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20대 여대생입니다. 남이 쓴 글만 읽다가 글을 쓰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한번 날아가 버려서 평소 글을 쓰다가 날아가 버렸다는 톡커님들의 빡침을 이해 하고 있는중입니다 ;; ㅎㅎ 우선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저보다 인생 선배이신 톡커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지루할수도 있는 제 얘기를 적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 카테고리에 글을 써야 할지 좀 난감 합니다. 좀더 많은 분의 조언을 듣고자 결시친에 써야 할지 그냥 사는얘기에 써도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는 잘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방탈을 하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해주세요.^^ 저는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마냥 행복할 것만 같지만 저에게는 나름 해결 되지 않는 고민과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사 인데요... 흔히 말하는 콩가루집안 이라거나 그런 부분에 대한것은 아닙니다. 저희 집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그 수준이 좀 심각한것같아요... 통장 잔고가 거의 바닥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 부터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부모님 사업이 잘 되셔서 어려움 없이 공부 할 수 있었고 좋은 학교도 다닐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좋은곳에 갈 수 있었구요. 집안에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리해서 공부한탓인지 부모님 사업이 고등학교 올라갈 즈음 부터 어렵기 시작하더니 고3때 즈음에는 지금에 상태에 이르렀고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직원들 월급 주고 세금내고 이러다 보면 거의 남는 것이 없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버리기 때문에 아빠께서는 최근 대리운전도 하고 계세요 ㅠㅠ 생각 할 때 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히 등록은금 여태까지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아 대학생이 된후로는 집에서 저에게 드는 돈은 없습니다. 저도 과외를 하며서 제 생활비와 고등학생 동생 등록금 정도는 부담하고 있구요... 고등학생때부터 빨리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보다 과외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돈을 벌고 가족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은 정말 다행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도 비싼 학비를 내며 다녔고, 부모님은 언제나 저에게는 최고의 것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부족하게 자랐고 따라서 제 그림자에 언제나 가리워져 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덕에 본인은 불만이 없고 언니가 잘되서 자기짐이 덜어져서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불만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ㅜㅜ 동생도 늘 안쓰럽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면 암담할 때가 많습니다. 과특성상 오래 공부를 해야하고 제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때 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 사업이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사치를 부리며 계속 공부하는것이 옳은 것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졸업하자마자 취직할 수 있는 다른 과로 전과를 해야할지 계속 공부를 해야할지.. 또 결혼을 해서 평범하게 살수는 있을지도 많은 고민이 됩니다. 엄마께서는 사위 욕심이 크시지만 저를 좋은집에서는 탐탁지 않아 할것같기도 하구요 ㅠㅠ 수준이 맞아야 결혼 생활도 편하다고 하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더 걱정이 됩니다.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는것 같고 제가 초라해지는것 같아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제 주변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그냥 생활력 강한 아이라고만 생각하죠 평소에는 너무 밝고 잘지내니까요.. 더 많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은 계속 조금씩 저축하고 있는데 제테크 같은 것도 궁금하고 제 진로에 대해서도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도, 평범하고 여유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저희 집 상황이 이런데도 가능할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돈을 많이 벌어서 떳떳하게 결혼하고 싶어요 ㅠㅠ 아버지도 너무좋으시고 생활력도 강하시고 엄마도 똑똑하고 현명하신분인데 제가 너무 형편에 안맞게 무리하게 공부해서 가족이 다같이 힘들어진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1527
20대 여대생 가장이 되버린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20대 여대생입니다.
남이 쓴 글만 읽다가 글을 쓰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한번 날아가 버려서
평소 글을 쓰다가 날아가 버렸다는 톡커님들의 빡침을 이해 하고 있는중입니다 ;; ㅎㅎ
우선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저보다 인생 선배이신 톡커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지루할수도 있는 제 얘기를 적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 카테고리에 글을 써야 할지 좀 난감 합니다.
좀더 많은 분의 조언을 듣고자 결시친에 써야 할지 그냥 사는얘기에 써도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는
잘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방탈을 하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해주세요.^^
저는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겉으로 보기엔 마냥 행복할 것만 같지만
저에게는 나름 해결 되지 않는 고민과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사 인데요...
흔히 말하는 콩가루집안 이라거나 그런 부분에 대한것은 아닙니다.
저희 집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그 수준이 좀 심각한것같아요...
통장 잔고가 거의 바닥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 부터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부모님 사업이 잘 되셔서 어려움 없이 공부 할 수 있었고
좋은 학교도 다닐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좋은곳에 갈 수 있었구요.
집안에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리해서 공부한탓인지 부모님 사업이 고등학교 올라갈 즈음 부터
어렵기 시작하더니 고3때 즈음에는 지금에 상태에 이르렀고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직원들 월급 주고 세금내고 이러다 보면 거의 남는 것이 없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버리기
때문에 아빠께서는 최근 대리운전도 하고 계세요 ㅠㅠ
생각 할 때 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히 등록은금 여태까지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아
대학생이 된후로는 집에서 저에게 드는 돈은 없습니다.
저도 과외를 하며서 제 생활비와 고등학생 동생 등록금 정도는 부담하고 있구요...
고등학생때부터 빨리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보다 과외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돈을 벌고 가족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은 정말 다행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도 비싼 학비를 내며 다녔고, 부모님은 언제나 저에게는 최고의 것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부족하게 자랐고 따라서 제 그림자에 언제나 가리워져 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덕에 본인은 불만이 없고 언니가 잘되서 자기짐이 덜어져서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불만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ㅜㅜ
동생도 늘 안쓰럽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면 암담할 때가 많습니다.
과특성상 오래 공부를 해야하고 제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때 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 사업이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사치를 부리며 계속 공부하는것이 옳은 것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졸업하자마자 취직할 수 있는 다른 과로 전과를 해야할지 계속 공부를 해야할지..
또 결혼을 해서 평범하게 살수는 있을지도 많은 고민이 됩니다.
엄마께서는 사위 욕심이 크시지만
저를 좋은집에서는 탐탁지 않아 할것같기도 하구요 ㅠㅠ
수준이 맞아야 결혼 생활도 편하다고 하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더 걱정이 됩니다.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는것 같고
제가 초라해지는것 같아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제 주변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그냥 생활력 강한 아이라고만 생각하죠
평소에는 너무 밝고 잘지내니까요..
더 많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은 계속 조금씩 저축하고 있는데 제테크 같은 것도 궁금하고
제 진로에 대해서도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도,
평범하고 여유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저희 집 상황이 이런데도 가능할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돈을 많이 벌어서 떳떳하게 결혼하고 싶어요 ㅠㅠ
아버지도 너무좋으시고 생활력도 강하시고 엄마도 똑똑하고 현명하신분인데
제가 너무 형편에 안맞게 무리하게 공부해서 가족이 다같이 힘들어진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