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넘어 4개월 다되가는데요.. 혼전임신으로 벌써 8개월넘어가려 하고있는 새댁이에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잖아요..임신하고나니 원래 체질상 땀도 잘 안나고 더위도 남들보다 많이타 는편이 아닌데도 정말정말 덥고 힘드네요.. 일단 시댁에 관해 설명드리자면..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신랑 이렇게 4식구 인데.. 우리신랑...그래요 누워서 침뱉기지만..아직 공부중이랍니다.. 청소년기에는 꿈도못꾸던 방황을 대학들어오고나서 하기시작해서..올해 30의 나이에도 불구하 고 공부중이랍니다..ㅠㅠ 그에비해 울 아가씨...손아래이지요..27살입니다.. 공부를 잘했다는데..신랑말에따르면 머리가 좋은거보다는 노력해서 잘하는타입? 이라고 하드 라구요..그런데 음..역시 아직 공부중입니다.. 그렇다고 이 두 남매가 무슨 판검사 공부를 하고있는건 아닙니다..; 암튼 두 남매가 매일같이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있답니다.. 처음 제가 결혼하게 될 당시..아버님이 반대를 많이하셨는데요..어머님 말씀에 따르자면 아버님 이 우리 신랑은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데 아가씨가 하는말은 참 많이 믿으셨데요.. 그래서 저희가 결혼하게 되기까지 아가씨가 설득을 많이 해줬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참 고마운 마음에 처음엔..임신중에 뭔가 먹고싶은게 생겨서 사러갈때도 아가씨것은 꼭 챙겨서 사다주구..얘기하고 놀다가 신랑과 아가씨의 의견충돌 비슷한일이 생기면 아가씨편 들어주고..나름 신경쓴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지날수록..뭔가 아니다 싶은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드라구요.. 뭔가 집안일은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점들도 보이고...공부 많이했다고 하는데 생각없이 말하는것들..( 하긴..어머님한테도 말장난이지만 이년아 하는데 저랑 신랑은 더 우습게 보이겠지요..) 자기방 청소부터 시작해서 손가락하나 까딱안하려고하고.. 뭐 이런저런일들로 신랑하고 크게 싸운적이 몇번있는데...그걸 아시고는 어머님께서 저한테.. 잘하는애니까 시집가기전까지 집에서 뭔가 시킬생각없다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다 하고있구요. 물론 아가씨 방청소는 절대 안합니다..그냥 기분이 안좋아서요..-_ -; 집이 좀 큰편이라.. 혼자 청소하려니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꼭 밥먹을때 같이안먹고 그래서 보통 하루에 설거지를 5번은 기본으로 하는거 같네요.. 아무튼..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 생략하구요.. 그 외에도 속상했던 점들이 많았었는데..... 며칠전 어머님께서 여행가신사이에 아버님이 아침 8시 조금안되서...아가씨보고 밥좀차려라하 셨나봐요..그날 일요일이라 어머님가실때 제가 아버님 아침 어떻게 챙겨드리면 될까요? 했더니 아침에 9시쯤차려서 드리면 될거라고 말씀하시길래 8시에 알람을 맞춰놓구 잤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아버님이 밥을 드셨고..부엌에서 달그락 소리들리길래 나가보니 거의 다 준비해놨드라구요..암튼 그렇게 아침상 차려드리고 일요일이라고 하루 쉬려고 했었는데..아버 님이 뭐라고 한마디 하셨어요..독서실 안가냐고.. 그게 너무 짜증이 났나봐요..그날 저녁 어머님께 전화가 왔는데 자기보고 아침차려라 하드라고 ..그러고는 짜증내더라면서 막 얘기하드라구요... 뻔히 들리는데 듣고있는저는 참..뭐랄까..; 그래도 자기한테는 아빠인데..매일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한번있을까 말까..아침한번 차려드린게 그리 짜증이 났나 싶기도하고..독서실 안가는거야 아버님 입장에선 나이 30다된자식 공부시키려고 하시는건데..그냥 좀 그렇드라구요.. 그러고나서 이틀후에 어머님께서 또 다른 여행약속이 잡혀있는상황에..가시기 전날 저한테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밥안먹고 독서실 안가고있으면 xx이 혼나잖아..오면 반찬챙겨주고 먹으라고 해라..라 고하시더라구요.. 그얘기 듣는데..참..그렇드라구요..신랑 독서실갔다오면 밥챙겨먹이고 치우고 또 집안일하고 몸은 무겁고 참 힘든데.. 아가씨 나이라도 어리면 그래 어리니까 내가 챙겨줘야지..하고 했으려 나 몰라도..20대후반.. 자기 밥정도는 챙겨먹을수 있는 나이 아닌가싶드라구요.. 독서실 안가서 혼나는게 내책임도 아니고..집에선 손하나 까딱안하고 놀면서..그런거까지 일일이 다 해줘야 하나 싶기도하구요.. 누구는 낮에 잠이와서 눈이 감기려고해도 낮잠한번 잘생각못하고 무거운 몸이끌고 일하랴 정신없는데..막..임신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기분이 많이 안좋드라구요.. 그래 결국 어머님 여행가시고..오전엔 내내자고 12시넘어서 일어났길래 저랑 신랑이랑 밥먹고 빈그릇 치우고..은행다녀와서 신랑이 밥먹었냐 물어보니 먹었다고 했데요.. 그런데 싱크대도 깨끗..아가씨몫으로 어머님이 따로 담아두신 고기도 그대로..아무리 봐도 먹은 거 같지않은데..또 안챙겨줬다 궁시렁대는거 아닌가 신경이쓰이네요.. 물론 그전엔..당연히 알아서 먹겠지 싶어 안챙기긴했지만..그때마다 어머님께 전화해서 엄마.. 배고파..이러더라구요.. 모르겠어요..아무도 임신했다고 챙겨주기는 커녕 집안에 잡일은 모두 내가해야한다고 당연시 하는상황에..힘들어도 다 하고있는데..마냥 노는 시누 밥까지 챙기려니 기분이 나빠서 그랬는 지..정말 챙겨주기 싫은데.. 혹여나 제가 나쁜거라던지..잘못생각하고있다던지..그런건 아닐까싶어 여기 시친결에 글 올려 보게 되었어요.. 생각같아선 그냥..어머님 아버님께 잘하진못해도 남들 기본으로 하는정도는 하려 애쓰고(이것 도 중간에 많은사건이 생기면서 잘해야지 했다가 마음바뀌어 기본으루 된거라..;)..신랑 한테 잘하구..시누야..집에서 충분히 공주대접 해주시니..그렇다고 임신했다고 신경써주는것도 없는 상황에..그냥저냥 지내려 했었는데.. ㅇ ㅏ..정말이지..뭔가 챙겨주기가 싫네요.. 그냥 좀 알아서 기본적인건 하면안되나..이런생각 밖에 안드네요.. 바뀌어야 할점있으면 따끔히 혼내주시고..이런저런 조언좀 부탁드려요.. 힘드네요..시댁살이..
시댁살이..원래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넘어 4개월 다되가는데요..
혼전임신으로 벌써 8개월넘어가려 하고있는 새댁이에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잖아요..임신하고나니 원래 체질상 땀도 잘 안나고 더위도 남들보다 많이타
는편이 아닌데도 정말정말 덥고 힘드네요..
일단 시댁에 관해 설명드리자면..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신랑 이렇게 4식구 인데..
우리신랑...그래요 누워서 침뱉기지만..아직 공부중이랍니다..
청소년기에는 꿈도못꾸던 방황을 대학들어오고나서 하기시작해서..올해 30의 나이에도 불구하
고 공부중이랍니다..ㅠㅠ
그에비해 울 아가씨...손아래이지요..27살입니다..
공부를 잘했다는데..신랑말에따르면 머리가 좋은거보다는 노력해서 잘하는타입? 이라고 하드
라구요..그런데 음..역시 아직 공부중입니다..
그렇다고 이 두 남매가 무슨 판검사 공부를 하고있는건 아닙니다..;
암튼 두 남매가 매일같이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있답니다..
처음 제가 결혼하게 될 당시..아버님이 반대를 많이하셨는데요..어머님 말씀에 따르자면 아버님
이 우리 신랑은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데 아가씨가 하는말은 참 많이 믿으셨데요..
그래서 저희가 결혼하게 되기까지 아가씨가 설득을 많이 해줬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참 고마운 마음에 처음엔..임신중에 뭔가 먹고싶은게 생겨서 사러갈때도 아가씨것은
꼭 챙겨서 사다주구..얘기하고 놀다가 신랑과 아가씨의 의견충돌 비슷한일이 생기면 아가씨편
들어주고..나름 신경쓴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지날수록..뭔가 아니다 싶은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드라구요..
뭔가 집안일은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점들도 보이고...공부 많이했다고
하는데 생각없이 말하는것들..( 하긴..어머님한테도 말장난이지만 이년아 하는데 저랑 신랑은
더 우습게 보이겠지요..) 자기방 청소부터 시작해서 손가락하나 까딱안하려고하고..
뭐 이런저런일들로 신랑하고 크게 싸운적이 몇번있는데...그걸 아시고는 어머님께서 저한테..
잘하는애니까 시집가기전까지 집에서 뭔가 시킬생각없다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다 하고있구요.
물론 아가씨 방청소는 절대 안합니다..그냥 기분이 안좋아서요..-_ -;
집이 좀 큰편이라.. 혼자 청소하려니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꼭 밥먹을때 같이안먹고 그래서
보통 하루에 설거지를 5번은 기본으로 하는거 같네요..
아무튼..자세하게 설명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 생략하구요.. 그 외에도 속상했던 점들이
많았었는데.....
며칠전 어머님께서 여행가신사이에 아버님이 아침 8시 조금안되서...아가씨보고 밥좀차려라하
셨나봐요..그날 일요일이라 어머님가실때 제가 아버님 아침 어떻게 챙겨드리면 될까요? 했더니
아침에 9시쯤차려서 드리면 될거라고 말씀하시길래 8시에 알람을 맞춰놓구 잤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아버님이 밥을 드셨고..부엌에서 달그락 소리들리길래 나가보니 거의 다
준비해놨드라구요..암튼 그렇게 아침상 차려드리고 일요일이라고 하루 쉬려고 했었는데..아버
님이 뭐라고 한마디 하셨어요..독서실 안가냐고..
그게 너무 짜증이 났나봐요..그날 저녁 어머님께 전화가 왔는데 자기보고 아침차려라 하드라고
..그러고는 짜증내더라면서 막 얘기하드라구요...
뻔히 들리는데 듣고있는저는 참..뭐랄까..; 그래도 자기한테는 아빠인데..매일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한번있을까 말까..아침한번 차려드린게 그리 짜증이 났나 싶기도하고..독서실 안가는거야
아버님 입장에선 나이 30다된자식 공부시키려고 하시는건데..그냥 좀 그렇드라구요..
그러고나서 이틀후에 어머님께서 또 다른 여행약속이 잡혀있는상황에..가시기 전날 저한테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밥안먹고 독서실 안가고있으면 xx이 혼나잖아..오면 반찬챙겨주고 먹으라고 해라..라
고하시더라구요..
그얘기 듣는데..참..그렇드라구요..신랑 독서실갔다오면 밥챙겨먹이고 치우고 또 집안일하고
몸은 무겁고 참 힘든데.. 아가씨 나이라도 어리면 그래 어리니까 내가 챙겨줘야지..하고 했으려
나 몰라도..20대후반.. 자기 밥정도는 챙겨먹을수 있는 나이 아닌가싶드라구요.. 독서실 안가서
혼나는게 내책임도 아니고..집에선 손하나 까딱안하고 놀면서..그런거까지 일일이 다 해줘야
하나 싶기도하구요.. 누구는 낮에 잠이와서 눈이 감기려고해도 낮잠한번 잘생각못하고 무거운
몸이끌고 일하랴 정신없는데..막..임신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기분이 많이 안좋드라구요..
그래 결국 어머님 여행가시고..오전엔 내내자고 12시넘어서 일어났길래 저랑 신랑이랑 밥먹고
빈그릇 치우고..은행다녀와서 신랑이 밥먹었냐 물어보니 먹었다고 했데요..
그런데 싱크대도 깨끗..아가씨몫으로 어머님이 따로 담아두신 고기도 그대로..아무리 봐도 먹은
거 같지않은데..또 안챙겨줬다 궁시렁대는거 아닌가 신경이쓰이네요..
물론 그전엔..당연히 알아서 먹겠지 싶어 안챙기긴했지만..그때마다 어머님께 전화해서 엄마..
배고파..이러더라구요..
모르겠어요..아무도 임신했다고 챙겨주기는 커녕 집안에 잡일은 모두 내가해야한다고 당연시
하는상황에..힘들어도 다 하고있는데..마냥 노는 시누 밥까지 챙기려니 기분이 나빠서 그랬는
지..정말 챙겨주기 싫은데..
혹여나 제가 나쁜거라던지..잘못생각하고있다던지..그런건 아닐까싶어 여기 시친결에 글 올려
보게 되었어요..
생각같아선 그냥..어머님 아버님께 잘하진못해도 남들 기본으로 하는정도는 하려 애쓰고(이것
도 중간에 많은사건이 생기면서 잘해야지 했다가 마음바뀌어 기본으루 된거라..;)..신랑 한테
잘하구..시누야..집에서 충분히 공주대접 해주시니..그렇다고 임신했다고 신경써주는것도 없는
상황에..그냥저냥 지내려 했었는데..
ㅇ ㅏ..정말이지..뭔가 챙겨주기가 싫네요.. 그냥 좀 알아서 기본적인건 하면안되나..이런생각
밖에 안드네요..
바뀌어야 할점있으면 따끔히 혼내주시고..이런저런 조언좀 부탁드려요..
힘드네요..시댁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