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애2명의 바람난 남편★★

도와주세요2012.08.20
조회6,669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22살의 애2명이 있는 리틀부부 입니다.

개념없다 뭐없다 욕하실 분,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뒤로 가기 해주시구요.

해결방법을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야기가 길기에.. 진지하게 읽어주셨음 해요!!

 

우선 저희 부부를 소개 할게요.

전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남자친구를 만났고,남자친구는 고졸을 하지 못한(자퇴) 친구 에요.

20살의 사고를 쳐서 첫째 아이를 낳았어요.

애기한테 미안하지만 전 학생의 신분이고 남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백수라서

(백수를 비하하는건 아니에요! 남편이 돈을 벌려는 의지가 없는 한심한 놈이라서..읽어보면알듯)

애기를 지우려고 했어요. 없는 돈 겨우 쪼개서 병원에 갔는데 남편이 낳자길래 낳았어요.

애기 낳을 때 큰 병원에 가서 낳았는데 자그마치 200만원.......

그 돈은 물론 우리집에서.... 남편은? 그냥 지켜보기만 했죠..ㅋㅋㅋㅋ

하.. 겨울에 어찌 애기를 낳고.. 우선 남편집에서 살았어요.

사는 동안.. 몸조리 하지도 못한 채 남편 심부름, 남편의 아빠 심부름 모든 잡다한일 제 담당이구요.

그 추운 겨울에 옷도 없는 채 츄리닝 바람으로 생활을 했어요..

(어디 나가지 못하게 남편이 제 생활품 다 버렸어요..)

그 집에서 못견뎌셔 방을 구해서 나왔어요.

 

그렇게 1년을 살았습니다. 1년동안 어떻게 살았냐구요?

수급자비, 양육비 신청을 하고 어찌어찌 살았습니다. 그동안 남편은....

허구한 날 피씨방과 놀러다닐 궁리, 여자만날 궁리만 하고 살았죠

애기 용품이 떨어지든 뭘 하든 신경 안쓰고 자기 놀 돈이 없으면 애기 우유 먹이는 척, 집안일 하는 척 \

하며 아부란 아부 다 떨면서 돈 받아내가고...

돈 떨어지는 날에는 "야 너네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연락해봐" 이러고 끝이에요.

일하라고 하면 "일 구할꺼야, 너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어, 내일부터 일 구할꺼야" 이러고 끝..

일구하라는 얘기로 시작하고 마지막은 항상 폭력으로 끝나요.

밟힐때로 밟히고 멍도 들고.. 때리는건 또 안보이는곳만 잘 때려요 ㅋㅋㅋㅋㅋ

이미지 관리가 심해서 제 친구 오면 "너 때린거 말하지마" 이 한마디.. 많은 뜻이 들어있죠..

 

그러다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대리점에서 일을 했었어요! 제 남편 자리 하나 만들어 줘서 겨우

일하게 됬는데.. 한달? 아니 한달도 가기 전에 잠 때문에 매번 지각을 하더니

결국 짤리게 되고.. 그 이후로 또 백수생활....

제가 일을 하려고 하면 일하다가 남자 만난다며 하지 말라하고..

몰래 일 하려다가 걸리면 또 때리고... 어디 나간다 하면 남자만난다고 때리고..

너무 참다참다 못해서 밤에 집을 나가게 됬어요. 그러다 애기 생각에 다시 집에 들어 왔는데

애기가 울었나 봐요. 그 울음소리 듣기 싫어서 이불로 애기 얼굴 다 막아버리고

전? 집 밖에서 정말 개맞듯이 엄청 맞았습니다.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이였어요. 당장 집 나가고 싶었지만 애기 만큼은 포기 할 수가 없더라구요..

 

첫째 애기는 남편의 집 쪽에서 달라 하더라구요? 키운다구..

강제로 뺏긴거나 마찬가지지만... 그쪽집안에서 절 싫어해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서.. 남편이 잠자리를 요구해요.

손 잡는것도 싫고 스킨쉽 하는 것도 싫고 거절 하니까 폭력을 쓰더라구요?

네. 했어요.. 억.지.로

그 한번으로 또 임신이 되었네요..ㅋㅋㅋ.....하....

(이때는 방을 빼서 다시 남편과 남편의 아빠가 사는 집으로 갔어요)

임신 하는 동안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알바를 시작 했어요.

남편이 왜 뭐라 안했냐구요? 제 알바비는 모두 남편과 남편아빠에게루^^..

배가 불러온 상태에서 알바를 하고.. 옷가게 편의점 다 해봤네요.

옷가게에서 나름 알바 잘 하고 있었는데 남편네 아빠가 술 취해서 오더니만

옷가게 옷들, 옷걸이들 다 던져서 난장판 만들어 버리고...

 

그렇게 둘째를 낳게 되었어요..

남편네 아빠랑 살면 애기 환경에 안좋아 질까봐 다시 방을 잡고 살았어요.

둘째 낳아도 달라지는건 하~나 없어요.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 하지 않은 남편이란 인간이랑 함께 살았죠..

애기 돌보라는 말에 그냥 한번 쳐다보고 보고 끝..

남편 일상이 눈 뜨면 밥, 피씨방 밤피, 집와서 밥, 잠,.. 다시 눈 떠서 밥, 피씨방밤피 ..

그렇게 생활 하다가 나가라고 제발 나가라고 나가라고 매번 싸웠어요.

그러다 자기 혼자 욱해서 때리고.. 하다하다 못해 칼들고 위협까지;;

제 친구가 있으면 절 때리지는 않기에 친구 있을 때 마다 나가라 했어요.

그러니 결국에는 나가더라구요?? 네 나갔어요..

전 영영 안볼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데 얘가 바람이 났네요ㅋㅋㅋㅋ하...

 

게임에 미친 아인데.. 서든 하다가 여자랑 눈 맞아서 바람이 났어요..

뭐라고 하니까 돌아오는건 욕설,미안하다,아니다,욕설 반복

이혼하자고 해도 안해줘요...

애기 니가 키우라고 하니까 첫째는 우리가 키운다고 둘째는 저보고 키우래요..

키울 돈 조금이라도 보태달라니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요..

간당간당 수급자비로 생활하고 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너무...

 

저는 애기 키우느랴 한창 놀 나이에 모든걸 포기 했어요.

제가 뿌린 결과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를 위해 모든걸 포기했어요.

그런데 남편이란 놈은 제 고생도 모르고 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모든걸 눈감아 주려고 했는데 이번 만큼은 정말 못견디겠어요....

이게 2번째 바람이거든요... 첫째 낳았을 때에도 바람 났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을 벌리고 싶진 않아요..

사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제 아기 한번도 본 적도 없고 더군다나 둘재 낳은 사실을 몰라요..

이 사실 들으시면 쓰러지실까봐 무서워서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네 저 철없는거 알아요. 정말 한심한것도 알구요..

만약 이 사실을 안다고 쳐도 도와주시진 못할거 같아요........

 

욕만 하지 마시구 제발 도와주세요.. 아니 저를 위한 욕이면 얼마든지 듣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신고하는 방법도 찾아봤지만 mt들어간 장면이나,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증거를 잡는것도 힘이 드네요.. 하..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상 이혼을 하려고 하면 남편이 이혼을 안해줄거 같아요 분명히..

그 바람난 여자애도 애2있고, 저희 혼인신고 한거 다 알아요.

반응이 "요즘 애2 있는게 뭐 어때서요?" 이러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대한민국 모든 분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