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사랑하는데자꾸헤어지자고하네요...

네네2012.08.20
조회31,479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항상 구경만 했던 판에 글을 쓰게 되네요...

다쓰게되면 끝없이 긴 글이 될 것같아서 .. 최대한 쭐여서 짤막하게 쓸게요 ..

 

우선 이얘기를 먼저하고 말씀드려야 할거같아요..

제가 고1때 만나 2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이 사람에게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요

대표적인건.. 저에게 헤어지자하고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달 .... 잘지내냐는 선문자가 왔었어요..

연락받고나서 갑자기 연락을 끊었어요..

저는 알 도리가 없었어요.. 싸우지도않았는데..갑자기연락이없으니.. 

그러다가 또 2달안되서 연락이 와요 미안했다고 연락끊어서 어떤이유도 대지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해서.. 항상 괜찮다고 다시 그러지말라고 받아줬었어요..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됬고.. 2년동안 이렇게 지냈었네요....

정말 이사람때문에 힘들어서 밥먹으면서도 울고 친구들과 얘기할때도 울고 잠자기전에도 울고..

친구들이 이사람 얘기만 하면 치를떨어요 쓰레기라며 ...

 

이렇게 2년 넘게 상처를 받다보니까 남자를 못믿게 됬어요

제가 좀 쿨한성격이여서 남자친구가 뭘하든 정말 바보같이 다 믿었었거든요..

하지만 이런일 생기고 나서 못믿겠는거에요 어떤 남자든..

 

20살 겨울에 고2 남자친구를 사겼었는데...

정말 저를 진심으로 좋아해줬어요 좋아하는게 정말 다 보였구요..

술김에 상처준전남친얘기를 다하며 제가 못믿어도 구속해도 좀만이해해달라고..부탁했었어요

알았다고 치유해준다며 했지만  저에게 한달 안되서 헤어지자했어요..

제가 너무완벽을추구한다며 못믿어서 너무힘들다 못참겠다며...

이해했어요 저도 모르게 못믿어서 계속헤어지자했었고 붙잡아줬었거든요..

못믿는 제 잘못이였죠.. 

 

그리고 나서 몇달뒤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됬네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강아지,애기 좋아하고 예의도 바르고 착하고 배려많고..

지금 52일 됬구요

남자친구에게도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했어요 ..

조금만 말실수나 잘못해도 나한테 사랑식은건가 두려웠었고

상처준남친 얘기 했어도 .. 고2전남친도 떠났는데 이사람도 떠나지않을까 겁났었어요

화나면 모르겠지만 화는 전혀 안나요.. 정말 조그만한 일도 두렵고 겁나고 미치겠는거에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지만 그때마다 붙잡아줬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오게되었구요 ..

하지만 어제도 남자친구가 말실수를 해서 헤어지자했네요...

또 붙잡아줬지만요 ...

그런데 .. 더겁나네요.. 제가 여러번 이래서 지쳤을까봐.. 제가 생각이 많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전 지금 남자친구 정말 사랑해요..아직 오랫동안 사귀지 않았지만 결혼도 생각하고있구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심이 아닌데..

저때문에 고생도 많이하고 힘들어 해서 남자친구 얼굴이 너무 헬쑥해졌어요..

 저도 그런 남자친구보면서 너무 미안하네요..

제가 정말 잘못된거 알고 믿으려고 겁떨치려고 노력하는데..

놔주기는 정말 죽어도 싫고.. 힘들어하는거 보는건 너무 마음아프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제가 이렇게 남자친구를 사랑해도 되는건가요..

 

 

 

어제 붙잡고.. 집가서 남자친구가 카톡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