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9(머리감을때 조심하세요)

파도눈물도없이2012.08.20
조회28,832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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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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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빵까루~안녕

 

오늘은 쪼꼼 정신이 엄서서 ㅋㅋㅋ

이제서야 글쓰러 왔서염~

요쏘~ 붸붸~

 

으흥ㅋㅋ

오늘도 무지 덥긴 더운데..

다행히 아침에 잠깐 소나기가 오더니

구름이 껴서 그릉가 ㅋㅋㅋㅋㅋ

햇볕이 강하지는 않네염ㅋ

 

항상 제 비루한 글을 칭찬해주시는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ㅠㅠㅠ

이번편도 열심히 함 써보겟서염~윙크

 

잡솔 고만하고~

고럼 스따뜨~!!

[와..사장님이 뒤에 있어서 눈치보면서 쓰느라 글 쓰는 속도가 느려지는건 이해바람음흉]

 

나는 한번씩 화장실에 갈때면 이상한 느낌이 올때가 있슴ㅋ

말 그대로 촉이 온달까..ㅋㅋㅋ

 

항상 그런건 아닌데;

가끔 그럴때가 있슴ㅋㅋ

 

특히, 화장실에 있을때 가장 무서울때가 있는데..

그때는 바로

머리를 감고있을때임;;

 

후아...ㅠㅠ

 

다들 한번씩은 경험 해봤을지 모르겠찌만;

머리감다가 어느순간 오싹해지거나;;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가 떠오르거나.;;

그런적 있찌 않슴??

 

나님은 자주 그랫슴ㅋㅋㅋㅋ

 

보통 쭈구리고 앉아서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중학교때 일이었슴..

 

주말이었는데

그날은 부모님들도 다 안계시고..

동생들도 다 부모님 따라서 서울 나들이를 간 날이었슴

[나는 중학생때 한창 포풍반항기여서 집에 있겠다고 했었슴;;ㅋㅋㅋㅋ]

 

아점 먹을시간쯤 일어나서, [아침도 점심도 아닌 애매한 아점ㅋㅋㅋㅋ]

씻어야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직행하여 ㅋ

머리를 감고 있었슴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서 머리를 앞으로 하여 머리 감는거 있잖슴ㅋ

딱 고자세로 바닥에서 머리를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느낌이 좀 싸한거임;

 

아.. 뭔가 빨리 머리를 감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와;;;

진짜 지금생각해도 너무 무서움;;;ㅠㅠ

 

 

 

와 ㅠㅠㅠㅠㅠㅠ

 

내 머리카락 사이로 빨간 눈이 보이는거임;;;

 

머리카락 사이로 빨간 눈

머리카락 사이로 빨간 눈

머리카락 사이로 빨간 눈

머리카락 사이로 빨간 눈

 

[발꼬락으로 한번 그려보앗슴~짱 요새 그림실력 마니 좋아졌다는 칭찬듣고 기고만장함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너무 놀래서 진짜 암말도 못하고

입만 뻐끔거리다가

놀래서 막 화장실을  뛰쳐나왓슴;;

 

화장실 문을 확 닫아버렸는데

 

머리에 샴푸를 미처 씻어내지도 못하고 ㅠㅠㅠㅠ

가족들이 올때까지 그냥 계속 덜덜 떨고있었다는...ㅠㅠ

 

 그 뒤로 나는 항상

샤워하듯이 서서 머리를 감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로 앞으로 숙여서 머리감지 않음;;ㅠㅠ

[그거때매 항상 머리감을때 샤워도 하게된다는 사실ㅋㅋ]

 

이야기 하나 더 하고 사라지겟슴!ㅋㅋㅋ

 

 

이건 진짜 따끈따끈한 이야기~!!!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임!!!! [두둥!허걱]

 

 

어제 나님은 가족들과 거제도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샤워하고 있었슴ㅋㅋㅋㅋ

 

머리를 감고 있었는데..

내가 눈이 좀 나쁨ㅋㅋ

하지만 안경을 쓰진 않음!

일할때만 간간히 안경을 쓰는 ㅋㅋㅋㅋ

 

암튼, 머리를 감는데 눈이 나쁘니 살짝 흐릿하게 보이지 않겠슴?ㅋ

그상태에서 서서 샤워하듯이 물 틀어놓고 머리를 감고있는데

 

화장실 문 앞에 누가 슬쩍

얼굴만 빼꼼 내놓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임ㅋㅋ

 

동생이 장난친다 생각한 나는

 

야, 뭘 봐?ㅋㅋㅋㅋㅋ

 

이러고 당당하게 머리를 계속 감고 있었슴ㅋ

 

그런데 동생이 웃거나 뭐 그런소리도 들리지않고.

그냥 계속 내가 머리감고 샤워하는것만 뚫어져라 보는거임;

 

뭥미? 장난치는건가?

 

이러고 그냥 후딱 씻고 화장실에서 나왔슴ㅋ

머리감고 샤워까지 마치고 수건으로 몸을 닦을때쯤

돌아보니, 동생은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슴ㅋ

 

샤워할때 훔쳐보다가 자기방으로 가버린건가?

 

라고 생각한 나님은 후딱 몸을 닦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왓슴ㅋ

 

나 : 야! 아까 화장실에서 내 씻을때 쳐다본거 누곸ㅋㅋㅋㅋㅋㅋ

 

다들 조용한거임;;

뭐지? 이러고 슬금슬금 거실쪽을 보았는데..

 

헐..ㅠㅠ

소름끼침;;

 

다들 거실에서 자고있는거임;;;

 

다들 거실에서 자고있는

다들 거실에서 자고있는

다들 거실에서 자고있는

다들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무도 나한테 화장실에서 훔쳐보는 식으로 장난을 칠수가 없었던거임;;

 

 

그럼..

대체 내가 씻을때 나를 훔쳐본건 누구란거임 ㅠㅠㅠㅠㅠㅠ

 

다들 머리감을때 조심하셈여.

원래 귀신들은 장난치는걸 좋아라 하는 애들도 있어서

머리감을때 깜짝 놀래키기 좋다는걸

귀신들도 알고 있다고 함 ㅋㅋㅋ

 

오늘 이야기 끗~!!

 

쓰기 시작한건 1시 10분쯤이었는데 ㅋㅋㅋ

우리 사장님 눈치보면서 쓰느라 어느새 시간이 5시가 다 되어감;;ㅋㅋㅋㅋㅋ

 

열심히 썼응께 칭찬좀 마니마니 해주셈여음흉

 

재미있었으면 추천!

재미없었어도 추천!

무서웠으면 추천!

안무서워도 추천!

머리감아본 사람도 추천!!ㅋㅋ

 

추천 안하고 그냥가면...

머리감을때 빨간 눈 귀신 보낼겅미!!!!

 

 

그럼 다들 20편에서 보아염~안녕ㅋㅋ

댓글 51

체체체인체인지오래 전

Best추천 안하고 그냥가면... 머리감을때 빨간 눈 귀신 보낼겅미!!!! 에 겁먹어서 추천한거 아니예요..아니예..아니..ㅠㅠ무서워요

부산여오래 전

Best아진심이거는못읽겠다 안읽을란다 머리에 냄새나게해서 다닐순없어ㅜㅜ

꽃별오래 전

.

이런게오래 전

꼭 화장실 이야기 나오면 샤워할때 생각나더라... 망했다.

먼멍오래 전

정주행 중이여요 'ㅅ' 혼자 후덜덜덜덜덜

기다리다오래 전

ㅠㅠ 머리 어케 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172흔녀오래 전

오늘밤에머리몬감겠음...

쇼키오래 전

초딩 때 이런 비슷한 얘기듣고 머리 못감은 적 많음... -_-.. 아.. 어떡해.. 또 그럴 거 같애..

ㅇㅇ오래 전

남자 귀신이었나보네

귀신은장난을좋아해오래 전

저도 오늘 학원마치고 집이 들어오는데 (참고로 5층 옛날 아파트) 왜 귀신은 눈 가쪽으로만 보인다는 말있잖아요 암튼 가방에 열쇠를 꺼낼려고 얼굴을 뒤쪽으로 돌리고 꺼낸후에 다시 문앞으로 머리를 돌리는 순간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있죠? 2층계단 올라갈때 위를 보면 3층 계단 매끈한 천장이 보이잖아요 그 위치엔 사람이 있을 수가없는데 얼굴만 옆면 반쪽이 스르르 안쪽으로 들어가는 거에요...와...순간 열쇠들고 구멍에 넣을려고 하는데 손에 힘이 쫙 빠지는거 같더라구요.겨우 멘탈 잡고 얼른 들어왔네요..집에 형이 있어서 금방 떨쳐 낼 수있었지 혼자 있었으면 그 무서움이 오래 갔었을수도 있었겠네요... 맨날 귀신봤으면 했는데 어휴...안될거같아요 내 심장은 소중하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

체체체인체인지오래 전

추천 안하고 그냥가면... 머리감을때 빨간 눈 귀신 보낼겅미!!!! 에 겁먹어서 추천한거 아니예요..아니예..아니..ㅠㅠ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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