뿌리는거에요
락스물이 발쪽으로 흐르니까 자리에서 나올 수도 없는데 자꾸 나오라고만...
(물이 튀면서 락스거품이 몸에 계속 튀었습니다ㅠㅠ)
어머니와 저는 어이가 없어서 넋놓고 있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목욕탕 청소를 해야되는데 젊은언니가 중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서 사람들에게 말을 못걸어서 말없이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사람이 있는데 락스 청소를 하면 어떻게 하냐고
아줌마도 락스 안좋은거 아니까 장화신고 락스칠하고 그러는거아니냐고
말씀 하시니까
원래 여기서 청소하면 손님들이 저기로 가고 저기서 청소하면 여기로오고 하는거랍니다..ㅠㅠ
그러면서 '미안해요 미안한데~' 를 접속어로 여기서 청소하면 손님이 저리로 가고 그러는거라며 자꾸 되풀이 하시는겁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살다살다 이런경우가 어디있냐며 화를내셨고 두분 언성이 높아지셨고요
그 후 이 아주머니께서는 '사과를 했는데 그럼 내가 이제 어떻게 해야되냐'며 자꾸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그런 태도에 화가나
환불을 받고 나가겠다며 주인을 불러달라고하셧고요
카운터에 주인아저씨 밖에 안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저희 그럼 헹구고 나가서 주인아저씨랑 얘기할테니
이제 그만하자고 말씀하시니까
금새 어디로 사라지시더군요ㅠㅠ
엄만 저에게 빨리 헹구고 나가자고 머리아파서 더 있질못하겠다고 하셨고
제가 몸 헹구고 나가려고 비누를 집었을 때 아주머니가 저에게 오시더니 만원짜리를 주시며 돈줄테니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엄마와 제가 락스 튄건 헹구고 나가겠다 말을 했더니
'냄새나서 못있겠다면서요 돈줬으니까 나가라고요 씻지말고 빨리 나가라니깐요?' 이러면서 다짜고짜 나가라는겁니다ㅠㅠ
아니 헹구지도 못했는데 돈 줬으니 나가라뇨..
저희 어머니께서 정말 잔뜩 화가나셔서 락스 씻지도 못했는데 이러고 나가냐고 하시고 그 아줌마는 돈을 돌려줬으니 더 이상 씻지말고 나가라며 두분의 언성은 높아지고 어머니께선 말이 안 통한다며 탈의실로 나오셨는데 나와서 까지 자꾸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시며 잘못없단 식으로 말씀하시는 거에요
머리도 못말리고 옷만 주워입고 짐 챙겨서 목욕탕 카운터에 주인아저씨를 만나러가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주의 주겠습니다. 이러고 저희가 참으라고 하시길래 주인아저씨까지..왜이러시지 이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까 왠걸 목욕탕 주인 아저씨도 아닌겁니다..ㅠㅠ
분명 주인이라 했으면서 이분도 중국에서 오신 고용된 분 이시더라고요.
목욕비 돌려 받고
락스 때문에 후에 무슨 일 생기면 그건 책임지셔야 한다고
주인아줌마아저씨 연락처를 달라고 말씀드리니
연락처를 모른다고 아침에 10시전에 목욕탕 거울에 쓰인 번호로 연락주시라고
주인아저씨가 계실거라고 하시고
아프면 병원을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은 아저씨가 알아서 말씀드린다고 돌아가라고만 하시네요..
아저씨는 그 아줌마 말만 들었으셨을텐데 주인에게 무슨 말을 전한다는건지..
당췌 말이 너~~~~~~~~~무 안통해서 목욕탕 거울에 적힌 번호 저장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ㅠㅠ
그동안 그 아줌마께선 계속 큰소리로 내가 다른 사람들은 돈안주는데 돈 돌려주는거다..이러시면서 똑같은말만 되풀이하시고.. 큰소리만 계속 치시다가 들어갔어요
다른 때밀이 언니까지 따라나오셔서 저 언니가 원래 말투가 저렇다고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달라고 하시구ㅜㅜ
저희는 목욕탕에 목욕하러 온 손님인데 락스세례맞고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시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어머니께선 눈이 맵다고 하시더니 곧 눈이 빨갛게 충혈되셨고
저는 발바닥이 아직도 얼얼하고 따갑네요ㅠㅠ
집에와서 락스청소에 대해 찾아보니 락스는 다른세제와 섞으면 염소기체 등 유독가스가 발생한다고 하는 글과..
락스로 화창실 청소같은 곳을 했을때에는 최대한 피부 노출을 삼가고하며 만약 부득이하게 오랫동안 노출이 됬다면 흐르는 물에 씻고 노출부위를 당분간은 햇빛을 피해야합니다 -라는 글도보고 하니까 손님이 목욕탕에 다벗고 목욕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어요ㅠㅠ
알다시피 락스는 눈이나 피부에 튈경우 피부에 손상도 주는 세제잖아요ㅠㅠ 정말 기분좋게 씻으러 갔다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