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기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30대는 30대가 아실 것 같아서... 그 분을 만난 건 2년 전 쯤의 일입니다.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이, 정말 있는 건줄 그 때서야 알았습니다. 한 분씩 자기소개를 하시는데, 전 그 분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지요. 웃을락 말락하는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시더라고요. 그렇게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키도 170 정도에 약간 살집도 있는데.... 제가 원래 잘생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지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하고 있었는데 글쎄!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되었지 뭡니까. (그 분은 일인데...저는 일이라고 하기엔....들킬까봐 약간 말을 바꾸어서 씁니다.)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계신 남자더라고요. 그게 왜 그렇게 아련하고 또 멋져보이던지. 세상에 그런 방식으로 여자한테 고백하는 남자는 처음 봤어요. 뭐랄까, 또 한 눈에 뿅 가버렸죠 ^^;;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그 분이 굉장히 열정적이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 이외에도 배우고 싶은 것 학원다니면서까지 배우시고.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관련있는 일 하시면서 노력하시고..... 다재다능하세요. 가끔 나이에 안 맞게 귀여운 구석도 있고요 ^^ ;; 그리고 제가 와이셔츠 잘 어울리는 사람을 굉장히 정말 진짜로 좋아하는데요. 와이셔츠가 너무 잘어울리세요.....미치겠어요. 이러니 안 끌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 분 책상에 음료수도 놓아드리고, 뭐 이것 저것 몰래 두고 오면서 ( 제가 했다는 거 아세요.)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버렸어요. 저는 제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좋아하고 싶어요. 제 오랜 꿈이기도 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쉽게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긴 인생 산 것은 아니지만, 마음 주는 일이 쉬우면 나중에 결혼할 때 하나하나 생각날까봐서... 아주 많이 사랑한 사람에게 내 마음 다줬는데, 그 사람과 결혼 안하면 결혼할 상대에게는 얼마나 많은 마음을 줘야겠어요? 그 감정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거고.....그게 너무 두려워서 조심스럽습니다. 뭐, 이런 생각으로? ^^ ;; 그래서 결론이..... 연애는 단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그 분과 시선이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피해버리고 그래도 제가 한 번 더 보려고 찾아가고 이런 모순된 행동들의 연속입니다 ㅠ_ㅠ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쭉 지켜만 봐왔어요. 선뜻 다가설 수 없는 게.... 그 분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주변분들의 의견도 갈리고요. 어떤 분은 사랑에 나이가 어딨냐! 이런 주의... 또 어떤 분은 연애 한 번 못해본 제가 아까우신 건지, 왜 니 청춘을 바치냐면서 막 뭐라고 하대요. 일단 그 분은 30대 초반. 저는.... ^^ 대충 10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이 사랑, 안됩니까? 마음 접으려고 소개팅도 해보고 별짓 다했는데도 결국 잊지 못해서 약속 많이 깬 경험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확실합니다. 그 분이 절 여자로 봐주실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눈을 감아도 생각나고, 계속 곁에 있는 이 남자.
일단 여기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30대는 30대가 아실 것 같아서...
그 분을 만난 건 2년 전 쯤의 일입니다.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이, 정말 있는 건줄 그 때서야 알았습니다.
한 분씩 자기소개를 하시는데, 전 그 분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지요.
웃을락 말락하는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시더라고요.
그렇게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키도 170 정도에 약간 살집도 있는데....
제가 원래 잘생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지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하고 있었는데
글쎄!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되었지 뭡니까.
(그 분은 일인데...저는 일이라고 하기엔....들킬까봐 약간 말을 바꾸어서 씁니다.)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계신 남자더라고요.
그게 왜 그렇게 아련하고 또 멋져보이던지.
세상에 그런 방식으로 여자한테 고백하는 남자는 처음 봤어요.
뭐랄까, 또 한 눈에 뿅 가버렸죠 ^^;;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그 분이 굉장히 열정적이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 이외에도 배우고 싶은 것 학원다니면서까지 배우시고.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관련있는 일 하시면서 노력하시고.....
다재다능하세요.
가끔 나이에 안 맞게 귀여운 구석도 있고요 ^^ ;;
그리고 제가 와이셔츠 잘 어울리는 사람을 굉장히 정말 진짜로 좋아하는데요.
와이셔츠가 너무 잘어울리세요.....미치겠어요.
이러니 안 끌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 분 책상에 음료수도 놓아드리고, 뭐 이것 저것 몰래 두고 오면서
( 제가 했다는 거 아세요.)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버렸어요.
저는 제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좋아하고 싶어요.
제 오랜 꿈이기도 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쉽게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긴 인생 산 것은 아니지만, 마음 주는 일이 쉬우면 나중에 결혼할 때 하나하나 생각날까봐서...
아주 많이 사랑한 사람에게 내 마음 다줬는데,
그 사람과 결혼 안하면 결혼할 상대에게는 얼마나 많은 마음을 줘야겠어요?
그 감정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거고.....그게 너무 두려워서 조심스럽습니다.
뭐, 이런 생각으로? ^^ ;;
그래서 결론이..... 연애는 단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그 분과 시선이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피해버리고
그래도 제가 한 번 더 보려고 찾아가고
이런 모순된 행동들의 연속입니다 ㅠ_ㅠ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쭉 지켜만 봐왔어요.
선뜻 다가설 수 없는 게....
그 분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주변분들의 의견도 갈리고요.
어떤 분은 사랑에 나이가 어딨냐! 이런 주의...
또 어떤 분은 연애 한 번 못해본 제가 아까우신 건지, 왜 니 청춘을 바치냐면서 막 뭐라고 하대요.
일단 그 분은 30대 초반.
저는.... ^^ 대충 10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이 사랑, 안됩니까?
마음 접으려고 소개팅도 해보고 별짓 다했는데도
결국 잊지 못해서 약속 많이 깬 경험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확실합니다.
그 분이 절 여자로 봐주실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