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번(팔순잔치 때)에 전화번호 따가셨다고 말 안했냐..미리 말했음 이런 일 없게 했을텐데
물론 작은 어머님도 전화하시겠지만 나도 사과하겠다고, 너무 마음 쓰지 말라고..하셨어요.
뭐..아직은 좀 껄끄럽고 찝찝했지만 그래도 해결되었다는 생각에 안심은 했는데
저번 게시글에 몇몇 분들이 마음 약한 시어머니가 못하시는 말을 작은 어머니가 대신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봤습니다!
어머님 혹시 제가 해가는 혼수나 예단 마음에 안드세요? 아님, 제가 동생 때문에 돈 모으는 거 탐탁치 않으세요?
너무 단도직입적이었나 싶지만..어쨌든 혼수나 예단이나 돈들여서 해가는 거
이왕이면 책 잡히지 않게 해가고 싶었기도 했고..귀도 얇고....^^ㅎㅎ
그랬더니 어머님은 어리둥절해 하시더라구요..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래서 어머님하고 저희 엄마하고 워낙 오래 알고 지내셔서 오히려 마음에 안드는 걸 제대로 표현 못하셔서 작은 어머님이 대신 해주신게 아닌가 했다고..
어머님이 웃으시면서 내가 마음에 안들었으면 그 때 당시에 내가 직접 말했지 뭘 사람 건너 귀찮게 말하느냐고, 정말 탐탁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이미 말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원래 제가 알고 있던 어머님 성격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그냥 혹시나 했던 것뿐이라고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작은 어머님은 전화 오셨습니다.
제가 예랑하고 시어머님한테 일러바친 걸 원망하시는 느낌이 물씬 나는 내용이었으나
결론은 "00이하고 한 번 우리집에 와라, 사과의 의미로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였습니다만..
제가 미쳤나요~ 물론 예랑도 함께니까 두려울게 없지만(?)
정말 어른들끼리 모이셔서 저도 참석해야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절대! 만나지 않을 생각입니다ㅎㅎ
전 돌려말하거나 그런 걸 잘못해서 예랑한테도 굳이 만나뵙고 싶지는 않다고 했더니
예랑이 그러자네요ㅋㅋ
그리고 제가 어머님이 어떻게 말씀하셨길래 바로 그렇게 꼬리 내리신거지? 했더니
예랑이 간단하게 한 마디 하네요 "원래 사이 별로 안 좋아"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하고 또 고민 생기면 판 적극! 애용하겠습니다~
+) 아 맞다 그리고 혹시 예랑이가 작은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 거 아니냐고 하셨던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랑이가 형이 있어서 굳이 작은어머니의 아들을 양자로 들일 필요는 없었어요..더욱이 종가집이나 그런 집안도 아니고ㅋㅋㅋㅋ작은어머니의 횡포는 음...뭐랄까 예랑이 늦둥이인데 태어난 시기가 작은 어머님 시집오신 시기랑 비슷했다고 해요~ 작은어머님과 작은 아버님 나이차이가 꽤 나시는데 시집 오셨을 때부터 그렇~게 친자식처럼 아끼고 그러셨다고 하네요..ㅎㅎ
예랑 작은어머니가 깽판쳤다던 사람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예랑 작은 어머니와의 문제로 결혼을 망설인다던..
톡은 된 적 없지만 그래도 해결방법이나 재밌는 상상 해주신 분들이 혹시 기다리셨을까 싶어
이렇게 후기 아닌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주일 안에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한 예랑은
결국 시어머님께 일러바치는(?) 방법을 택하였고..
시어머님은 깔끔하게! 일을 해결해 주셨어요ㅎㅎㅎㅎ
음..중간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시어머님이 작은어머님과의 통화 이후 저에게 전화하셔서
왜 저번(팔순잔치 때)에 전화번호 따가셨다고 말 안했냐..미리 말했음 이런 일 없게 했을텐데
물론 작은 어머님도 전화하시겠지만 나도 사과하겠다고, 너무 마음 쓰지 말라고..하셨어요.
뭐..아직은 좀 껄끄럽고 찝찝했지만 그래도 해결되었다는 생각에 안심은 했는데
저번 게시글에 몇몇 분들이 마음 약한 시어머니가 못하시는 말을 작은 어머니가 대신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봤습니다!
어머님 혹시 제가 해가는 혼수나 예단 마음에 안드세요? 아님, 제가 동생 때문에 돈 모으는 거 탐탁치 않으세요?
너무 단도직입적이었나 싶지만..어쨌든 혼수나 예단이나 돈들여서 해가는 거
이왕이면 책 잡히지 않게 해가고 싶었기도 했고..귀도 얇고....^^ㅎㅎ
그랬더니 어머님은 어리둥절해 하시더라구요..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래서 어머님하고 저희 엄마하고 워낙 오래 알고 지내셔서 오히려 마음에 안드는 걸 제대로 표현 못하셔서 작은 어머님이 대신 해주신게 아닌가 했다고..
어머님이 웃으시면서 내가 마음에 안들었으면 그 때 당시에 내가 직접 말했지 뭘 사람 건너 귀찮게 말하느냐고, 정말 탐탁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이미 말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원래 제가 알고 있던 어머님 성격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그냥 혹시나 했던 것뿐이라고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작은 어머님은 전화 오셨습니다.
제가 예랑하고 시어머님한테 일러바친 걸 원망하시는 느낌이 물씬 나는 내용이었으나
결론은 "00이하고 한 번 우리집에 와라, 사과의 의미로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였습니다만..
제가 미쳤나요~ 물론 예랑도 함께니까 두려울게 없지만(?)
정말 어른들끼리 모이셔서 저도 참석해야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절대! 만나지 않을 생각입니다ㅎㅎ
전 돌려말하거나 그런 걸 잘못해서 예랑한테도 굳이 만나뵙고 싶지는 않다고 했더니
예랑이 그러자네요ㅋㅋ
그리고 제가 어머님이 어떻게 말씀하셨길래 바로 그렇게 꼬리 내리신거지? 했더니
예랑이 간단하게 한 마디 하네요 "원래 사이 별로 안 좋아"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하고 또 고민 생기면 판 적극! 애용하겠습니다~
+) 아 맞다 그리고 혹시 예랑이가 작은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 거 아니냐고 하셨던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랑이가 형이 있어서 굳이 작은어머니의 아들을 양자로 들일 필요는 없었어요..더욱이 종가집이나 그런 집안도 아니고ㅋㅋㅋㅋ작은어머니의 횡포는 음...뭐랄까 예랑이 늦둥이인데 태어난 시기가 작은 어머님 시집오신 시기랑 비슷했다고 해요~ 작은어머님과 작은 아버님 나이차이가 꽤 나시는데 시집 오셨을 때부터 그렇~게 친자식처럼 아끼고 그러셨다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